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is세자르입니다 .
거상은 전략RPG 로써 다른 게임들에 비해 독특한 재미를 선사하는 게임입니다.
감마니아에서 개발 조이온및 파란에서
운영중이구요 .
엄청난 전성기를 누렷던 게임이기도 하며 아직도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하며
신서버개설로 유저들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게임이고
한때 조이온의 운영미숙으로 많은 유저가 빠져나갔지만 여전히 인기잇는 게임입니다.
[거상 !!]
거상은 말그대로 경제 전략온라인 게임입니다.
전투에서 보면 정말 스타크래프트 같은 형식의 전략게임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스킬로써 눈의 즐거움도 무시할순 없답니다.
근데 왜 하필 경제인가 하면 ...
경제에 심하게 관련된 게임이 거상이기 떄문입니다.
[성투자,루트장사,사재기,아이템 생산,완벽한 상당체제]
얼마나 관련되있냐면 거상에서 거상님들은 정말 말솜씨가 예술이십니다.
말만 잘해도 돈을 반이나 줄여서 살 수 있는겁니다 !!
[아잉 부러워~]
거상을 저가 처음 접한게 2002~3년쯤이었습니다 .
저도 정확히 언제 오픈베타를 시작했는지 , 언제 클로즈베타를 시작했는지 알도리가 없습니다.
허나 저가 처음 거상을 시작했을땐 거상을 다음에서 운영 ? , 홍보 했습니다.
어쨋든 처음 거상이 걸고 나온 타이틀이 이것으로 압니다.
"임진록 온라인 거상 "
정말 얼마나 재밌게 했던지 ...
또한 임진록 2 플러스 조선의 반격이라는 게임에서 보면
메인화면에 임진록 온라인 거상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얼마나 신기하던지 !!!
[말할 것도 없이 임진록 조선의 반격 이라는 게임]
또한 요즘엔 거상하면 스탯이 기궁은 올민첩찍다가 힘 조금주고 ... 이런식이지만
뭐 처음 하는데 그런걸 어떻게 알겠습니까 ?
당연히 일명 '똥텟'으로 찍게되었죠 .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지금보다 그때가 훨씬 재밌었습니다.
현재의 무녀노가다나 , 대반 노가다는 당연히 생각할 수도 없었구요 .
정말 본캐릭터의 레벨을 보면서 키웠는데 용병이 본캐릭터보다 렙이 높아지면...
얼마나 슬펏던지 ㅠ
그때 1달이나 했는데 레벨은 25정도밖에 안된걸로 기억을 합니다.
[진짜 조이온 상표있는 배너에서 GM모집하는 시대였다니깐요]
그리고 몇 1,2년후 친구의 추천으로 다시 시작하게 됬을땐 너무 뭐가 뭔지를 몰랐습니다.
원래라면 봉황섭에 있던 전에 하던 아이디를 할려고 했으나
친구분꼐서 신구섭이라길래 결국 신구섭으로 옮기고 시작하였습니다.
근데 정말 탐나던게 친구의 장수였습니다 .
그 장수는 그 멋지다는 불멸의 '이순신'입니다.
가지고는 싶은데 살려면 돈이랑 신용등급이라는게 필요하다고 하였으나
(전에 할땐 신용등급이 뭔지도 몰랏습니다.]
시작한지 별로 안되어 신용등급은커녕 돈도 없었습니다 .
그때 몇 년전밖에 안되지만 정말 철이 안들어서 친구의 말에 넘어갔습니다 .
그 내용인즉 " 캐쉬템 중에 5000원짜리 불사조의 깃털이라는게 있는데 그거 사면 이순신 살 수 있다"
결국 친구의 말을 들어 '집전화'로 캐시질을 하곤 불사조의 깃털이라는 캐시템 판매로 이순신을 질렀습니다.
허나 친구분께서 다른 장수는 더 좋다는 강요(?)를 못이겨 한번더 지르고 신립을 고용했습니다.
다음달 부모님한테 진짜 죽도록 맞고 컴퓨터 금지령이 내렷습니다.
[거상 아이디 대대손손 물려줘서 2999년도 되기전까지 망하면 조이온 확 !! ^^]
그후에 다시 시작햇을땐 몇 년 쭈욱 하다가
상단해체 및 아이템매니아에서 팔다가 걸림으로써 압류조치 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게 파란거상 오픈할떄 온프분들이랑 한후에 거상을 한적이 없습니다.
캐시만 생각하면 부모님한테 죄송하고 아직도 얼굴이 발그레(?) 해지네요 ;
저한텐 최초로 캐시질해본 게임이고 , 최고로 오래 즐겨보고 , 최고로 재밌게 했던게임으로 기억에 남아 있어서 다행이네요 .
또한 아직도 거상이 남아있다는게 다행스럽기도 하구요 .
[이런 노가다는 아니였다구용 !!]
[다시 시작했을 때 오랫동안 같이 지낸 같은 상단님의 스크린샷]
[... 잔인해 ]
글봐주셧으면 리플 좀요 =_=아잉~
음악: 거상 필드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