세상만사 게시판을 둘러보니 체벌에 대한 게시물이 많이 올라와 있네요
헌데 많은 온프분들께서 체벌은 정당하다는 의견이시더군요
되려 선생이 학생을 때리면 범죄이고 선생이 학부모에게 맞으면 정당방위인 것이냐
이렇게 극단적으로 몰고가는 게시물 마저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둘다 범죄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체벌이 교육이라고 하시니 이렇게 가정해 봅시다
아이가 버릇없이 굴어서 체벌을 가했네요
교육이라고 생각하시겠죠?
성인이 버릇없이 굴어서 체벌을 가했습니다
범죄입니다
아이라서 배우지 못해 미숙함으로 체벌으로써 교육해야 한다
단순히 생각해 보아도 모순되지 않습니까?
게다가 교육부 지침에 따르면 체벌을 정해진 매에 한해서 허용했습니다
이 말은 지나친 체벌을 막는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지만
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체벌을 허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솔직히 2~30센티미터 플라스틱 봉으로 맞아서 죄를 뉘우치게 되거나
죄를 뉘우치지 않는다던가 모두 웃긴 얘깁니다
그럼 조금 다르지만 같은 맥락으로하여
흔히 말하는 빠따 등으로 진짜 체벌을 가했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것은 뉘우침이 아니라 두려움, 공포에 의한 정말 동물이 하는 학습입니다
우리네의 아이들이 애완견이나 동물입니까?
이것이 공식적인 체벌 허용이 가진 오류입니다
물론 요즘들어 불거지고 있는 교사의 인권, 물론 중요합니다
가르침을 주는 교사가 학부모에게 맞아서야
어떻게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르침을 주겠습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학생이 맞아야 되는건 아닙니다
전혀 별개의 문제라는 얘기죠
체벌이 옳다고 생각하신다면 시야를 조금 넓혀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넓게 보시는 것이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맞아야 말을 듣는다는 비논리적인 이야기는
한국사람이 아니고서야 이해할 수 없을 겁니다
아이들에게 체벌로써 교육하면 아이들이 마음으로 소통하는 법보다
힘으로 다른 이를 굴복 시키는 법 밖에 더 배우겠습니까
가르침은 대화로써, 지성으로써, 마음과 마음으로써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정말 그게 안될 경우 시스템적인 문제(점수를 깎아 미달이 되면 징계 조취라던지)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분명 그렇게 시행하는 학교도 존재하구요
하지만 그런 것을 떠나서
저는 교사나 학생, 아니 사람과 사람이 마음과 마음으로써 소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어렵다고 하여
더 쉽고 편하고 빠른 체벌쪽을 택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으십니까?
교사와 부모들의 고충등을 앞세우기 전에
여전히 아무렇지 않게 짓밟히고 있는 아이들의 인권을
어른들이 지켜줘야 하지 않나요?
어른들이 솔선수범해서 짓밟으면 안되겠지요
체벌을 교육으로 보시는 분들이 있어
안타까움에 글을 적습니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이 옳은 방식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길게 적었습니다
간만에 날씨도 좋은데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헌데 많은 온프분들께서 체벌은 정당하다는 의견이시더군요
되려 선생이 학생을 때리면 범죄이고 선생이 학부모에게 맞으면 정당방위인 것이냐
이렇게 극단적으로 몰고가는 게시물 마저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둘다 범죄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체벌이 교육이라고 하시니 이렇게 가정해 봅시다
아이가 버릇없이 굴어서 체벌을 가했네요
교육이라고 생각하시겠죠?
성인이 버릇없이 굴어서 체벌을 가했습니다
범죄입니다
아이라서 배우지 못해 미숙함으로 체벌으로써 교육해야 한다
단순히 생각해 보아도 모순되지 않습니까?
게다가 교육부 지침에 따르면 체벌을 정해진 매에 한해서 허용했습니다
이 말은 지나친 체벌을 막는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지만
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체벌을 허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솔직히 2~30센티미터 플라스틱 봉으로 맞아서 죄를 뉘우치게 되거나
죄를 뉘우치지 않는다던가 모두 웃긴 얘깁니다
그럼 조금 다르지만 같은 맥락으로하여
흔히 말하는 빠따 등으로 진짜 체벌을 가했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것은 뉘우침이 아니라 두려움, 공포에 의한 정말 동물이 하는 학습입니다
우리네의 아이들이 애완견이나 동물입니까?
이것이 공식적인 체벌 허용이 가진 오류입니다
물론 요즘들어 불거지고 있는 교사의 인권, 물론 중요합니다
가르침을 주는 교사가 학부모에게 맞아서야
어떻게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르침을 주겠습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학생이 맞아야 되는건 아닙니다
전혀 별개의 문제라는 얘기죠
체벌이 옳다고 생각하신다면 시야를 조금 넓혀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넓게 보시는 것이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맞아야 말을 듣는다는 비논리적인 이야기는
한국사람이 아니고서야 이해할 수 없을 겁니다
아이들에게 체벌로써 교육하면 아이들이 마음으로 소통하는 법보다
힘으로 다른 이를 굴복 시키는 법 밖에 더 배우겠습니까
가르침은 대화로써, 지성으로써, 마음과 마음으로써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정말 그게 안될 경우 시스템적인 문제(점수를 깎아 미달이 되면 징계 조취라던지)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분명 그렇게 시행하는 학교도 존재하구요
하지만 그런 것을 떠나서
저는 교사나 학생, 아니 사람과 사람이 마음과 마음으로써 소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어렵다고 하여
더 쉽고 편하고 빠른 체벌쪽을 택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으십니까?
교사와 부모들의 고충등을 앞세우기 전에
여전히 아무렇지 않게 짓밟히고 있는 아이들의 인권을
어른들이 지켜줘야 하지 않나요?
어른들이 솔선수범해서 짓밟으면 안되겠지요
체벌을 교육으로 보시는 분들이 있어
안타까움에 글을 적습니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이 옳은 방식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길게 적었습니다
간만에 날씨도 좋은데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체벌의 정당한 수위를 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체벌이 미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체벌보다는
시스템 적인 징계(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작은 징계부터 시작해서 교내봉사활동이라던가 심하면 전학조취 시키는)등의 교육도 있습니다
오히려 이 편이 잘못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학생으로 하여금 자신의 행동이 미칠 결과를 생각해 주게 할 수 있는 더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이 더 골똘히 생각해 본다면 보다 더 좋은 대안이 있을 수 있겠지요
좋은 방안이 있고 얼마든지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에
우리네의 어른들에게 익숙하고 쉽고 빠르며 많은 문제가 있는 체벌쪽을 선택하는 것은
어른들의 이기심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