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이얀 온라인] 짧은 만남그리고 배신[?

오래된 게임중 손않대본 몇몇중하나인 드로이얀......

마음먹고 총기를 키우기로 했다.  현질을 할거면 하라고 하는 거지만 난 나니까 냐하하하......

처음 캐릭한테 총한자루 쥐어준다........  퀘스트 쫄쫄 하면 물약도 주지만...  방어구가 없어

여자캐릭을 만들었던 나는 부끄러웠다 *^^*;;;

돈도 잘벌리고 렙업도 쭉쭉 하고있을때 갑자기 내 화면 오른쪽위에 누군가 얼굴이 나타났다..

친구말로는 파티라고 하는데 난 동의 한적도 없는데.....  어쨌든 그렇게 만난 인연으로

파티를 해서 열심히 사냥하다.  그분께서 웨폰리스와 아머리스 먹은거 있냐는 말에 3개 먹었다고

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자기한테 팔아달라고 하기에 알았다고 하니 당장 은행을 가잔다.....

나야 돈벌고 좋지 란 생각으로 가서 기다리는데 본캐로 온다면서 시간이 걸리는 동안

은행에 있는 사람들에세 시세를 물어보았다 250~300 엄청난 거였다 개당 이니 3개면 900 ㅎㅅㅎ

기다리다 지칠때쯤 누군가 교환을 걸었다. 저에요 이 한마디 어쨌든 물건을 올리고 돈이

올라오길 기다리는데 얼마에 팔거냐고 물어보길레 250이요 했더니 너무 비싸단다.......

이상하다 분명 250이라 했는데 란 생각을 가지고 있을때 그분께서 500에 하죠 그런 말을한다...

잠시 멍해졌다..... 3개다요?  나에 질문에 네 아주 당당 하다......  그건좀 그러니 갑자기

자기가 한턱낸다는 식으로 100만 더준단다....... 이건머...... 거래를 취소했다.....

그리고 물어보았다 시세가 얼마죠 250이요 아주 당당 하게 말한다.....

갑자기 화가 나고 몸이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떨려왔다.... 머이런놈이 다있는지 ㅡ;;;

같이 파티하고 사냥하면서 서로도와주던 사람 등쳐먹을려는 놈이 아~~~~~~

하지만 난 700에 팔았다(....돈은 죄가 없으니까.......;;;;)

그리고서는 나보도 사냥터 가있으란다....... 정말 드로이얀 30 맨몸으로 시작해서 찍으면서

내가 아는 사람중 최고의 철면피를 보았다.......  

여담을 하나 하자면 서버전체에 채팅보내는 그런 아이템이 있는지 보통 장사하는게 올라오다

심심하면 시바련아 XX졋 같다 이런 채팅이 올라온다...... 그리고 한 30초동안 그 글이 채팅창 맨위에

맴돌다 사라진다.....  정말 아름다운 게임이다~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