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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렙9..결검 가지러 가자~~

그토록 기다린 결검 퀘스트를 수행코져 ...
열망하던 렙 9가 되었다..

무작정 갔다..
(지금 생각해보믄 나도 미쳤지..쩝)

던젼이란 곳이 그리 만만한 곳은아니었다..머였는지도 몰겠지만...
앞튼 뭔가 내앞으로 우글우글 오더니..어느순간 난 다시마을에 있었다..

그러기를..4번...쩝..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

"저는요..브로드소드 블레이드를 7천 5백아덴에 샀다니깐요..그게 칼중에 젤인줄 알고..ㅠ,.ㅠ"
'저는요..기어다니면 다 늑대인줄알았다니깐요..'
'캘커티인가 하는넘을 늑대로 알고 엄청 잡았다니깐요..'
"저는요....."

"ㅋㅋ..다들 바보들의 모임이구만..ㅋ"
"그렇담 나도 끼어봐야지..ㅋ"

"여보쇼 들...전 결검 퀘스트 하느라 일케 맨몸으로 던젼 들어가서 4번 뻗고 이러구 있다우.."
(정말 열받을일이나 이사람들 속에서는 그리 열받을 일도 아닌듯 했다..쩝..바부..)

그때...등장한 인물이 있었으니..그로 말미암아 우리는 일순간 좌중이 조용해 졌다..

"여보쇼..나만큼 황당한 경우가 어딧겠소.."
"난 말이오..."
"렙 20때까지 버티고 본토갈려구 겨우 렙 20 올려서 본토가는 배를 탔다우.."

'그런데요???'
'그게 뭐 대단하다구..참나..'

"그렇게배만 타구 본토에 갔다면 내가 님들얘기하는데 끼어 들겠소?"
"배타고가다가..갑자기 타이타닉 영화가 생각 나는게 아니오.."
"그래서 뱃머리에 가서 타이타닉 흉내내다가..그만..ㅠ,.ㅠ"

'???'
'???'
'....'
'....'


'궁금궁금'
'기대기대'
'모지모지???'

"그만..흑흑..."
"바닷속으로 빠져버렸다오~~ㅠ,.ㅠ"

'푸헤헤헤...바부..ㅋㅋ'

"ㅠ,.ㅠ"
"다들 저렙인거 같은데..본섭갈때 배가 크다구 타이타닉 흉내는 절대 내지 마시오.."
"그럼 수고들 하시오..나~다시 배타러 가오~~"

우리 모두는 그를 항구까지 배웅해주며..다시는 타이타닉 흉내를 내지 말기를 신신당부 하고 헤어졌다...


결국 결검 퀘스트는 포기하고 쌩돈 9천5백원에 결검을 하나 장만하여..
다시 렙업의 길로~~~

! 렙 10 전사가 거미사냥하실 힐러와 파이터 구함..
! 고도리 맴버 딱 3분 선착순
! 이.사,주 지참..면접후.. 당첨은 귓말로 보내드림..
! 앗..저 귓말 쓸줄 모름..그냥 선착순 오시면 됨..

이리하여 렙 11 힐러분..렙 15 파이터랑 같이 거미사냥에 나선 쇼바~~
내가 저 거미들 도망 다니느라..얼마나고생했는지..
오늘 다 주거쓰~~~

오늘의 렙 11 힐러님은 도사였다..도사..
딱딱 적당한 시기에 적당한 때에 힐링~~ㅇㅋㅇㅋ
거미들 다굴하면 도망도 잘다니고..아주베테랑 법사...^^*

이런저런얘기를 하는데..알고보니 다들..유부남...ㅋㄷㅋㄷ
"유부남 파티였군..쩝,,총각파티도 아니고..ㅋㄷ"

한참을얘기 했을까?..
쇼바는 독수리인 관계로 화면도 안보고 열띄미 타이핑 하고있는데..
쩝~~

"다들 어디간겨?"
"애 이리 조용해?"

읔..또 팅~~

오늘은 렙 11까지 키우고 끝인가?...쩝..
이 와중에 팅~이라니...

쇼바의 열렙모드는 계속되어야 한다...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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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침은...
...
...
...

아니함만 못합니다...

Comment '2'
  • ?
    풍운아 2003.07.19 20:19
    타이타닉.. 한번 해보고 싶네요 - -;; 쇼바님 같이....? ㅎㅎ;;
  • ?
    지수지수지수 2003.07.21 11:19
    린2는 케릭지원 안해주나? -_-
    자존심만 쎄가지고는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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