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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국내겜과 외산겜을 서로 편갈라서 싸우는 분들이 있는데..

이글은 제가 전에 다른 게임 커뮤니티에 쓴글입니다

== 전 우선 국내온라인겜과 외산겜은 아예 다른 장르의 게임으로 봅니다.

1.게임의 목적

1) 외산게임은 주목적이 렙업보다 모험,퀘스트,전쟁,길드,커뮤니티에
있다고 봅니다
롤플래잉게임(역할분담게임)이라는 말에는 외산게임(외산게임은 에버,
쉐베,다옥으로 비교하겠습니다)이 더 충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캐릭이 있고 그것을 성장시키는 과정보다는 성장을
끝낸후의 성과를 시험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2) 국내 게임은 렙업에 의한 성장,강해지는 자신을 보는것과 커뮤니티를
주로 즐깁니다(국내 게임은 뮤,린,린2를 보겠습니다)
지존이 되고 싶다,유명해지고싶다, 혼자 개인플레이가 좋다, 성장해가는
자신의 분신을 보는 것이 즐겁다.라면 국내게임쪽이 재미 있으실겁니다
(힘든 성장과정속에 남들이 잘 이루지 못한 한계에 도달했을때의 쾌감을
즐깁니다,상위 소수중에 하나가 되는 것을 즐깁니다, 단지 레벨하나로
남들에게 부러움을사고 자랑거리가 됩니다)

2. 파티플레이

1)외산게임은 주로 D&D룰에 충실하게 제작되어있습니다.
전사는 전사,도둑은 도둑,마법사는 보조,공격마법,힐러는 힐링,치료등
각자 자신의 특기에 충실해야 사냥이 가능합니다
자신의 캐릭터가 그 역할을 훌륭히 해낼때의 재미가 있습니다.
각자의 레벨보다는 컨트롤 실력이 중요합니다.
파티가 아니면 성장이 힘들기에 남들에게 나쁘게 보이면 파티를 할 수 없어
서 비교적 서로를 배려하고 기분을 상하게 하려 하지 않아 매너좋은 사람만
이 인정받을수 있습니다
의외의 단점이 오히려 자신의 역할만 하는 파티플레이를 자유도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기도 합니다..(마법사가 칼질하고 싶어하는 경우^^;;)
또 하나의 단점이 비 인기 직업의 경우 파티가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컨트롤 실력이 없는 사람들은.. 좀 힘들어 합니다

2)국내 게임은 컨트롤보다 레벨이 중요합니다.
자신과 맞는렙의 유저들.. 주로 빨리 렙업할 수 있는 렙대의 사람들끼리 빠른 성장을 목표로 파티를 합니다.
또하나의 목표는 커뮤니티를 위해 파티를 합니다.
혼자보다는 여럿이 하는 것이 좋다^^ 라는 분들의 위한것이죠.
역할분담도 나름대로 되어있고 다양한 컨트롤보다는 단순한 컨트롤을 요구
합니다
컨트롤이 쉬워서 누구나 쉽게 할수 있다는 장점과 많은 대화를 할 수 있기도
합니다 (한눈팔아도 별문제 없죠)
단점은 .. 정말 단순해서 비교적 지루해 질 수 있습니다.


3.게임의 제작목적..

- 일차적으로는 돈을 벌기 위함입니다.
이차적으로는 자신이 만든게임을 남들이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소비자 타겟.

1) 외산게임은 처음에 D&D를 즐겼던 RPG매니아들을 노리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즉 주 타겟이 대중적이라기보다 매니아성에 가깝습니다.
(D&D식 판타지라는 것 자체가.. 대중적인것이 아니지요..)
이건 국내외에 외국은 온라인게임이 전체 게임의 비중중에 10%도 되지 못한다는 것이 증명합니다.
외국에서 온라인 게임은 매니아들을 노리고 나왔다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구가 많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서(이것이 시장이 넓다라는 개념이죠..)매니아들을 노려도 돈을 버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이렇게 보면 에버.쉐베,다옥 정말 훌륭하게 목적을 달성하는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2)국내 게임은 한국의 일반 대중을 소비자로 보고 만들었습니다.
매니아성보다는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쉽게 이해할수 있는 그런 게임을 만듭니다.
국내는 외국에 비하면 인구도 적고 대중들이 유행을 쉽게 타서 매니아적인것은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기 힘듭니다.
과거.. 게임이라는 것자체가 소수 매니아들만 하는 것이었던게 우리 나라입니다.(8비트 16비트 시절..)
시장이 작은 곳에서 최대한 많이 벌기 위해선, 쉽고 단순하지만 확실히
시선을 끌어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보면 린1.2. 뮤는 정말 소비자의 특성을 잘 파악한 훌륭한 상업
콘덴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상 그당시 최고의 그래픽으로 시선을 끌고 누구나 어렵지 않게 할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독성....)

5. 나름대로의 결과.

- 우선.. 외산게임들과 국내 게임들은 기본적으로 다른 소비자 타겟을 가지고 있기에 조금은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두가지 게임을 같이 비교하려 하지 않습니다.
어떤의미에서는 국내에서 재즈와 클래식을 대중음악과 비교하는 모습같습니다.
어떤사람들은 말합니다. 재즈와 클래식에 비하면 대중음악을 쓰레기다...
하지만 전 그런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재즈와 클래식의 오묘함과 음악성도 좋지만, 남들이 다 좋아하게 작곡을 하고 노래는 하는것은 절대 쉬운일이 아니다. 왜냐면 자신의 감정은 끌어내기
쉬워도 남의 감정은 끌어내기 어려운 것이기에."라고...

얘기가 샌듯합니다만..

다옥이든 린2든 그 제작 목적을 보면 둘다 목적에 충실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국내에서 외산게임이 힘든이유는 정서 문제와 취향문제.. 그것을 즐기는 매니아들이 적어서 사람이 많아야 재미 있다..라는 온라인게임은 힘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패키지 게임은 다들 외산게임 좋아합니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은 대중적이지 못하죠..

저는 저자신을 매니아라고 생각합니다.
8비트때부터 게임을 즐겼으며 슈퍼패미컴시에는 그당시 RPG의 공략을 다 외우고 다녔습니다...
고등학교때는 매주 친구들과 AD&D TRPG를 즐겼으며 J,R,R톨킨을 존경합니다.

제가아는 게임 개발자들보면.. TRPG와 울온 매니아들이 많습니다..
근데 왜 국내 게임은 이런거만 나올까요?
그건 국내 시장에 매니아성 게임은 성공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아니.. 성공전에 투자금을 걷어들이는 것 조차 힘들죠..

몇몇 사람들은 게임에 그래픽이 머가 그리 중요하냐.. 뽀대보다 게임성이다..라고 하시지만..
패키지,콘솔게임시장에 보면 항상 최고의 그래픽을 보여주는 게임이 흥행을 보장하고 다들 그 놀라운 그래픽에 감탄하면서 소장가치를 느껴합니다.
게임의 겉보기라는 것 생각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이제 제 생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현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니아성 게임. 외산게임같은 게임도 성공할 수 있는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조금씩. 조금씩 유저들이 그런 게임들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 게임시장이 커지고 인정받으려면 다양한 게임이 성공하고 그 개성적인 게임성으로 승부할때. 유저들이 사줘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런 게시판에서 비평하는 분들이나.. 유저분들은..
서로의 개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취향이라는 것은 다 다른법입니다
(실제로 어떤분은 와우의 퀘스트를 하루종일 이동하면서 NPC만 찾아야 하고 귀찮다며 싫어 하는 분도 있으십니다.. 생각보다 라이트 유저분들은 퀘스트 내용에 관심없고 그 보상에만 관심있는 분들이 많죠^^;
물론.. 단순 레벨업과 전쟁보다는 스토리를 보며 하나하나 풀어가는 것을 즐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어떤사람에겐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고 긴장감과 컨트롤 승부하는 게임이 좋을 수 있고 어떤사람에겐 단순하게 즐기는 게임이 좋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현재 국내는 불경기다 어쩌다.. 다들 힘들어만 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게임은 편하게 즐기는 것들을 주로 선호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똑같은 사냥뿐이지만.. 자신의 레벨이 올라가는 것을 보며 웃음 지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하루종일 피곤했던 몸을 쉬면서 긴장을 풀면서 게임을 즐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게임을 단순하다고 욕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래픽이 맘에 안든다고.. 자신의 취향에 안맞는다고 욕하는 것도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자신이 즐기는 게임을 얘기할때..
"아 그게임은 제취향엔 안맞지만.. 이런이런점은 좋군요.. 이런이런점은 이래서 좀 아쉽습니다.." 이런식을 얘기하면.. 좀더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는 모습이 되지 않을까요?

현재 나오는 게임들.. RF든 .. 와우든.. 마비노기, 그라나도 에스파다,요쿠르팅.. 중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대중을 위한 게임방식에 렙업보다 컨트롤과 전쟁의 재미가 더 있는 RF와 퀘스트,파티.역할분담이 확실한 매니아성이 있으나 좀더 대중을 위해 맞춰가는 와우.. 사냥이라는 것에서 벋어나려했던 마비노기(지금은..OTL)
지금이 대중들에게 조금씩 다양한 게임의 재미를 보여줄수 있는 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Comment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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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현 2004.09.02 04:30
    전 나아트온라인이라는 게임을 거의 (클베부터 햇으니) 3년이 다 돼가도록 즐기는데 이게임을 하면서 느낀점은, 꼭 외국게임같다고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니엇어요.. "외산게임은 주목적이 렙업보다 모험,퀘스트,전쟁,길드,커뮤니티에 있다고 봅니다" 저도 이렇게 느낀 이유인지 나이트온라인은 말레이시아, 미국에 써버를 내면서 정말 인기가 많아요.. 해외에 진출한 게임중 대표적은 예를 들자면 리니지2가 빠질수없는데 지금 리니지2는 미국에서 거의 찬밥신세죠.. 아무래도 외국사람들은 지루한 렙업을 싫어하는 타입이라.. (그래도 한국피시방가면 린2하는 한국사람들은 많타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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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니 2004.09.02 09:42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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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슴대마왕 2004.09.02 10:09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태클은 아니고,,,

    린2는,, 파티와 모험위주로 만들다가, 실패한 게임에 가깝고..

    D&D는 서양에서 아주 대중화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좀 아죽 ,,매니악한 장르가 되어 있지만요,,

    오죽하면, D&D룰로,, 스타워즈 까지, 만들어 지는 설정이니
    (예: 스타워즈:구 공화국 기사단)

    패키지 게임을 보면 거의다 D&D룰과 성장 방법을 따르고 있지요,,,

    그외, 아주 멋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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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gty 2004.09.03 00:48

    외국 게임회사들을 보면..

    항상 새로운 모험을 즐기려고 합니다..

    새로운 장르 개척등의 각가지 모험을 하는 방면..

    우리 나라 게임회사들은...

    투자도 안되지.. 시스템도 비슷하지..

    어쩔 수 없이 똑같은 게임만이 나오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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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sigi 2004.09.03 13:05
    음.. D&D가 국내보다는 대중회 된게.. 서양이긴 하지만. 사실 전체 인구수로 본다면.. 매니아적이라 할 수도 있죠..^^;

    게임유저들중 10% 미만.. 그것도 콘솔온라인게임까지 합쳐서 온라인게임유저수는 비교적 적습니다.

    기준을 두기 애매하지만.. 어떤면에선 매니아적이라 할 수도 있죠^^
    국내에서 10%라면.. 매니아쪽이겠지만.. 세계적으로 본다면.. 인구가 많으니.. 매니아 적이라고 하지 못할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패키지 게임쪽에도 많은 D&D유저들이 있죠^^ 하지만 실제로 세계에서 제일 큰 게임시장은 아케이드..즉 오락실류게임이고 그다음이 콘솔게임.. D&D류 게임을 즐기는 사람은 많지만.. %로 따지면 높은 수치가 아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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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버 2004.09.03 15:51
    예전에 게임만드는 친구보아 왔는데요.
    진짜 힘듭니다..그림도 그려야하고..것도 못그리면
    캐릭터설정도 하기힘들고..-_-;

    맵은 더 미치죠..음..아무튼 모든 게임의 장단점은 하나씩
    가지고있지만 단점보단 장점을 활용하며 게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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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기뜨거 2004.09.03 19:05
    외국산게임과 저의 나라 게임은 분명이 다른 점이 있긴합니다만 .
    그렇게 만든건 저이 나라 사람들인거같구요 .
    다른나가를 가보세요 . 저이나라처럼 죽어라 열렙하고 아이탬 날리면 죽을듣이 지랄 하는거 보면 가관 입니다 . 저이나라처럼 현질하는나라두 없구요 . 다른나라가보면 느긋 느긋하게 . 친구들과 얘기두하면서 파티 두 하구 천천히 사냥두 즐기구 . 반면 저이나라는 정반대요 무저껀 돈.~! 렙업~! 그러니까 할수 없이 국산게임과 외재게임이 차이가 나는것같은데 . 저이 나라 유저들이 습관만 좀고처 주신다면 . 외국게임. 한국게임.. 구분없이 즐기실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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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훔치 2004.09.03 22:24
    고대기군 아직 학생인것 같은데 우리말에 신경좀 써야 겠네요^^

    저이나라란 말은 어디에서도 찾을수 없는 말입니다. 저이가 아니라 저희..
    군데 군데 맞춤법이 엉망인데, 다른것은 무시하더라도 우리나라를 저희나라라고 하는것은 예전에 사대주의에 미친 넘들이 황제국가서 쓰는 말입니다. 우리나라라고 써야 옳은 표현이죠.
    좀더 쉽게 풀자면 다른나라사람에게 우리나라를 아주 낮춰서 말한다고 해야하려나.. 가끔 무식한 연예인출신들이 그런 말을 쓰는데 청취자 혹은 시청자가 반론을 제기해도 요즘은 무시하는 추세더군요..그러니 고구려가 중국이 되고 독도가 다케시마가 되는거지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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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명 2004.09.03 23:21
    흠.. 머냐 외국과 우리 동양권은 서로 문화 차이가 게임상에서도
    절실히 보여지는것 같군요
    그 예로 판타지 소설을 들죠~ 아마 외국 판타지소설을 읽어 보신분들이
    얼마 없으시겠지만 대표적인 반지의 제왕을 든다면 파티라는 계념이
    잘보여진다고 보여지고 또 개개인의 개성이 잘 살아 있죠
    하지만 우리나라의 무협지나 중국등 동양권의 판타지 소설은 그게 아니죠
    절대지존,독고다이등등 (일명 치킨) 모든일을 주인공 혼자 시작해서
    주인공 혼자 끝네는 영웅주의 적 사상이 강합니다.
    위 예처럼 서양은 게임을 만들떼도 파티 플레이와 모험과 함께
    케릭터들의 개성을 살리는 게임을
    국내나 동양권은 자신들의 문화를 살려서 절대강자를 꿈꾸게 하게끔
    하는 그런게임을 만들게 되는거죠
    그리고 우리나라 분들의 정서에 외국 파티플 게임들이
    맞지 않는 경향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다옥이나 기타 외국 게임들은 솔로윙은 제로에 가깝고
    파티플이 100이라고 생각 하는데 파티플을 할려면
    전사 ,성직자. 마법사등 개성있는 케릭터들이 적절히 조합을 이뤄서
    게임을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특유의 빨리빨리 무조건 빨리빨리 라는
    그런 성향이 아마 파티원을 구하는 데 걸리는 시간 그리고
    복잡한 인터페이스에 휘말려서 게임을 그만 둔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우리나라는 외국사람들의 취향에 맞춰 게임을 많이 만들구 있습니다
    그만큼 외국 게임들이 울나라에서 성공하고자 한다면
    우리나라 유저분들의 성향과 동향을 파악하여 좀더 낳게 서비스
    하는게 어떨지 하는 제 갠적인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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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 2004.09.04 00:22
    외국:게임내 머니를 개인재산으로 인정 현거래 인정
    국내:현거래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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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mov 2004.09.04 00:47
    현금거래에 관한 규정은 고구마님 말씀데로 입니다.
    헌데 몇몇게임의 미친듯한 현거래가 판치는 한국과 소규모 중심의 다목적 현거래가 이루어 지는 외국게임의 차이는 무얼까요.
  • ?
    2004.09.04 00:49
    판타지 보다
    중세시대가 더 좋던데

    역사에 존재하는것만큼 사실적인게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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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차다 2004.09.04 02:21
    위에분들 태클인데요...저의나라도 아니고 저희 나라도 아닙니다.
    우리나라입니다...
    왜냐구요...나라를 낮추면...우리 존재가 없어지자나요..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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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mon 2004.09.04 03:32
    바람차다님 태클은 상대방의 글을 다읽어보고 거셔야죠.. 훔치님 글쓰신거 다읽어보시고 태클을 거시던가 자삭하시기 바랍니다.
  • ?
    고구마 2004.09.04 07:31
    노가다 + 현거래는 원래 에버퀘스트의 시스템입니다.
    무슨 해외 온라인 게임이라고 하면 노가다 없고 현거래 없는 줄 아시는데요.

    울티마와 에버퀘스트 전투를 통한 노가다도 노가다지만...
    생산이나 산업, 농업등 비전투 스킬에 대한 노가다가 상당합니다.
    뭐 노가다에 있어서 선택권이 더 주워질뿐 몬스터를 잡는 노가다 보다

    비전투 스킬의 노가다가 절대로 더 품격이 높다곤 생각되지 않네요.
    그나마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도 그런 비전투 스킬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있죠.

    에버퀘스트의 현거래 시장이 얼마나 되는줄 아십니까?
    한해 불가리아의 GDP수치를 넘는 액수가 한해에 오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솔로잉 플레이가 나쁜건가요?

    UO,EQ,DAOC 정말 훌륭한 온라인 게임들입니다.
    다만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을 싸잡아 쓰레기 취급하며, 해외 온라인 게임을
    무조건적으로 신봉하는 태도는 정말 우숩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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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버 2004.09.04 08:07
    소니에서 만든 플라넷사이드 해보신분 계신가요? 이게임 정말 예술입니다. 국내의 R모 게임도 3종족 쟁탈전을 하는데 이 게임 역시 3종족 쟁탈전합니다, 하지만, 차원이 틀립니다, 플라넷사이드에서는, 일명 땅따먹기게임인데, 한번 전쟁하러 가면, 많은 종류의 비행기, 탱크들, 보병들, 기갑유닛, 등등, 정말 엄청난 대군이 몰려가서 서로 전쟁을 하는데요, 탱크나 비행기 같은 경우 혼자서 운전하는게 아니고, 운전병따로 있고, 사격수 따로 있고, 서너명식 타서 막강한 맷집으로 보병을 초토화시크는 유닛도 있고, 공중전에서도 완전 독파이트로 엄청난 재미를 자랑하고,, 다향한 무기를 보유한 보병들, 기갑유닛, 스나이퍼, 등등,, 엄청나게 다양한 재미를 자랑합니다, 한가지 충격적인건 이 게임은 노가다가 없습니다, 처음 시작하면서부터 최고좋은, 유닛을 몰 수 있습니다, 단지 레벨업을 하면서, 몰 수 있는 유닛의 종류가 늘어나고, 6렙인가 7레벨마다, 스킬을 하나씩 추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죠,, 뭐 커맨더점수 올라가면 나중에 인공위성으로 명령해서 한 지역 초토화시키는 것도 가능하고,, 아뭏든,, 플라넷사이드 정말 엄청난 게임입니다,,,, 이런 게임하다가 우리나라게임하니까 정말 가슴이 답답할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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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gell 2004.09.04 12:55
    확실히 각각의 장단점은 있다지만,

    글쌔요.. 완성도랄까, 획기적, 뭐 창의적 (획기적이랑 비슷하겠지요..)

    다양함, 스케일

    면에서는 분명 밀리는면이 없지않아 있다고 생각..

    뭐랄까, 아무래도 성장을 목표로한다지만

    게임이 그래픽만 다르다면 어느정도 문제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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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환마마 2004.09.05 13:23
    제가 처음해본 온라인 게임이 울티마 온라인과 바람의 나라로 기억하네요. 역시 노가다를 싫어하는 성격이라 울티마온라인을 주로 즐겼는데
    울티마 온라인의 경우 서버가 나라별로(혹 지역별)로 나눠져 있는데
    옛날 한국,미국,일본 서버를 돌아다니면서 나라별 차이를 많이 경험해봤습니다. 일단 한국서버의 경우엔 안그런분들도 많지만 사냥하시는 분들이 상당하시구요(능력향상이 아닌 재미로 사냥하시는분이 많음),
    일본의 경우엔 제가 일어가 약해서 거의 못알아먹지만 사냥터보단
    마을에 유저가 상당히 있더군요.
    미국의 경우엔 사냥과 커뮤니티가 적당한 비율인것 같던데
    마을이 상.당.히 깨끗하더군요;;(우리 나라서버보면 길거리에 쓰레기들이...)
    또 예를들면 한국게임은 활속도나 칼질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만
    외국게임(울온) 경우에는 상당히 리얼해서 한국인으로서는
    다소 느린감이 들죠~_~(디아나 라그를 즐기셨던 분은 심각하게)
    한국겜은 한국겜대로, 외국겜은 외국겜대로의 장단점이 있다는 말씀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한국게임은 왠지 속칭 대박게임의
    꽁무늬를 따라가는 느낌이 강한건 어쩔수가 없네요.
    요즘겜은 팡야,온라인 레이싱게임 등등 다양하게 나왔지만
    역시 판타지 게임을 해보면 "어, 이건 **겜의 **하고 비슷하네" 라는 생각이 바로바로 들더군요~_~
    하지만 1여년전보다는 상당히 다양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했으면 좋겠네요~_~

    미국겜...케릭터 좀 이뻐지고, 한국겜...더 다양해지고
    독자적인 색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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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는인간 2004.09.07 16:05
    우리나라 게임은 솔직히 말해서 특별한 점을 찾아보긴 드뭅니다.그 이유는 거의 우리나라 사람으로 생각해서는 더이상 발전할수 없다고 생각하기 떄문이죠.우리나라의 온라인 게임은 장르가 많을 뿐 그다지 창작성이 뛰어나지 않습니다.제 개인적인 답변입니다.그리고 미국게임은 그 나라의 취향일 뿐입니다.물론 우리나라 사람이 별로 싫어하지만 게다가 독자적인 색은 외국 온라인 게임이 훨신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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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도 2004.09.08 23:00
    플라넷사이드.....
    스샷만 봐도 미칠듯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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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트 2004.09.08 23:09
    악명님 '먼'치킨 =_=;;

    그리고 kusigi님 글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나는건데 꼭 우리나라온라인게임은 우리가 욕하는 대한민국의 일부 '상류층 문화'같네요 -_-

    레벨죽어라 올려서 '상위 소수'의 그룹에 들어간다.
    과정보다는 그 결과, 보상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바탕이 되면 실력이, 재주가 없어도 내가 지존이다.
    대중의 돈을 빨아간다.

    현실의 드러운면이 다시 온라인에서 반복되는게 과연 게임의 목적이라고 볼 수 있을런지...
    (혹시 모르겠네요, 오프라인에서는 소위 '중하류층'이 게임상에서나마 '소수 상류층'의 그룹에 끼어보고 싶을건지도.. 하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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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수 2004.09.09 16:17
    플라넷 사이드가 아니라 플래닛 사이드 입니다. ^^;
    검색하시는 분들 혼동 하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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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쵸코●파이 2004.09.11 20:38
    주로 외국게임만을 하는 저로써.......

    솔직히 외국게임이 적응하기 어렵다는건 정말 이해할수 없는 말중에

    하나입니다....

    제가 외국게임을 처음 하기 시작한게 고1 떄였는데
    그런 어린 나이임에도

    외국게임에 완성도와 높은 퀄리티에 게임성 때문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다 보니

    한국온라인게임 시스템에만 맞쳐져 있던

    제 게임관도 바뀌고 인터페이스도 그리 어렵지 않게

    익숙해지더군요.....



    외국게임 어렵다어렵다 하시는분들......

    최소 일주일은 해보시거나 또는 그 게임에 적응하기 위해

    그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부해보셨나요???
  • ?
    pashad 2004.09.15 02:49
    현 우리나라게임을 좋아하는유저들은 외국게임을 못하는이유가
    너무 파티플레이위주로 파티가아니면 사냥이 안된다는점에 짜증이나고.
    불편하고 복잡한 인터페이스, 괴물인지 캐릭터인지 이질감느끼는 못생긴
    캐릭터들. 그리고 너무 공속이 너무느림. 답답해요. 머대충 이정도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1주일이나해보라구요? 게임을 일단 남는 여가시간을
    즐기자는데 목적이있는데, 흥미도없는게임들 일부러 1주일씩이나 할필요가 있을지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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