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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시골(이라기 보다는 .읍?)에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고2 실업계 학생입니다

요즘 뉴스를 보신분들은 다 알겠지만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 체벌 논란....

이라는거 보신분들 많죠.

현재 학생이기에

한마디 합니다.

저희반도 보면 이렇습니다

학교폭력은 있지만 아무도 몰라주고
약한애들이 당하는거 신고하면 되려 신변보호 않해줘서
뒷골목에서 줜나게 맞습니다.
쫌 그런게 있지만


그렇지만

『선생님은 선생님이고 학생은 학생일 뿐』
입니다.

더 이상은 없습니다.
그 이하도 없구요.

저희반에서 집안 불화가 있는 아이들(부모님중 한명이 돌아가시거나, 이혼 ..집안이 범죄쪽 집안)
인 아이들은 모두 개념이 없더군요.

제가 이 지역에 이사오고 나서 계속 생각해봤는데
집안 불화가 있어서 부모들이 신경을 않쓴 아이들은
모두 버릇이 없고 예의가 없더군요.
개념도 없구요.

전 얼마나 개념있냐 하겠지만
저희집은 엄격하게 교육을 시켜서
적어도 "나쁜놈"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뭐..
제 결론은 이겁니다.
자기 아이들이
"엄마,나 담탱이한테 맞앗어 아나.."
라고 말하기전에
따귀를 날리십시오

그냥 국자로 대가리를 주 패십쇼

적어도 당신들의 아이들만큼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게 하십쇼.
부탁입니다.

문제는 가정교육입니다.
가정교육.

가정교육이 제대로 된 아이들은 모두 남에게 피해 안주고 잘 삽니다.
제발 아이들에게 신경쓰고 너무 오냐오냐 하지 마십쇼
나중에 부모도 껌으로 봅니다
인간도 동물입니다
동물은 말 안들으면 패야지요.

- 아이들에게 이렇게 가르치십시오
"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라"
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 '14'
  • ?
    지나다가 2008.07.27 12:24
    패야 말을 듣는다는 구시대적 사고관을 가지신 분이네요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과 사람이 사람을 때리는 행동이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하십니까?
    폭력은 범죄입니다
    교사는 교사고 학생은 학생이라고 하셨지만 교사,학생이기 이전에 사람입니다
    교육의 현장에서 폭력이 공공연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요
    교사가 학생을 때리고 학생은 커서 자식을 낳아 자식을 때린다?
    뭔가 많이 틀리지 않습니까? 때리는 것은 교육이 아니라 단순한 폭력이며 범죄입니다
    가지신 생각에 대해 다시 한 번 곰곰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 화이트헤드 2008.07.28 03:47
    #지나다가
    전 보수적인 가정에서자랐습니다.
    뭐, 그떄문에 생각이 아주 질떨어질 수도 있죠.

    그럼 묻겠습니다.

    당신의 아들이 아주 버릇이 없습니다. 평판이 아주 않좋아요.
    당신이 말로해서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몽글이 2008.07.28 18:24
    #지나다가
    이글이 패야 말을 듣는다는 구시개적 사고관으로 보이시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했으니 그에따른 벌을 받는게 당연한것 아닙니까? 학교 교칙에 따른징계요? 교칙에 따라버리면 퇴학당하는 학생들이 생길텐데 그애들 교육은 어떻할까요? 포기해야되나요? 어라? 그럼 세상에 그렇게 퇴학당한 어린 미성년자들이 할 수 있는게 머가있을까요? 검정고시를 친다? 집안교육이 잘되고 부모님들이 그 어린 학생을 제대로 교육시키겠다고 맘먹지 않는 이상 퇴학당한 학생이 검정고시를 친다? 불가능하겠네요. 혹 어쩌다가 아주 태어날때부터 머리가 트혔다면 모르겠네요. 그럼 자기 스스로 자기 살길 찾을 수 있겠지요.(집안교육이 잘되고 부모님들 교육제대로 시키겠다고 맘먹는 집에서 태어난 사람이 학교에서 퇴학당하는 일은 거의 없겠지만.)
    무슨 말이냐 하면 학교에서 징계라는 명목하에 퇴학을 당한 학생이 세상에 나온다면 제대로 된 삶을 살수 없을 꺼란 말이죠. 그럼 이 퇴학당한 학생들의 대다수가 머가될까요? 학교에서 체벌이라고는 당해보지 않고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퇴학당한 학생들이 머가될까요? 머 이건 말을 안해도 다알겠죠?
    선생님들이 학생을 바른길로 이끌어주기 위해 마지막수단으로 사용하는 체벌이 폭력이라? 이건 폭력이 아니라 교육입니다. 지나가다님은 말씀하시는거 보면 거의 극단적이네요. 선생님이 매를 들면 무조건 패야 교육이 된다는 식으로 이해를 하시니 말입니다. 선생님들이 사용하는 인성교육의 마지막 수단인 체벌은 폭력이 아니라 교육입니다. 일부 잘못된 교사들도 있겠지만 다수의 교사들은 체벌을 교육의 마지막수단을 사용합니다.
    지나다가님 처럼 체벌을 폭력으로 매도해버리신다면 허..... 우리나라도 미국같이 청소년 범죄가 엄청나게 늘어날 것 같네요.
  • ?
    title: 크로우2 (파워블로거만 구입가능)강물처럼 2008.07.27 13:24
    휴.......

    무조건 적인 폭력 교육은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나 자식이 심한 어긋난 행동을 할때는 훈육 목적의 매는

    피할수 없는 것입니다..


    폭력은 폭력을 낳는 다지만...

    교육적인 폭력은 참된 인간을 낳습니다...

    폭력이 폭력을 무조건 낳는다 치면...

    60 ~ 90 년대 선생에게 맞은 학생들은 전부다 폭력배가 되어 있어야 하겠지요...

    하지만 그들은 지금 행복한 가정과 나라에 이바지하는 일꾼으로

    현시대에서 한몫하면서 살고 있답니다...
  • ?
    지나다가 2008.07.27 13:27
    그럼 묻겠습니다
    교육적인 폭력과 무차별한 폭력의 선은 누가 정하는 것이지요?
    교육적인 폭력을 행사했을때 아이가 올바르게 자라고 삐뚫어지고
    이 경계는 누가 정하는 것이고 어떻게 정해지는 것인가요?
    강물처럼님의 논리대로라면 이렇게 되는군요
    맞으면서 크면 무조건 선인이 되고 폭력배는 말로 타일렀기 때문에 폭력배가 된건가요?
  • DG 2008.07.28 16:48
    #지나다가
    님은 왜 그 따위 논리라곤 찾아볼 수 도 없는 의견을...
    사람이 짐승과 다른게 말을하는것과 융통성이 있는거거든요?
    그런 기준은 있지 않습니다 -_- ㅡ냥 융통성이죠...
    몇몇 선생 부모를 빼고는 수차례 경고 후에 매를 대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 몽글이 2008.07.28 18:34
    #지나다가
    지나다가님 논리 참 웃기시네....ㅋㅋㅋ
    강물처럼님이 말씀하신것이 어떻게 맞으면서 크면 무조건 선인이 되고 말로 타이르면 폭력배가 된다고 하셨어요.
    지나다가님은 기본 잣대가 폭력은 무엇이든 나쁘다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참고로 선생님이 인성교육에서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하는 체벌은 폭력이 아닙니다. 님의 말대로 그것이 폭력이라면 부모님이 자기자식이 잘못한것을 회초리로 교육을 시키는 것도 폭력이 됩니다. 어라? 그럼 아이한테는 손도 대면안되겠네요. 님의 논리대로 때리는 것이 폭력이라면 교육이고 머고 다자시고 필요없이 아이한테 손만 살짝 잘못 대도 그아이가 그것이 폭력이라고 한다면 폭력이 되는 헐... 그럼 지나가면서 건디는 것도 폭력이 되겠네요. 지나다가님 제가 이런말 하니까 웃기시죠? 지금 님이 말씀하시는게 이렇습니다. 아주 극단적으로 편중된 형태의 논리로 반박을 하시는거 이거 이해못하면 할말없네요.
  • ?
    태희♡ 2008.07.27 13:53
    "" 집안 불화가 있는 아이들(부모님중 한명이 돌아가시거나, 이혼 ..집안이 범죄쪽 집안)
    인 아이들은 모두 개념이 없더군요. ""

    좀 아닌듯, 이글에 해당하는 아이들이 보면, 좀 비하 하는 글인거 같네요.

    여기 글에서 ""아이들은 " 모두 " 개념이 없더군요.""

    허허 참 함부로 글을 쓰시는거 같네요.

    고전적인 사고력을 가지고 계시네요 ㅎㅎ

    무조권 패면된다 하는 시대는 이제 없습니다.

    그런 선입견이 작성자 분께는 있는거 같네요.
  • 화이트헤드 2008.07.28 03:50
    #태희♡
    제가 제 주위에서, 저희 반에서. 제 지역에서 라고 하지않았습니까 ;;
    제 경험에서 나온말입니다.
    걔중에 정신을 차리고 잘 사는 아이들도 있습니다만
    저희학교에서는 저런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가정교육이 없으면 사람은 막장으로 가게됩니다.

    그게 저의 경험입니다.
  • ?
    apple 2008.07.27 18:26
    ..;; 먼가좀아닌듯.
  • ?
    아필라운 2008.07.28 18:42
    전체적으로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고 또 답답한 발상이지만 딱 하나만 건드리자면 '집안 불화가 있어서 부모들이 신경을 않쓴 아이들은 모두 버릇이 없고 예의가 없더군요. 개념도 없구요.'는 아니야.나 정신나갔으니 까주세요 하는소리밖에 안되니 이부분만이라도 지워라. 그리고 신경은 않쓰는게 아니라 안쓰는거다..
  • ?
    Fate천상 2008.07.31 12:57
    맞을 짓을 했으면,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인데...

    막말로 요즘 중고생들 보면 답이 안나옵니다.

    90년대 이전에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학원에서까지 맞으면서 자라온 세대와는 전혀 다르죠..

    세상이 변해서 다른건가요?

    물론 환경이 변한 탓도 크겠지만,

    요즘 학생들은 기본 예절이나,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꼭 맞으면서 자라야 예절, 개념이 생긴다는 말은 아니지만,

    무슨 행동에 대해서 어느정도 반성이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에는

    교육성 폭력이란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예전에는 학교에서 심심하면 맞았습니다.

    심지어는 학교에 폐품 내는 날, 폐품 안가져왔다고 맞고,

    새학기에 담임한테 등본 안때왔다고 따귀맞고...

    요즘 이러면 부모님한테 쪼르륵 달려가서

    담임한테 맞았다고 말하는 얘들 많다고 하죠..?

    정신 세계가 틀린걸까요?

    적어도 예전에는 학교에서 아무리 심하게 맞아도

    그게 창피하고 부모님께 죄송해서 맞았다는 말 못했습니다.

    어떻게 자기 잘못은 생각 못하고, 억울함만 생각을 하는지...
  • ?
    하얀박쥐 2008.07.31 20:54
    그러고보니 자식 때리면서 키우는건 인간밖에 없는거 같네ㅋㅋ
  • ?
    inner66 2008.08.01 07:54
    허 나 참 ㅋㅋㅋ 가정에 불화가 있어서 죄송합니다. 저는 개념이없군요? 마음껏 까주시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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