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구한 곡이다. 사실 네이버에 있는 내 블로그에 이 곡이 있으나, 네이버는 잘 짤려 = _ =(노래가 안 나올 경우엔 ▶를 눌러 주세요)
상단에 나오는 스크린샷은 사실 맨 아래에 배치할 예정이었으나 그게 안되더군요.
ㅠ ^ ㅠ
태그를 쓰려 해도 마비노기 자체 스크린샷 게시판엔 할당량이 넘으면 글이 안 올라가서 말이죠. 그렇다고 다른 곳에 쓰려니 번거롭고 하기 힘들고.. 올려도 액박이 나타나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실은 이것들 모두 판타지 명소던가요? 그 이벤트에 쓰일 예정이었으나..)
아아, 안녕하세요.
그간 온라이프 추천란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고스트Ghost에요. 사실 할 게임도 없었고, 컴퓨터를 잡아도 웹서핑을 주로 하게 되더군요.(소설을 끄적이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왕 돌아온거 환영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무도 모르지만 말이죠 ㅠ ^ ㅠ.
아아, 일단 시작하겠습니다.
참고로 저의 예전 닉네임은 ‘케로베로스’ 랍니다. 한창 KeroBeroSs라며 닉네임에 멋부릴 시절이었죠. _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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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를 보시고 가신 분들도 수두룩 하겠지만, 한 가지 바램으로 끌어온 그림 한 장으로 가신 분이 더 많았으면 합니다.
제가 추천하고 싶은, 제가 이번에 다시 시작하게 된, 제가 그곳에서 낭만인이 되길 원하는, 제가 꼭 있어야만 하는 게임을 소개하겠습니다.
「MABIN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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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란 게임을 왜 소개하시나요?
욕먹는 회사 넥슨에서 만들어진 게임이니 만큼, 다른 사람의 시선 혹은 수준상에서 마비노기란 게임이 질낮은 게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제 이 게임의 유저가 된 필자는 나의 낭만을 기록할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꼭 누군가에게 추천하고 싶기 때문이다.(그러나, 필히 이것이 나만의 생각임을 자부함!)
개인적으로 마비노기란 게임은 한국 게임 시장에서 상당한 수준을 보유한 게임이라고 자부하고 싶다. 최근에 마비노기를 하다가 끊은 나의 친구에게 이 게임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는데, “요즘 사람수도 줄어들고, 돈만 생각하는 것 같다.” 란 식의 대답을 들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마비노기란 게임은 충분히 돈 없이도, 그저 즐기기 위한 수단으로 볼 땐 굉장히 뛰어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매니아적인 요소나 오타쿠의 잘못된 개념이 틀어 잡힌 게임이기 때문에 처음 접한 사람들은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
그렇지만, 나도 이번에 ‘다시’ 마비노기를 접하면서 상당히 어려워 하고 있지만, 하루가 지난 지금은 조금 익숙해 졌다는 것.
나는 지금 마비노기를 레벨이나 환생, 높은 랭크의 스킬을 차지하기 위함이 아닌, 악보를 끄적이며 둥그런 악기를 퉁퉁 튕기고, 다른 사람과 얘길 나누며 낚시를 하기 위해 이 게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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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의 특징은 뭐라고 생각 하세요? 그냥 주관적인 선에서 말입니다.
다각화된 개발자의 눈이랄까‥ 서비스는 아무런 발발도 없는 걸로 보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후한 점수를 다각화된 개발자의 눈에 주고 싶다는 말이다.
판타지 소설을 많이 접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문제들이 먼치킨과 양산형 소설, 중복 장르다. 또한 시대까지 더하면, 판타지 소설 세계는 감히 쓰레기장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그 책을 완결내기 위한 작가의 노력 배제.)
내가 왜 갑자기 이 말을 했냐고 하면, 마비노기는 그런 세계관의 탄환을 빗맞았다고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게임들은 게임이라는 하나의 물건을 현실과 굉장히 거리감 있게 그려내는데 반해, 마비노기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판타지 자체가 중세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은;; 그건 말고!)
게다가 게시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게임에 대한 욕설이나 개발자를 입에 담을 수 없는 언어들로 표현한 글을 보기는 매우 힘든 일이다.(있더라도 예의는 지키겠지.. =ㅅ =)
티르코네일의 새벽
[‥ 여기서 잠깐 하고싶은 말은, 원래 자연스러움이란 말에 대해 직접 찍은 스크린샷을 올리려 했으나 마비노기 스크린샷 게시판 내부에서 중뷁(==;;)을 막으려는 것인지 한 개밖에 올라가질 않아 마지막에 장식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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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를 대표하는 건 뭐라고 생각하세요? 물론, 이 질문도 필자 당신의 주관적인 선에서 대답하길 기대합니다.
줄거리에 있다.
유명한 스토리 라인을 가진 게임은 테일즈 위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이야기가 마비노기에 있다.(어느 누가 아름답고 유저의 기억에 줄을 그을 수 있느냐는 모른다.)
마비노기는 선악의 싸움을 가장 기본적인 구조로 둔 이야기를 뽐내고 있다. 필자는 사실 본격적인 메인 스토리를 진행한 적이 없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마비노기 안에서 굉장한 노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건 안다.(하지만, 메인 스토리를 챕터별로 해나갈 때마다 주는 특별한 스킬이나 보상은 정말 많이들 가지고 있다.)
그러나, 돈을 자신의 캐릭터에 투자했을 때 주어지는 부산물이 메인 스토리라는 점. 이 점은 손가락질을 하고 싶다. 이득없는 장사는 바보나 하는 짓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게임을 즐길 기회중 하나를 없애버리는 일이다.
불타는 기사들(메인 스토리 클리어시 주어지는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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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비노기를 즐기는 또 다른 재미는 무엇인가요?
None Player Charcter(이게 맞는지 모르겠어..NPC말이야..ㅠㅠ)
잠자고 있는 뚱보새
필자는 NPC가 마비노기의 또 다른 재미라고 생각한다. 어느 게임이든 그래왔듯이, NPC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래‥ 온프 메인에도 NPC에 관련된 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으니까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그보다 특별히 마비노기의 NPC를 대해주고 싶다. 유저와 같은 상황을 가진 것 같은 마비노기의 NPC들은 정이 간다. 애초에 마비노기라는 게임의 컨셉이 NPC가 자신을 기억한다는 것이니까 더욱 정이 가버린다.(어쩔 땐 잊어 먹고 처음 오시죠? 이러는데‥ 욕하고 싶다.)
또 하나! 이건 잡소리라고 봐도 무방하다.
필자는 소설을 즐겨 쓰는 편이라 표현 방법이나 특정 인물의 외관을 묘사하는 걸 주의깊게 보게 된다. 독자가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그 안에서 필자인 내가 담은 목적이 독자에게 드러나는 글을 쓰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설까? NPC에게 말을 걸면 처음에 들리는 그들의 분위기에 맞는 노래와 함께 하단에 쓰여지는 그들에 대한 묘사를 계속 보게 되는 편이다. 어쩌면, 이것이 내가 마비노기 NPC를 특별하게 여기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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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에 상응하지 못한 답변을 남긴 것 같은데‥ 더 할 말은 있나요?
있다.
마비노기에도 전투는 있다.
마비노기엔 이외에도 수많은 것들이 있다.
정말 여행이 하고 싶다면, 그 드넓은 맵을 혼자 뛰어 다녀도 되고, 파티를 이루어 누군가를 죽이러 갈 때 모닥불을 지펴 얘기를 나눌 수도 있다. 그곳에서 누군가는 악기를 튕기며 허공에 퍼지는 아름다운 노래를 연주하는 경우도 생긴다. 물론, 파티원 모두에게 여건이 생긴다면 종일 마비노기 세상을 돌아 다니며 얘기를 나누는 것도 좋을지도 모른다.
이젠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정령이 깃든 검(에고 소드)이 있어서 정령이 모든 기초를 잡아주게 해주니, 다가가기가 쉽게 되었다.
아아, 사양이 없으면 안되겠지? 그러나, 항상 막바지는 대충 처리하고 싶다. 이번에 글을 쓰는데 1시간 30분이 걸렸다. 요새 필자가 글쓰는 속도가 많이 늦어졌다. = ㅅ=
그만큼 잡아낼 수 있는 오타나 내용상의 오류도 많겠지만, 그거‥ 필자는 안한다....
마비노기를 이용하기 위한 컴퓨터 사양
정말 다행히도 이미지로 되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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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스크롤이 길지 짧은지는 모르겠는데, 사실 기본적인 것들만 뽑아 썼기 때문에 상당히 어영부영 대충 대충 쓴 글로 보일 수 있다. 그저 필자의 기대적 발언으론 추천란에서 개념글에 가까운 글이라고 할 수 있다만.. 이것은 잘난척이 아니다 ... == ㅅ ==
저는 울프WOLF 서버에서 캐릭터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디는 ‘쾌르찰드’고요.
다시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돈도 없고, 그저 이 글을 보시는 울프 서버 마비노기 유저분은 귓속말이나 쪽지를 해주시면 좋겠어요.(이야기나 나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