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Empires
제조사: Codemasters
공식 홈페이지: http://www.dragonempires.com/
스샷 페이지: http://www.codemasters.com/dragonempires/uk/thegame/screenshots.php
기본사양: 800 MHz Pentium III or AMD Athlon processor, GeForce 2
권장사양: 1 GHz+ Pentium IV or AMD Athlon processor, GeForce 3
릴리스 날짜: 현재 알파 베타 테스트 중, 2004년 봄에 북미와 유럽에서 동시 릴리스 될 예정. 한국어 서비스는 미정.
한 서버당 최대 동시접속 인원 수: 1500명(확장가능)
배역들: 민간인(civilian), 무법자(outlaw), 상인(Trader), 클랜 워리어(Clan Warrior), 그리고 현상금 사냥꾼(Bounty Hunter)
캐릭터 외모 설정: 머리 스타일, 눈, 눈썹 스타일, 얼굴, 체형등
배경: 다이나믹하고 사실적인(진짜 사실적인) 기상+천문 효과
카메라 앵글(시야): 1인층 + 3인층
(맵)규모: 22 miles X 22 miles (던젼제외함)
자산: 집 소유 가능함(꾸미기도 가능함)
이동수단: 걷기, 뛰기, 수영(잠수 불가능), 포탈등 (배, 말 계획중)
스쿠퍼 D.E 세계에 가다
-특종... 특종... 특종...
뭐..뭐야?!'
-킬킬킬...히히히... 스쿠퍼 어서 특종을 찾아내라, 안 그러면...
아..안 그러면?
-음훼훼헤.. 니 놈의 주둥아리를 썩어 문드러지게 하겠다!!!
우와아아아아아앗!!! 안돼!!!!!! 입이 썩어 문드러진다!!!!
(쿵)
헉헉.. 잉? 꿈이었나? 겁나게 현실감 있는 무션 꿈이였어... 휴우..
아얏.. 머리에 또 혹이 났네 ㅠ.ㅠ 이놈의 침대는 무쟈게 쫍아 가지곤, 에잉씨.. 바닥에 쿠션을 깔아 놓던가 해야지, 이러다가 돌머리 되는거 아냐? 에이, 뭐 어차피 거기서 거기인데 몇번 더 박는다고 달라질까봐.. 에잉, 귀찮다구..
하~~암
긁적긁적
벅벅벅
아앗! 잠깐! 이거 큰일이잖아! 내 꿈은 꼭 현실로 이루어지는데, 어떡해서든 특종거리를 건져 내지 못한다면, 내 입은...
으앗! 안돼!! 벌써 마비 되가는 것 같애!!! 이건 아마도 한여름에 나타난다는 과장 귀신, 일명 '떠벌이'가 나의 입에 저주를 건게 분명해...
헹! 떠벌이 녀석, 내가 이딴 것에 쓰러질줄 알구! 좋다구, 이렇게 된거 엄청난 특종을 잡아 너의과대망상을 충족 시켜주어 성불 시켜주겠다!
1분후,
끙끙(열심히 열심히)
2분후,
끄응...
3분후,
힘들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 할 순 없어!
4분후,
벅벅벅
5분후,
ㅠ.ㅠ
6분후,
...
7분후,
-따르르릉
(잽싸게 전화기로 달려간다) "여보쇼?"
"어이, 스쿠피, 잘 지내는감?"
"쳇, 엑스냐? 스쿠피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잖여, 그나저나, 뭔 일이여?
"아, 여기 OX주점인디, 술 마시러 나오라고, 할일 없잖여 그제?"
"호홋! 내가 할 일이 뭐 있겠쎠? 내 지금 쏜살 같이 달려간다."
15분후,
버스에 탔다.
16분후,
드르르릉...쿨쿨쿨...피슈우~ zzzzzzz... (잠들었다.)
수면중,
엇? 여긴 어디지?
부비부비 도리도리
우~와~ 여기 넘넘 멋지다앙~~~~
-Welcome Friend
으잉? 뭐지? 너 뭐시기여?
-Welcome Friend
커억, 웃기는 넘이네, 80년대의 알피지 세계인가, 똑 같은 말만 계속 하고..키키
-Welcome Friend
아참, 알갔다구, 알갔어, 땡큐 땡큐, 웨어 엠 아이? 앤, 후 더 폭 아 유? (ㅋㅋ)
-This is the world of the "Dragon Empires", and I am the Code Master.
드래곤 왕국? 크드 마스터? 내가 잠이 덜 깼나? 아얏, 볼을 꼬집으니까 아프네.. 이거 설마 현실? 으아아아, 또 내 이상한 능력이... 안돼 ㅠ.ㅠ
나, 스쿠퍼는 특이체질인데 꿈꾼 것은 꼭 현실로 이루어지고, 어떤 꿈은 현실로 돌변 하기도 한답니다.
어라, 내가 누구한테 설명을 하고 있는거지??
하여간, 에용.. 부처님 하느님 단군 할아부지, 이왕 특이한 능력을 주실거면 슈퍼맨 같이 하늘을날 수 있다던가, 울트라맨 같은 크로스빔이라던가,
아니면 배트맨 같이 꽉 쪼이는 스판닥스라던가, 우웩 이건 별로겠다, 하여간 좋은것 좀 주시지 이건모냐구욤! ㅠ.ㅠ
-Follow me
뭐시기? 허걱, 내가 널 왜 따라가, 만나자마자 따라오라니, 너 혹시 호모 변태? 흐억!
-(벅벅벅) 으아아아! 짱난다 증말! 에니그마님은 어쩌자고 나한테 이런 놈을 맡기셔가지곤.. 너!입 좀 다물어!! 짜슥이 말야 지금부터 D.E의 세계를 구경 시켜 줄테니, 잔말 말고 쫄랑 쫄랑 내 뒤만 쫓아와, 알겠어?!
..네...
-(흥분을 가라 앉히고, 낮게 점잖은 목소리로...) 자, 마을로 걸어가면서 얘길 할테니까 잘 들어. D.E의 세계에는 5개의 왕국이 존재하고, 각 왕국마다 10개의 도시가 있다. 지금 우리가 향하고 있는 XOX는 원숭이 왕국의 도시중 하나이지.
저..저기요, OX게임 하나요? XOX가 모죠?
-크왕! 시꺼
찔끔
-후우.. 힘든 여정이 될 것 같구나... 어쨌든, 현재 D.E 세계에선 수많은 클랜들이 이 다섯 왕국의 50개의 도시들을 두고 크고 작은 전쟁을 벌이고 있다. 전쟁이 얼마나 잦은가 하면 하루 이틀 사이만에 도시를 지배하는 클랜이 갈아치워지는 정도이니...
바보같은... 왜? 왜, 그렇게 싸우져? 모두 다 같이 평화롭게 지낼 수도 있는데... ㅜ.ㅜ
-훗, 에니그마님과 같은 소리를 하는구나
에니그마?
-아, 아니다. 니 말대로 되면 좋겠지, 하지만 아쉽게도 그러긴 힘들것이다. 인간의 본성이 어떠 한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현재의 인간들에겐 전쟁을 유발 시키는 명성욕, 질투심, 시기심등의 감정들이 분명 존재 하니까...
하지만 분명 순수함, 우정, 사랑등도 존재 한다구요, 걱정 마세여, ^_^ 모두가 자신들 마음 깊숙이 내면되있는 순수함에 눈 뜰 때, 저 푸른 하늘 처럼 평화로운 세상이 열릴테니, 모두! 러브 앤더 피스다!~
-푸하하하, 알았다 알았어. 아까 내가 어디까지 얘기 했었더라.. 아, 여러 클랜들이 50개의 도시를 두고 싸운다고 했지. 클랜은 도시를 점령함으로서 그 도시에서 세금을 축출 할 수 있지. 세금을 터무니 없이 높이면, 그 도시의 경제는 엉망이 될테고, 상인들은 무법자들이나 외부인들과 협동해 반란을 일으킬 수도 있을것이다.
흥! 돈 떼먹기 위해서 도시를 정령 하려는 자들은 도시를 지배할 자격이 없다구여. 나라면 아예 세금을 안 받겠다 히히
-크하하, 거참 유쾌한 놈이구만 거. 니 놈이 나중에 그런 파라다이스를 만들어 보거라 하하. 하여간, D.E의 세계는 클랜 들간의 도시를 두고 벌이는 전투가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지. 이것 외에 또 하나의 큰 핵심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상업이란다.
상어?
-(빠직-_-^) 상업. D.E의 상업 시스템에는 수요와 공급의 경제관념이 깊숙이 반영되어 있다. 각 도시들마다 생산하는 물건과 공급을 필요로 하는 물건들이 가지각색인데, 이는 각 도시들을 지배하는 클랜들이 각자 어떤 물품을 '전문' 할 것인지를 지정할 수가 있기 때문이란다. 전쟁의 승패에 의해 도시를 지배하는 클랜이 바뀔 때마다 전문하는 품목(특산품)도 바뀌고, 끝없이 이어지는 전쟁은 지속적인 수요와 공급의 방정식을 가능케 하지. 어느 마을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상인 NPC를 통해 알수 있는데, 안다고 해도 통상로들은 상황에(예:전쟁중이거나 무법자의 무리들이 지키고 있음) 따라 위험천만 하기도 하니, 역경들을 이겨내어야만 상인으로서 크게 한건을 올릴 수 있을테지.
우와~~ 마을이다
-허허, 어느새 마을에 도착 했구만 그려. 안으로 들어가자.
예이~ (휭~하니 달려간다)
-녀석 참.
어, 코마씨
-(-_-^) 누가 코마냐!~
머 어때여, 하여간 여기는 뭐 하는 곳이죠? 상점인가요?
-여긴 물건을 제조하는 공장이다.
어라 그런데 관리하는 사람이 없는데도 물건이 만들어지고 즉석에서 팔리는데여, 우아, 신기하다!
-후후, 신기해 할 것 없다. 전문용어로 지금 이 사람은 로그오프 상태이다.
로그오프 상태? 떵 싸고 있는 중인가?
- ... 그냥 자고 있던가 해서, 부재중인거다. 하여간, 공장을 운영하는 사람이 로그오프 상태이더라도, 자원과 재료들이 축적 되어 있는 이상 공장은 끊임 없이 돌아간다. 흠, 그런데 이 사람은 꽤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것 같구나, 재료들이 떨어져 더 이상의 물건이 제조되고 있지 않고, 가격도옆의 가게는 '발냄새 방지 장화'를 500 골드에 팔고 있는데, 여긴 아직도 1000골드에 팔고 있으니. 쯧쯧, 아무쪼록 제조업에 봉사하는 사람은 부지런해야거늘..
오오~ 코끼리 팬티다, 저 이거 사고 싶은데 (따악<=꿀밤 맞다) 아얏! ㅠ.ㅠ
-잠말 말고 따라와
..네 ㅠ.ㅠ
- 오, 역시 XOX도시이군 저봐라, 클랜의 멤버들이 통상로들을 순찰하러 나가는게 보이지? 아무쪼록 도시의 치안과 경제를 안정 시킬려면 저렇게 통상로들을 순찰하며, 다른 클랜들의 침략을 경계하고 몬스터나 무법자들이 얼씬 거리지 못하게 해야지.
우아, 저 사람들 다들 다르게 생겼는걸여
-그래, 마침 셋이 모두 다른 종족들이구나. 저기 왼쪽에 있는 사람이 인간이다. 인간들은 마법을주로 지향한단다. 가운데 있는 자는 드래곤블러드(Dragonblood)이다. 드래곤블러드는 워리어 종족이지. 마지막으로 오른쪽에 있는 자는 쉐도우(Shadow) 종족의 인물이다. 그들 성격까지 악한건 아니지만, 그들은 악한 어둠의 기술을 주로 사용하지.
앗! 저 사람은 뭐져?
-아니! 저 녀석은 무법자(Outlaw)이다. 간도 큰 녀석이지 순찰병들이 돌아 다니는데 마을 근처를어슬렁 거리다니!
저기 누군가가 막 달려 가는데여
-저 자는 분명 현상금 사냥꾼(Bounty Hunter)일 것이다. 마을안에 있는 현상금 NPC와 정해진 시간동안 계약을 맺고, 그 시간동안 바운티 헌터로 일 할 수 있는거지.
무법자 녀석이 도망간다! 코마, 우리도 쫓아가여 어서!
-크윽.. 누..누가 코마냐?!
어서여 어서! 네 이놈 거기서라~
(무법자 녀석들을 쫓다보니 상인을 죽이고 물품들을 챙기고 있는 또 다른 무법자 녀석이 눈에 들어왔다)
아아.. 안돼! 이 놈들!
"쳇, 바운티 헌터놈들이 때거지로 몰려 오는군 어서 튀어!"
(놓쳤다)
(죽은 상인 옆으로 가서) 괜찮으세여?
-크흑..틀렸어, 그는 죽었다. 상인들은 계약의 제약에 의해서 상인의 목숨이 다해야만 소유하고 있던 물품들이 떨어지지. 아까 무법자 놈이 물품들을 챙기는 걸 봤지? 이 상인이 아직 살아 있다면,물품들이 떨구어지지 않았을 거야.
어, 이건?
-헛!
이 사람의 영혼이에여! (삐질삐질-.-;;)
"걱정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분. 하지만 저는 성스러운 드래곤의 힘으로 다시 마을에서 재생 할테니 걱정 하지 마세여, 그럼~"
우아~ 다행이다. 성스러운 드래곤에 의해 마을에서 다시 재생 할 수 있는 거군요.
-휴우, 그렇구나. 다행이다.
참, 아까 계약의 제약이라고 했는데 그건 무슨 뜻이죠?
-아, '상인 NPC'가 어느 도시가 어떤 물건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알려 준다는건 이미 말해 주었지?
네
-어떤 상인이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팔릴 수 있는 도시가 있다면 그 상인은 '상인 NPC'와 자신의물건을 필요로 하는 도시에게 물건을 공급 하겠다는 계약을 맺을 수 있고, 이 계약을 무사히 성사시키면, 그 대가로 경험과 골드를 받을 수 있단다.
아, 그렇구나. 앗! 근데 저건 뭐져? 이상하게 생긴 원숭이다!
-저건 이곳 D.E의 원숭이 왕국에서 숭배시 되는 원숭이란다. 새 왕국에서는 앵무새가 숭배시 되지. 각 왕국마다 숭배하는 몬스터들이 틀린데 이러한 몬스터들을 Venerated 몬스터라고 한다. 이렇게 숭배시 되는 몬스터를 죽이는 자는 무법자가 된단다.
아~ 그렇군요. 이제 슬슬 마을로 돌아가 보져.
-그러자꾸나
(마을에 도착했다)
엇! 저 사람은 아까 그 무법자! 어쨰서 마을 안으로 들어가는거져? 이 왕국을 수호하는 드래곤은무법자들을 마을 근처로 못오게 해야 하잖아여
-흐음, 저자는 이미 갱생 된것 같구나. 무법자들도 시간이 지나거나, 죽거나하면 갱생되어 보통 시민으로 돌아온단다. 만약 여전히 무법자였다면, 원숭이 드래곤이(여긴 원숭이 왕국의 도시중 하나임) 가만 있지 않았겠지...(상상해본다)
그렇군요. D.E 세계에는 클래스는 없나여?
-흠, 그것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니 확실하게 대답 해 줄 순 없지만, 확실하게 말해 줄 수 있는것은 D.E는 초창기 시절부터, '배역'이라는 개념을 염두에 두고 있었단다. 이미 한번씩 대면해본, 클랜의 멤버들인, 클랜 워리어들, 무법자들, 상인들, 바운티 헌터들은, 그리고 보통 민간인들. 이들간의 이해관계로부터 수많은 사건들이 일어나는 곳이 D.E 세계이다. 클랜 워리어들은 다른 클랜의 워리어들과 도시를 걸고 클랜 전투를 벌이고, 무법자들은 계약을 수행하는 상인들을 노리며, 바운티 헌터들은 이러한 무법자들을 잡기 위해 뛰어 다니지. 하지만 일정시간이 지나거나, 다른왕국으로 이동하거나, 죽거나, 아니면 로그오프를 하면 무법자들, 바운티 헌터들, 그리고 계약 상인들은 민간인으로 돌아오게 된단다.
네! 아~ 저기 보세여, 저기 감시탑을 짓고 있어여!
-이 도시를 지배하는 클랜측에서 짓고 있는거지. 도시를 지배하고 있는 클랜은 감시탑, 작업장, 시장거리등을 건설하여 도시를 더욱 번영 시킬 수 있다.
그렇구나. 아함~ 하루종일 돌아 다녔더니 졸린걸요. 저기가서 좀 자두 되져?
-그래, 지금 상황의 D.E 세계에서 보여 줄 수 있는건 거의 다 보여 준것 같으니... 이것으로 나의 일도 끝났군.
히히, 그럼 안뇽히 잘 자겠습니다~!
-허허, 녀석 참. 이 녀석이 과연 에니그마님의 기대를 충족 시켜줄지...
냠냠.. 긁적긁적.. 흐흐.. 아우 맛있다...쿨쿨..zzz
(기상!)
앗! 여긴? 버스안이네? 내가 또 꿈을 꾸고 있나? 아얏! 아따따 아프다. 이것도 현실이잖아!
어쟀든 아싸다~!!!!!!!
(허리를 앞으로 튕기는 동시 펴진 손바닥의 두 팔을 아래에서 위로 쑤욱 퍼 올리는 제스쳐와 함께~)
쓰~~~~꿉~~~~!!!!!
"에그머니나, 이봐, 젊은이, 시방 먼 일이등감?!"
에구, 죄송합니다, 기사 아저씨, 얼른 세워져여~~ 특종이라구 특종~! 쓰~~~꿉~~~~~~!
(시끄럽다고 버스에서 쫓겨난 나, 집을 향해 뛰어간다~~)
헉헉, 다 왔다. 겨우 두 정거장 밖에 안 지나갔네. 무지 긴 꿈이었는데, 순식간이였구나!
(방으로 들어왔음) 자자, 어서 어서 특종을 쓰자.
-스사사삭.. 휘릭 휘릭, 투타다다타다다
오케바리! 완성~!
흠, 내가 불을 어따 뒀더라? 아! 찾았다. 흐흐, 이제 창문 앞으로 가서 요놈을 태우면
창문 열고, 특종 쓴 종이 밖으로 내밀고, 라이타로 불을,
-찰칵.. 찰칵.. 화륵
오, 예쓰! 푸하하하하 탄다~~!! ^^ 떠벌이 귀신아, 내가 이 특종향을 태우니, 부디 평안히 성불하거라... ㅠ.ㅠ 난 너무 착한 넘이야
-푸히히히히, 고마워, 엉터리 특종기사씨~~ 이게 진짜 특종 이였으면, 난 성불 하지 못 했을거야. 이렇게 허접하고 사소한 내용을 특종으로 부풀려 줘서, 나 과장 귀신, 떠벌이가 이렇게 성불 하게 됐으니, 떠벌떠벌 (중략) 고마워, 그럼 난 간다 (피슛~)
(두손을 허리에 꿰차고) 푸하하하하, 성불 시켰다~! 퇴마사씨들 이런걸 두고 황당한..아니, 아니지, 황홀한 '성불 시키기'라고 한다고 푸하하하핫핫앗엣퉤퉤 에~ 퉤퉤~
(태웠던 종이의 재들이 맞바람으로 인해 눈코입으로 말려 들어온다)
으아아아아, 눈이 따가와~~~
킁킁 코에서 검은 물이 나온다~~~ 코.. 코마씨~~ 코막혀영~~~~
글 잘쓰셨어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