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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했던게임은 바람의나라 이구요...

초등학교 3학년때 우연히 친구소개로 접하게되서

만 7년정도하다가 지금은 접은상태입니다 ^^

우선 저가 해드리는 이야기는 90%는 실화이고 10%의 픽션을 가미 했습니다..^^

그때당시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코흘리개 찌질이 였거든요..ㅎㅎ

괴유서버 라는 서버에서 활동을 많이했는데 정말 지금 바람으로썬

말도안되는 일을 저는 경험했는데 그중에 몇개만 말해보면

괴유서버 가 생기고 초창기때는 PK 서버 였습니다.

그래서 비영사천문 북쪽만 치면 투명도적이 즐비하였죠 시체겹치고 템도먹을라고 ㅋㅋ

친구들과 저는 PK서버 라는 점을 이용해서 그때 몇몇밖에 모르는 일명 '버그성'

그러니까 원래 부여성 에는 사람이 바글바글 거려야하는데 버그성부여성 은

저와 저친구들밖에 없는거죠.  거기서 소환을하고 죽이면 상대방은

기존에있던 부여성에서 시체를찾다가 포기하죠

물론 말론쉽지만 팀웍이 필요합니다 1명은 소환할놈을 탐색하고

나머지는 버그성에서 대기했다가 소환할놈을 고르면 준비를하고 사방면으로

소환 저주 필살검무 동귀어진 필살검무 날려주면 그냥 녹죠 ㅋㅋㅋ(4명)

이때당시 1시간후면 템이먹어졌으니까 1시간동안 대충 7~8명은 죽였어요

물론 시체를 찾아간 놈들은 극소수 밖에없었죠 ㅋㅋ

그래서 저와 친구들은 때돈을벌었죠..

근데 좋은것도잠시 몇주후 돈복사 사건이 일어납니다.

이 템복사는 아주 간단해서 초창기에 괴유섭을 하셨던분들은 한번 경험 해보셨을거같네요.

대표적인 템이 진호박 이었는데요.

진호박101개를 어떻게든 구합니다 창고에 100개를 맡겨둔후 1개를구해서 다시1개를 맡기죠

그리고 장터로가서 진호박 99개를 떨구신후 2개를 다시떨구면 101개 가 되죠?

이때 진호박을 다시 먹으면 100개 가 먹어지면서 더이상먹을수 없습니다 라고 뜨는데

진호박을 100개를 장터상인한테 팔고 남은 1개를 먹으면 진호박 100개가 다시 들어오는 말도안되는 복사사건이었죠ㅋㅋㅋㅋ 이런식으로 무한복사를 합니다
(이외에도 시약,참수박 등등 복사 다됬습니다 ㅋㅋ)

1억?2억? 순식간입니다 1억이상 안들어져서 여러 케릭으로 하는사람들도 있었구요

하지만 그때당시 매니아,베이 가 없었던걸루 알고있었어요.

게임머니가 현실돈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시절이었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괴유섭은 초기화가 되면서 PK서버를 해제했죠

또 3500명 접속제한이됬죠 그래서 케릭켜놓고 자는사람들 엄청많았구 ㅋㅋ

들어갈려면 30분~ 1시간은 센스로 기다려줘야했죠.

기다리는시간동안 enter키에 동전꼽아넣고 Tv보다가 띵띠리딘~~ 소리들리면 기분이 어찌나좋던지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지금은 버려지는 깹방,백현모,야월도 이런 쓰뤡이 템들이
저가할때는 고급템이었습니다 시세가 몇백을 호가하는...
그이유가 궁금하시죠
그때당시 일본 도 없었구요 괴유섭은
넥슨이 송내,장훈,읍루 이런 부여성과 국내성을 제외한 성들을 못들어가게 했죠
그래서 노란비서 쓰면 바로 부여성or국내성 직행이었습니다.
깹굴이 바람세계에 통틀어 2개인데 그 시세는 상상초월이죠 ^^

그리고 또 잊지못할 사건이 있는데
일본이 나온지 얼마안된 일이었죠 ^^?
넥슨이 이유는몰라도 몹 젠률을 몇배로 늘려놔서 혼난적이있습니다
으... 숲지대에 몹이꽉차서 도적도 이동하기가 힘들정도였으니 말다했죠?ㅋㅋ

열받아서 귀환하고 북쪽치니까 이게 무슨날벼락 ㅋㅋㅋㅋ
북천황신수와 화룡 수룡 등등 온갖 보스몹이 각성 동서남북에 배치되고
심지어 12지신 에도 있어서 사람들 난리났었죠 ㅋㅋㅋㅋ
그때 정말 재밌었는데 북천황신수의 망퉁파 맞아보셨나요 멥에 있는 사람들 다죽습니다
(이때 2차밖에 안나온상태 지금처럼 체력 100만 200만 은 있지도않았죠 끽해야 몇십만)

햐... 정말 재밌었는데 괴유썹에 사람이 너무 많이해서 본섭하는사람이 줄어든다고
운영자가 괴유섭을 이제부터 몇달에 한번식 초기화한다고하자 사람들 반은 접었죠
원래 괴유섭 은 테스트서버라는 개념이었지만 초기화 당한적은 1번밖에 없을정도로
무료로 본섭같은 바람을 즐길수 있는곳이었는데 말이죠.

이외에도 저의 경험담은 무궁무진 하지만 마지막으로 1개만 이야기할게요..ㅋ

돈내고 게임을 못했기 때문에 신서버 나오면 그걸로 1달하고 운좋게 렙업빨리해서

이벤트 당첨되면 몇달더하고 그랬죠.. 신서버가 계속 나오고 저는 계속 서버를 바꿔가면서

했습니다. 그리고 낙랑서버가 나오고 저가 낙랑서버에 정착을 하는데요^^

사기꾼으로 유명했죠  OX사기 라고 들어보셨나요..?

지금같은 저급하고 유치한 사기와는 차원달랐죠. 쿵빡이 제대로맞는 친구1명만

있으면 한달이면 서버 탑 갑부가 될정도로 성공률이 높은 사기였구요

하는방법은 너무 복잡해서 생략하겠습니다. 정말 말하면 치를 떠실걸요?

물론 지금은 너무 당한 사람이 많아서 퇴장자체를 없애버렸답니다.ㅋㅋ

이벤트목적으로 만들어진 OX장이 사기용도로 쓰이니 당연한일이죠

아 위 이야기는 99.9% 저의 경험담입니다
물론 저의 경험담 이구요 중간에 신서버 할때 엄청난 스토리와
바람무료화를 듣고난후 저의 엄청난 프로젝트 등등...더있지만 생략하고

저가 이렇게 옜이야기를 하면서 이글을 끄적 거리는 이유는
옛 바람이 너무 그립고 그 향수를 다시 느끼기 위해서 끄적 거려봤구요..^^
지금 옛모습이라곤 거의 찾아보긴 힘든 바람이 안타깝고
옛날 바람유저들은 저의 이런 느낌을 잘 아실겁니다.


다시 바람의 아늑한 향수가 그리워질때면
아직 저가 말 못한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ㅎㅎ
그럼 그때까지 ㅂㅂ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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