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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맨 처음 시작한 게임은 무엇인가??

순수한 마음으로 즐긴 게임은 무엇인가??

추억이 담긴 게임이 있는가??

필자는 추억의 게임들이 많이 있다. 그것들을 함께 보도록하자.






1. 게임에버랜드



게임에버랜드는 채팅게임의 대표주자로 필자가 최초로 시작한 게임이다. 이 계기로 인해 채팅게임의 매력에 푹빠지고 게임에 있어 커뮤니티를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초등학교라는 나이에 결혼도 해보고 길드마스터로서 활동도해보고, 게임내 경찰로써 게임속 자아에 대해 애착을 가졌었다.

현재 엠게임에서 네버랜드라는 명칭으로 바뀌어 서비스되고있다.

게임네버랜드 바로가기




2. 쉐이크



최초의 온라인폭탄 게임으로 처음으로 폐인의 생활을 해본 게임이다. 랭킹 50위안에도 어린나이에 들어 별짓을 다해보았다. --

쉐이크의 스릴은 폭탄을 이용한 기술싸움이였다.
폭탄을 하나하나 놓을때 생각을 해야되고 상대방의 기습에도 대처하는 기술들을 배워야됬다.

한참후에야 비엔비가 등장했는데, 비엔비는 개인적으로 쉐이크에 상대도 안됬다. 쉐이크 1주일한사람이 비엔비 은뱅기를 충분히 이길정도니깐 말이다.

현재 렛츠게임에서 서비스중이다.

쉐이크 바로가기



3. 미르의전설2



미르의전설2.. 필자의 온라인게임중 최고의 알피쥐 게임으로 꼽히는 게임이다.
희노애락을 다겪고 마지막은 안좋은 추억으로 떠난 게임이다.

1년동안 해오면서 문파를 창립하고 폐인생활을 하고 순수하게 게임을 플레이 했을 시절이다.

재밌는 전설적 일화의 주인공이 필자이기도 하다.

필자가 폐인생활로 고수계열에 섰을때 실수로 인하여 빨갱이가 되어버렸다. 그런데 거기서 어린나이에 잘못된 생각을 해버렸었다. 빨갱이 문파를 창립하기로.. -_-;;

그 유명한 전설적이름 레드문이라는 문파이다. 빨갱이들만 가입이 가능하고, 하루에 수십번도 문파채팅으로 모여서 성문을 막고 피케이짓을 하였다. 그래서 매일 우리는 악역으로 사람들과의 전쟁을 했었다. 하루에도 수십번 문파전을 한거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어느날.. 빨갱이를 겨우풀고 순수하게 생활을 하고있었다. 게임 시작부터 함께 해온 게임에서 만난 형이 아이디를 빌려달라는 것이었다. 나는 아무 거리낌없이 아이디를 빌려줬었고 그 다음날 아이디는 해킹당했었다..

내나이 중2.. 정말 눈물을 흘리면서 몇주동안을 슬럼프에 빠졌었다. 그렇게 미르의전설2는 내 최고의 게임이자 최악의 게임이었다.




카르마 온라인




그렇게 미르의전설2의 충격에 빠져있었을때 날 구원해준게 카르마온라인이였다. 처음으로 랭킹1위도 해본 게임이 카르마이다.
초등학교4학년때부터 총게임에 미쳐 대회도 나가고 이상한 수련들도 많이 해왔기에 카르마를 쉽게 접했다.

그때 카르마의 인기는 대단했다. 서버는 항상 풀로 몇십개가 돌아가고있었을 때였다. 필자의 길드는 팀킬 길드였는데, 상위랭킹 10위들로 소수정예의 길드였다. 그래서 항상 게임에 들어가면 영웅취급을 받고 많은 클랜전신청을 받곤 하였다.

그당시 필자는 미래전만 해왔었다. 총게임으로 숨박꼴질과 얼음땡, 지뢰던지기등 아는사람들과의 추억이 많이있다.
그때 생각하면 괜스레 눈물이 글썽거리기도 한다.




4. 온라인웜즈




온라인웜즈 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바주카쏘고 배트로 지렁이들 날려대는 게임인지 알것이다. 하지만 웜즈의 묘미는 그것이 아니고 바로 로프전이다. 로프를 이리저리 쏴대며 기술들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웜즈를 했을때 필자가 최초로 길드를 창립했다. 저격수길드라고 다음카페에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을것이다.

최초 길드로 게임내에서도 많은 명성을 얻었었는데 어린나이에 책임감없이 무책임하게 게임을 접어버렸었다.. 자기 길드 마스터가 갑자기 사라진다고 생각해봐라.. 정말 한심스러울것이다.
그때의 나는 한심스러운 놈이었다.. 그래서 길드카페를 못들어가고 있는지 수년이 흐르고있다. 지금 이글을 쓰면서 생각이나서 무책임하게 몇년만에 들어가보았다. 예전에 길드원과의 놀았던 흔적이 보인다.. 그리고 다시 죄책감에 빠졌다.

비록 이글을 보고있지는 않지만 그당시 저격수 길드원들께 진심으로 죄송해하는 바이다. (__)



6. 마지막왕국2




필자가 생각하는 완벽한 알피쥐 게임중 하나이다. 모뎀시절부터 인기절정을 달리던 게임이다.

직업간의 밸런스와 광부시스템 마법 몬스터 맵구성등 정말 요즘게임들도 못따라가는 정도이다.

마지막왕국을 했을때는 모뎀에서 랜카드로 바뀔즈음이었다.
그래서 모뎀으로 포트리스 2시간 다운받던 시절, 마왕은 4시간을 걸쳐 다운받았었다.

마왕에는 승급이있었는데 7승까지 있었다. 필자는 4승까지 샤먼을 키웠는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장면이, 어쌔신이라는 스킬로 맵의 모든 몹들에게 벼락을 내리꽂는 스킬이었다.

또 마왕처럼 텔레포트 할 수 있는게임도 없을것이다. 그리고 컴, 백이라는 스킬로 사냥터에서도 마을로 왔다갔다 할 수 있어 편했었다.

현재는 마지막왕국 포레버로 서비스중이다.





7. 아스가르드





아스가르드, 오픈베타당시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던 넥슨의 게임이다. 귀여운 카툰형식의 그래픽으로 현존하던 알피쥐의 개혁이라고 불릴정도였다.

직업간이 밸런스도 알맞았고 맵과 몹의 구성등 최고의 점수를 줘도 안아까운 게임이었다.

필자는 성직자로 90까지 키웠었던 기억이 난다. 매일매일 던전에서 놀고 무슨 용을 잡으로 갔었던 기억이난다.

아스가르드를 처음했을때 맵에 좌표가없어가지고 감에 의해서 돌아다닐때가 있었는데, 정말 스릴있었다.. -_-;;
아직도 기억나는 4존?? 아마 4존에서 5존으로 넘어갈때 맵은 잘모르겠고 길은 찾아야되겠고, 주변에 웬 새들은 엄~청나게 많고, 정말 색다른 스릴을 즐겼던 게임이었다.

그러나 노가다의 압박으로 아쉽게 고렙의 캐릭터를 버렸었다.






위와같이 필자에게 있어 몇몇의 추억의 게임들을 적어보았다. 정말 이 글을쓰면서 느낀거지만 추억이란 역시 값진거란걸 알 수 있다. 자신이 옛날에 했던 게임들을 생각하면서 눈물이 글썽거리고 혼자 웃어볼수도 있다면,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일것이다^^



Comment '61'
  • ?
    픽셀강추 2005.07.03 08:26
    저는 위쪽에~~계신큐우님보다1년적게했지만 쿄우님과똑같이 했다가접었다가했다가를 반복하여 키우는방법과 돈버는방법 왠만한방법은거의 다알아버린...
  • ?
    바람아불어라 2005.07.03 15:06
    미르2는 기린섭 전사 49까지 하다가 접은지 얼마안되는데요.
    처음으로시작했고 가장 최근까지.. 거의 5년정도를 즐겼군요.
    문주가 저의 묵청대도를 쟁때 자신의 가우를 위해서 문주라는 자리를 갖고잇는 사람으로서 잠시 빌려달라고 했는데.
    그걸 먹고 째고.
    현금으로 팔아치웠지요.
    너무 화가 난 저는 이곳 전남순천에서 충북청주까지 쫒아가서 죽여버리려했더니 잘못햇다며 돈으로 돌려준다구 하더군요.
    480만원만 받고 말았는데요.
    지금도 이 일이 추억중에 추억입니다.
    그리고 얻은 것이라면.
    같이 살고있는 제 애인이겟지요.
  • ?
    쌈더 2005.07.10 03:08
    게임은 역시 테일즈위버
  • ?
    가츠 2005.07.17 09:21
    테일즈지울려다 쌈더 말듣고 다시한다 !
  • ?
    키라 2005.07.26 11:55
    카르마 1위 먹기 초반엔 무지 쉬웠습니다.
    몇일에 한번 바뀌고 할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점수로만 얻는 '그런'
    1등은 밸루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전 클랜전 위주로 게임을 했었습니다.
    현재까지도 하고 있고 지금은 유로라는 클랜에서 에이스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 계급은 원수이고 순위안에 듭니다.
    게임 시간은 하루 8시간 정도이구요.(요새는 바빠서 3,4시간밖에)
    카르마 그냥 양민(보통 클랜전 못하는... 실력이 뒤처지시는 분들)섭에선 겜 하는 걸론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고 봅니다.

    클랜과 클랜끼리의 자존심을 건 팀웤대결...
    짜릿한 카르마의 대결, 전 아직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느끼고 싶구요...ㅎㅎ


    한가지 아쉬운건 현재는 유저들이 많이 줄었다는 사실입니다...ㅠㅠ
  • ?
    데프콘 2005.07.26 16:05
    난 엘리멘탈 사가 올인! = =
  • ?
    개팔아술샀다 2005.08.12 02:24
    ↑동감 !

    망한게임 말로서는 뭐라고 못하겠냐만은..

    불캐릭으로 3차 까지 키웠었어요, 76인가
  • ?
    구렛나루토 2006.08.14 13:51
    ㅁ ㅏ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등학교때 처음으로 온라인게임 접한게 마왕...ㅎ ㅏ ㅠㅠㅠㅠㅠ ㅋㅋㅋ @이동로엔 @이동아놀드 ㅋㅋㅋㅋ 7승 평민은 ㅇ ㅣ뻤눈데...
  • ?
    HERAT 2006.08.14 14:04
    마왕은 현재 서비스 종료.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게임중 하나.
  • ?
    푸른색하늘 2006.09.27 00:49
    전 딜문이라는 게임이 생각난다는.. ㅋㅋ
    그 두번째로 좋은검을 +8 까지 띄우고 렙도.. 꽤 올렸던걸로 기억하는데..
    너무 오래되서 기억도 잘 안나네요 .. ㅠ
  • ?
    미소라면 2007.01.23 15:24
    저는 최고의 게임이자 최악의 게임이 아스가르드....

    정말 오베때 재밌게 하고 유료되서 학생이라 못하다가 다시 평생무료로 바꼈을때 했는데

    그놈의 현질이란 놈으로 아이디를 사서 아템을 옮겨 놨는데 해킹을 당해서 다 날려버렸죠..

    정말 안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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