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526 추천 16 댓글 21
흔히들 말한다.
창세기전을 악튜러스와 더불어 국내pc rpg게임에 양대산맥이라고..
게임좀 한다 한 사람이면 모두들 해봤을 그 게임..해보지는 않았으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게임.
왜 사람들은 창세기전을 국산게임의 최고봉중 하나라고 칭하는걸까?

창세기전의 역사

창세기전은 1995년 12월 발매 최초로 발매되었다.
국내최초의 SRPG이다.
허나 끝을 맺지 못했다?!표현이 애매하지만 갑작스럽게 엔딩이 끝이나고만다.
그로부터 1년뒤 1996년 12월 창세기전2-회색의잔영-이 발매되었다.
창세기전시리즈에 시작이라고 할수있는 시리즈이다.
창세기전2=창세기전1+@라고 생각하면된다.




라시드의 설화난영참

그로부터 2년뒤 1998년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광시곡이 발매되었다.
이 작품은 국내최초로 10만장 이상 팔린 게임이라고 한다.(확실치는 않다.)


제피르 펠컨과 마장기 아스칼론

같은해 12월 두번째 창세기전두번째 외전시리즈인 템페스트가 발매된다.
이 시리즈는 게이머에 따라 최고로 평가되기도하고 최악으로 평가되기도 하고평가가 극과극인 게임이다.
그래도 전작에 명성때문인지 꽤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고 한다.
템페스트는 타 시리즈와는 달리 RPG+연예시뮬레이션 요소가 포함된 복합적인 장르를 가지고있다.


대천사 루시퍼와 리리스

1999년 마침내 창세기전 5번째 작품인 창세기전3가 발매된다.
흔히들 창세기전을 이 시리즈부터 즐겨본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엘피스톤의 썬더스톰

그리고 2000년 마지막 시리즈이자 또다른 시작인 창세기전3파트2가 발매된다.

히든케릭터 나야 트레이

파트2를 마지막으로 창세기전 시리즈는 끝이난다.
1995년 최초로 발매된 창세기전1을 시작으로 2000년 창세기전3파트2를 끝으로 끝이난다.
창세기전은 이달의 우수게임상 신소프트웨어 상품 대상등 많은 상을 받았다.
그리고 마지막작품인 창세기전3파트2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유종의 미를 거둔다.

방대한 스토리

한편의 소설을 보는듯한 창세기전은 스토리만 읽어도 재미있는 게임이다.
개발자가 창세기전2를 완성했을때 이미 3의 스토리의 구상을 끝냈다고 한다.
엔딩을 봤음에도 전시리즈를 즐기지 않았거나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다시 플레이하는 분들도 있을만큼 방대하고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은 스토리를 담고있다.
또 흔히들 창세기전을 뫼비우스의 띠 끝없는 반복이라고 한다.


무엇을 뜻하는 걸까?

각각 시리즈의 특징

창세기전2 -실직적인 첫 작품.
이 작품은 대륙 안타리아에 암흑신을 믿는 다크아머와 주신을 믿는 실버애로우 사이에 전란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가장 큰 특징으로 고유의 룬문자 입력방식으로 마법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혹시 가지고 있는 분들이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창세기전2는 안에 각각의 마법의 마법표가 있다.

이렇게 생겼다.
그림에서 보듯이 마법마다 각각 룬어를 조합하면 마법이 나간다.
이 마법표가 없으면 마법을 쓰지도 못하고 게임 진행을 할수가없다.
특히나 창세기전2는 포션이 없기때문에 마법으로 hp를 회복할수밖에 없다.


가장 멋지다고 생각되는 필살기 천지파열무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이번 작품은 2의 엔딩이후로 약50년뒤에 이야기임니다.
친구와 사랑하는 여자의 배반으로 13년동안 인페르노 감옥 갇혔다가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탈출한 주인공 시라노의 복수극임니다.
8bit에서 16bit로 넘어왔기 때문에 그래픽을 전작과는 달리 확연히 달라진다.
또한 타 시리즈와는 달리 일일히 게이머가 길을찾아다녀야 한다.
길 찾는게 가장 짜증나서 포기한 게이머들도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게이머 선택에 따라 해피엔딩으로 갈수도있고 베드 엔딩으로도 갈수가있다.

확 틀려진 그래픽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 전작인 서풍의광시곡의 시대 직후 팬드래건 왕국에서 벌어진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폐륜왕 리처드와 클라우제비츠 장미의신부 엘리자베스를 중심으로 전개됨니다.
템페스트의 특징은 기본적인 rpg요소에 연예시뮬레이션 요소가 첨가된 게임이다.
중간중간 여자 케릭터와의 대화나 선택되는 대화따라 스토리가 조금씩 변형되고 엔딩을 같이 맞이하는? 여인도 달라진다.
또 전투를 통해서 케릭터를 육성하기도 하지남 용자의무덤이라는 케릭터들은 육성 할수도 있다.
타 시리즈보다 부가적인 요소들이 많은시리즈이다.


메이플의 연상되는 2등신 케릭터

창세기전3 파트1 -3개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독립된 스토리가 아니라 같은 시간에 흐름에따라 진행되고 나중에는 하나의 에피소드로 끝이난다.
역시나 최근에 나온 시리즈만큼 전작과는 달리 새로운 시스템요소들이 많이 추가되었다.
가장 큰 특징은 레벨 개념이 없어졌다.
레벨을 대신 직업과 전직을 통해 케릭터를 성장 시켜나갈수있다.
각 직업에 필수 어빌리티를 습득하면 전직을 통해 계속해서 케릭터를 육성할수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군단시스템이다.
군단 시스템은 창세기전 3에서 사용되는 일종의 '팀' 개념으로, 1인의 리더를 조작하여 군단에 명령을 내리면 그에 따라 최고 8인의 소속 군단원이 스스로 하달받은 명령의 종류에 따라 이동, 적을 공격한다
마지막으로 특징이라고 하면 온도시스템을 들수가있다.
지형공격마법을 통해 필드의 온도를 높이거나 낮추면 케릭터는 온도의 영향을 받아 너무 높아지면 지속적으로 체력이 깍이고 너무 낮아지면 이동반경이 감소하다가 결국 얼어붙게된다.


철가면의 아수라파천무

창세기전3 파트2 -마지막 시리즈인 파트2는 파트1과 비슷하게 두개의 에피소드로 진행된다.
하지만 파트1과는 달리 같은 시간에 흐름에따라 진행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더이상 말하면 스토리상에서 중요한 부분은 말할수도 있으니 이점은 직접해보길 바람니다.
파트2의 가장큰 부분은 TP라는 개념이다. 창세기전 1,2에서도 도입 되었던 개념으로
게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쉽게 말하면 행동력 수치이다.TP를 모두 소비할때까지 공격을 할수도 있고 다음에 턴을 위해 남길수도있다.
또 중요한것을 Soul 이라는 개념이다.
어빌리티를 쓰는데 필요한 수치이다.쉽게 말하면 마나와 비슷한건데 약간은 틀리다.
공격을 하거나 상자를 열면 10 증가. 맞으면 소량 증가한다. 소울치가 높을수록 공격력의 격차가 많다.
소울이20 일 때, 만약에250 정도의 데미지를 준다면 150 일때는 1000을 넘게 데미지를 줄수도있다.
또한3와 비슷한 체질시스템이 있다. 이 체질은 일정한 렙이 지나게 되면 파트1의 전직처럼 체질을 바꿀수있게 된다.
또한 케릭터별로 특수한 어빌리티를 배우게되면 궁극체질로도 진화 할수가있다.


마리아누님


히어로들의 가슴 아픈 로맨스

창세기전 히어로들은 대부분 가슴 아픈 로맨스를 한다.


사랑하는 스타이너를 죽여야만 했던 이올린


시라노와 그의 연인 메르세데스


살라딘과 세라자드


크리스티앙과 죠안

남녀간의 사랑뿐아니라 형제간의 우애 동료간의 의리등..하지만 그 결말이 대부분 나쁜쪽으로 흘러간다.(소맥이 사람죽이는걸 좋아하나봅니다..)

자신의 딸 크리스에게 암흑혈을 넘겨주며 죽는 시라노


"좋은 왕이 되어야한다"


크리스티앙과 형 알바티니

글을 마치며

각각 소개 해도 벅찬게임을 한꺼번에 소개할려고 하니 글이 난잡해졌내요.
등장 인물 소개도 해야되는데 그렇게 되면 글이 너무길어지꺼 같아서..사실 귀찮기도하고;;^^
온프에 창세소개글이 많지만 너무 3와 3파트2중심이라 전체적으로 한번 소개하고 싶어서 올렸습니다.
처음 써보는 글이라 태그도 어색하고 이상하내요.
내용도 쫌 부실하고..하지만 온프분들은 스샷을 사랑하니..^^
다들 아는 게임이라 진부할지도 모르나 그래도 잘 잘 봐주셧음 합니다
그럼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아.

Who's 데이몬

누군가를 좋아하고 함게 한다는 건...

바로 그 사람에 대한 '이해'잖아.

타고난 성격도 틀리고

자라온 환경도 다른 남을 좋아한다는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닌 건 분명해.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고 이해하려 애쓰는

그런 과정을 힘들게만 보고 나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어

힘들다는 것...

신경쓰는 일이 있다는 것...

그 속에 열심히 사는 행복을 느껴야지.

막연한 고생이 아니라 극복해내면

정말 대단한 기쁨이 기다리고 있는 즐거운 과정이니까.

-굿모닝 티쳐 中-

<a href="http://blog.naver.com/kssiii" target=_blank> 

Comment '21'
  • ?
    바보야!! 2007.09.30 16:37
    와 pc추천글 진짜 오랜만이네;;
  • ?
    하라이센 2007.09.30 20:32
    한국 RPG의 전설인 창세기전 +_+ 정말 재미있게 했었는데...제작사인 소프트맥스가 "마그나카르타" 에서 망하고 시도했던 온라인게임도 대박을 못치고...해서...요새...들리는 소문에는 창세기전 온라인이 나온다는....=0=;;
  • ?
    Maddog 2007.09.30 21:19
    마그나카르타 또한 엄청난 저사양에서 3D를 구현함으로써 인기가 좋은편이였으나...
    버그로 실패했죠 ! ㄱ-;
    창세기전 진짜 우리나라 PC게임의 최고의 작품..
    P2P만 없었으면 후속작이 계속 발매되었을지도 모르죠 ;
  • ?
    겜광 2007.10.01 23:22
    저기 창세기전 한번 정말 제대로 해볼려고 하는데 무슨 시리즈 부터 해서 무슨 순서대로 해야되요???
    좀 알려주세요~~ㅎㅎ스토리같은거 다 이해하고 할려면 어떤 순서대로 해야하는 지 좀.ㅋ
  • ?
    GS체리 2007.10.02 02:31
    2부터 하심 되죠
    1은 안해봐서 몰겠는데 2부터해도 스토리 이해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음

    이거 어릴때 하고 얼마나 울었던지...

    이올린 마지막에 진짜 너무너무너무 슬펐던게 기억나네요
  • ?
    GS체리 2007.10.02 02:33
    지금 보면 아무 느낌없을지 모르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엄청난 혁명이었던 게임이었죠

    그래픽, 스토리, 게임성 모두 정말 대단했죠...

    그 당시에는...

    솔직히 2년전에 해볼려고 했던데 그닥 잼다는 느낌은 없더군요

    너무 스토리위주...

    전투한번 하면 평균적으로 15분정도 스토리...

  • ?
    폴컨 2007.10.03 02:36
    궁금한게있는데요

    파트2에서 죠안이 죽나요??

    그리고 배경음악이좋네요^^
  • ?
    데이몬 2007.10.03 13:40
    넵 죠안 죽습니다.
    배경음악은..아마 텔즈 음악 일꺼에요ㅎㅎ
  • ?
    Sixth 2007.10.03 17:30
    어떻게 보면 테일즈위버가 창세기전을 잇는 게임이지만..

    이 글을 보니 창세기전의 향수와 주사위의잔영이 그리워지네요~

    라이트게임으로는 최고였는데 포립켜두고 작업하다가 가끔 주잔 해주고~
  • ?
    rnans 2007.10.03 21:30
    주사위의 잔영 ㅋㅋ 매일접속해서 살라딘사려고 100원씩벌었던 기억이
  • ?
    inven™ 2007.10.03 21:44
    소프트맥스 하면 아~창세기전 하고 바로 나올만큼 간판게임이고 그만큼 명작....

    3파트1 파트2 다잇었는데...시간이 지나고 나니 누구빌려줘서 못받거나 잃어버리고...제길

    개인적으로 창세기전 온라인으로 나오면 잘될것 같다에 한표.

    요샌 리얼타임 전략 액션 RPG가 큰 반향을 일으키니 약간 방식을 탈피해서

    그렇게 나와도 재미있을듯...
  • ?
    한화천경 2007.10.03 23:32
    이 글 이벤트 뽑히겠구만.ㅋㅋ
  • ?
    그림자의왕 2007.10.04 02:53
    간만에 개념글 발견!!!그런데 창세기전을 존경하는 사람으로써 내용이 약간 부족한 감이드네요^^; 아마 작가분이 창세기전을 3부터 해보시지 않았을까...하는...어쨌든 추천 ㄱㄱ! 아 그리고 국내 양대산맥하면 창세기전과 어스토니시아 라고해야 정확합니다. 어스토니시아는 1993년 손노리의 첫작품이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박을 터뜨린 rpg게임이죠. 물론 손노리 작품들은 모두 훌륭했지만 어스토니시아 이후 비운의 명작들만 선보이며 소프트맥스와 정반대의 길을 걸었죠. 반대로 소맥은 게임 발매족족 대부분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악튜러스 역시 국내 최고의 수작중 하나로 꼽아도 손색은 없지만 발매당시 와레즈의 횡포로 망해버렸죠. 전작인 화이트데이역시 국내에서 발매된 몇 안되는 호러게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게임성을 자랑했지만 역시 와레즈가 먹어치웠습니다..) 시기가 안좋았죠. 판매량은 1만장 남짓했는데 패치 다운자는 10만명이 넘었다는전설도 있습니다. 악튜러스.... 한정판은 손노리 팬분들로 인해 순식간에 소진되었지만 일반판은 근근히 팔았고 이후 저가판은 물량도 적게 찍어내고 구매한사람도 거의 없어 한정판보다 더 구하기 힘들정도죠. 악튜러스는 그라비티와 합작으로 제작한 게임인데 라그나로크의 기반 시스템이 악튜러스에서 추출해온겁니다. 그나저나 말이 길어졌군요 저도 모르게..-_-;;; 어쨌든 추천 꾹~! 이벤트 가시지바랍니다~!
  • ?
    PCEYE 2007.10.04 11:03
    주사위의 잔영(주잔)은 언제 나올꺼야

    2개발 한다고 애기 한지가 언젠데 포립의 운영은,.,.,,,,,,
  • ?
    란 크로슬리 2007.10.04 15:09
    완전 명작,,,,
    내평생 이런 게임은 처음봄 흐아 창세기전2 리메이크 안해주라나,,
    아니면 재판이라도,,
  • ?
    데이몬 2007.10.04 17:13
    음..어스토니시아도 대작이라고 들었지만 해보지를 않았으니..
    전 어스토니시아 발매 할때 꼬꼬마였기 때문에;;
  • ?
    라우비스 2007.10.05 10:36
    어!! 이 노래 정말 좋네요....으음..... 뭔가 그리운듯한 이 기분.... 텔즈노래였나? 예전엔 엄청시리 재밋게 했었는데....ㅋㅋㅎㅎ
  • ?
    레시테 2007.11.12 12:47
    아 창세기전 예전에 너무 재밌어서 학교가기 전 일찍 일어나서 한 기억이 나네요...
  • ?
    꼬로시 2007.11.12 16:32
    ㅇ ㅏ 창세기전 파트2 그 시디키 적힌 카드가 사라졌어!!!!정품 있는데 ㅡ.,ㅡ;; 그래서 몬하네 아흑
  • ?
    돌이 2007.11.12 17:19
    ..창세기전..굉장히 재밌죠...김형태씨 일러스터 보고 했던 게임이랄까..클럭..;
  • ?
    §가을풍경 2007.11.12 23:39
    개인적으로는 창세기전2가 창세기 최고의 명작이라고 생각!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X / 댓글 작성: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80 [참여] "토탈 어나힐레이션" 후속작 = 슈프림 커맨더 = 14 하라이센 10.07 5406
1179 [참여] Ta Ta Ta Ta Ta Ta !! 14 홍안 10.06 3904
1178 [참여] RTS 전설이 되돌아 왔다. = 커맨드 앤 컨커3 (C&C3) = 15 하라이센 10.04 4601
1177 [참여] 게임속에 삶! 휴먼 라이프게임 = 심즈 2 = 10 하라이센 10.03 4226
1176 [참여] 역사는 반복된다 미디블2 토탈 워 7 으리 10.03 3730
1175 [참여] 신이 되어 세계를 창조하고 다스리자!! = 블랙 앤 화이트 2 = 17 하라이센 10.02 4804
1174 [참여] 실시간과 턴제의 조합!! =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 10 하라이센 10.01 3193
1173 [참여] 턴제방식의 명작게임!!!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5 = 16 하라이센 09.30 6466
» [참여]The war of Genesis... 21 16 데이몬 09.30 5526
1171 [참여]대작게임은 뭐든지 다르다니깐 8 Maddog 09.30 4858
1170 [PS2] Beyond the Grave.. 5 yseo 09.21 3345
1169 [초특급] 다시 피튀기는 혈전의 장소로 11 『This』 09.02 9812
1168 [참여]오감을 자극햇던 게임!! 12 쏭양 09.01 7512
1167 직접 조준하고, 쏴라! Truecombat : Elite[한국서버 새로 open!] 18 08.26 5756
1166 [프린스 오브 킨] 킨온라인의 PC버전(멀티가능) 추천 !!! 8 킨사모 08.25 8753
1165 팔콤의 명작 이스2이터널을 아직도 안해봤다고?!!~ 17 알피지 08.19 84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76 Next
/ 76
많이 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