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4년전 입니다.
2002년. 저는 그당시 중학교 2학년 이었습니다.
컴퓨터를 처음 샀죠.
그때 당시 저는 도스만 살짝 어떻게 하는지만 알고 또한 컴퓨터를 286만 사용해서..
도스게임밖에 할줄 몰랐던 저로써는 윈도우가 뭔지 뭐가 어떻게 되는지는
저도 잘몰랐죠.
하지만 컴퓨터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그냥 몇번 만지다보면 쉽게 터득되는게 컴퓨터 아닙니까?ㅋ
저도 쉽게 살짝 터득하게 됬죠.
그떄당시 높지도 않은 사양으로 인터넷을 뒤적이다가.
게임들을 발견합니다.
바람의나라 와 어둠의 전설.. 또한 택티스커멘더스?와 함께 눈에보이는 게임이 있었으니
그 게임은 바로 엘리멘탈 사가 였죠.
엘리멘탈사가 란 게임은 저에게 거대한 판타지세계와.. 지금 게임공부를 하고 있는 저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엘사를 하면서 꼭 게임을 만드는 사람이 되리라...
지금은 게임과에 다니구 있네요.ㅎㅎ
자 잡소리가 너무 많았네요.
지금 세대는 엘리멘탈 사가라는 게임을 모르시는분이 많을 것이다 가정하에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엘리멘탈사가는
넥슨의 디비전인 아스라이 게임제작소에서 30여명의 개발진과 2년여기간동안의 제작기간
30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만든 그 당시 블록버스터급 온라인 게임이었죠.
게임의 내용은 불,물,바람,땅의 4가지 속성의 정령술사들이 모험을 펼치는 온라인게임 입니다.
제가 이 게임을 맨처음 할 당시에는
라미다마을에서 게임이 처음 시작하지 않았고.
나비스의 외침마법이 있지도 않았습니다.
정령계약과 해제를 배우고.. 정령볼을 배우기 전까지는 스켈톤과 하자드를 잡아야만 했죠.
하지만 제가 탄광지대에서 사냥할 때쯤?
라미다 마을과. 나비스의 외침 4속성 마법이 나왔고..
트래쉬와 또 어떤몹 하나 있었는데..까먹음 ㅜㅜ;
그몹을 잡으면서 그나마 레벨업이 편해졌죠.ㅎ
저는 물 남자 케릭으로하다가 바람이 멋져서 바람남자 케릭으로 바꿔서 다시 키웠죠.ㅎ
스켈톤과 하자드를 사냥하고.. 레벨 15되면 병원지하가서 사냥하고..ㅎ
20되면 오염지대 가서 사냥하구 ㅎ 30되면 탄광가서 사냥하고..40되면 탄광던젼?
거기서 사냥하면서 2차로 변신도 했엇죠.ㅎ
렙39되면 발록을 잡을 수 있는 퀘스트가 있었는데 ㅎ
병원지하 8층인가 7층까지 내려가야 했답니다.^^;ㅋ
그리구.. 엘사의 또다른 묘미가 있다면..
바로 링전이겠죠.?
링전은 진짜 말 그대로 최강이었고.. 엘사의 최고의 시스템이었습니다.
링이라는 길드 비스무리한 것을 창조하여 사람들을 모아서 멋진 전쟁을 펼쳤죠.
정령필살기라는 마법을 배우고 분노를 계속 9단계까지 모아 근접에 있던 사람들에게
원킬을 ..ㅎ
그리구 레벨이 높아질수록 고단계마법을 배워서 상대와 싸우고...
과일과 만나 소고기를 막 먹으면서 싸우고 죽고 싸우고 죽고..ㅎ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모릅니다.ㅜㅜ
카오들의 마을 스틸야드 생각 나십니까?
카오풀겠다고.. 아뒤 초록색인분들이랑 짜가지고 스틸야드에서 나오는 카오들 죽이면서
카오도 풀고..ㅎ 배신도 당하고..
악세사리 사려구.. 지그문트까지 가서 악세사고..ㅎ
카오박스라하여 리젠되는 그 지점을 중심으로 둘러싸서 칼질만 하던 카오님들이
그때는 왜이렇게 미워보이든지...
그것을 막으려고 수많은 고수분들이 저렙유저분들을 위해서 싸워주시고...ㅎ
하.....
아직도 생각만하면 할수록 너무 하고 싶네요...
잠시 엘리멘탈 사가의 스크린샷을 감상하시죠.
스샷 출처는 네이버 푸른하늘링 홈페이지에서 허락없이 퍼왔습니다.
ㅜㅜ 혹시 그 카페 회원이시라면.. 정말 죄송하지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cafe.naver.com/blueskyring
운영자가 엘사에서 3명이었죠. 엘사운영자, 픽시, 아스라이
운영자한테 귓말보내서 답장이오면.. 눈앞에서 연예인을 본듯 펄펄 뛰곤 했었는데...
이건 엘사 클베때라네요.ㅎ 저 중2때? 엘사 클베 스샷을 많이 봤었는데 ㅎ
그떄당시.. 마법이 많았었는데....ㅎ
기억하시나요? 칼박스?... 병원지하에서 특히 저렙들 많이 죽이고 했었는데
그땐 왜이렇게 미워보이던지..ㅜ 지금은 특히나 이게 기억에 많이 남네요..ㅎ
엘리멘탈사가에서 레스란 세계말고 또다른 세계 라바 라는 곳입니다.
엘사 유저분들이라면 모두 알듯.^^
보너스로 한장 더.!
엘리멘탈사가...
제 생애 잊지 못하는 게임..
제가 처음 해보았던 게임..
제 인생에 변화를 준 게임..
비록 지금은 없어졌지만.. 이 스크린샷을 보면서..
엘리멘탈 사가를 다시 한번 회상합니다.!
돌아오라.!
p.s 엘리멘탈사가 위의 스크린샷은
네이버 푸른하늘링 카페에서 무단으로 퍼왔습니다 ㅜㅜ
허락받을 기회가 없어서..-_ㅜㅜ
이 글을 보시면서 혹시 그 카페 회원님들..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주세요.ㅜ_ㅜ
다시 하고싶은..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