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때 였엇죠...

그때 게임이라고 해봤자 스타밖에 하지 않았죠..

그러다가 '포트리스2 블루'라는 게임을 친구를 통해 접하게 됬죠

처음 포트를 할때 정말 획기적(?)이라고 해야되나.ㅎㅎ

스타만 해왔기 때문이었을라나요..;;ㅎㅎ

정말 재밌있었습니다.. 학교 끝나면 맨날 친구랑 전화해서 포트를 붙었었죠.ㅎ

그당시 우리또래에는 포트가 유행이었죠 아마?.ㅎㅎ

토요일마다 피시방에서 친구 8명이서 4:4 편갈라서 포트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당시 피시방은  시간당 800~1000원이어서 용돈이 부족해 2시간정도 밖에 못했었죠.ㅎ

지금이야 뭐 그때에 비해 용돈이 넉넉해서 그때를 생각하면 웃음만 나네요~ㅎ

그러다가  한 몇개월 지나니 친구들 모두가 접더군요.ㅎㅎ

근데 전 포트에 정이 붙어서 쉽게 접질 못했어요.

그리고 6학년이 되었는데 그때 전학을 가버려서... 친구가 없었죠..

그래서 학교에서 짜증나는 일이 생길때면 언제나 포트에서 얘기를 했죠
(촌이라 그런지 세이도 안하고 버디도 안햇어요~ ㅎㅎ)

그러면 유저님들이 위로도 해주고, 또 어떤분은 자기도 그런일 겪어봤다고 하면서

저에게 힘이 되어주셧죠..

그때 저에게 힘이 되어 주시던 분들.. 정말 뵙고 싶네요 ㅎ

그땐 진짜 그분들과 채팅하며 놀고 싶어서 학교가 빨리 안끝나나~~ 했었다는ㅎㅎ

지금도 포트를 한다면 할 수 있지만..

음....ㅎㅎ

왠지 끌리지가 않네요...;;ㅎ

정말 그때가 그립군요...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X / 댓글 작성: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04 이미 사라져버린 바람의 아늑한 향수.. 구구중노 04.07 1879
803 [참여] 초딩 시절을 폐인 시절로 만들게 한 그 게임 11 초록 04.06 3622
802 내 머리속의 추억의 게임들 46 ▦버그강림▦ 04.05 8871
801 샤이닝로어.... 2 Hobbit 04.04 1627
800 [참여] 추억이 된 어둠의 전설. 15 ▦버그강림▦ 04.04 7742
799 [참여] 내생에 최초의 온라인 게임.! 엘리멘탈사가. 13 청천벽락 04.04 3391
798 [참여] 강진축구 <생애 첫게임> 5 이후 04.02 1535
797 [참여] 내 생에 최초의 온라인게임! 미르의전설1 9 방긋 04.02 4653
796 [참여]조선의 향기 임진록 거상 온라인 17 Kis세자르 04.01 4779
795 [참여]내생에 최초의게임 5cademy.. lyfvc 04.01 1632
794 내생의최초의게임 마왕 들이대서미안 04.01 1409
793 내가 했던 게임중에 최고 그리고 최소인게임 언제나맑은날 04.01 1124
» [참여]언제나 웃고 즐기게 해주었던 가장 소중한 게임. 수까락 03.31 1102
791 뎁스판타지아 그 추억속으로... 1 모뗀아이 03.31 1865
790 이상하게 이게임이 없는거같아서요 2 겜매야 03.31 2527
789 내인생최초!최고의 명작 게임!!!!!!!! 1 용각산꿀꺽 03.31 18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4 Next
/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