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레벨업과는 무관한 게임이다
액션게임 답게 액션 하나로 승부를 거는 게임
인피니티를 해부 해보자
먼져 캐릭터
현재는 6명의 캐릭터가 나와 있으며
게임 시작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는 4명이다
외의 2명은 게임을 해서 돈을 벌어 구입해야 한다
하지만 물론 벨런스를 위해 돈을 주고 구입하는 캐릭터가
특별히 강하게 만들어져 있지는 않다
인피니티의 캐릭터들에 좋고 나쁨은 없으며
캐릭 간의 장단점만 있을 뿐이다
쥬르
파워형 캐릭이다
외모와는 정 반대로 인피니티 캐릭터들 중
최강의 데미지를 자랑하며
쥬르의 필살기에 맞게 되면 쫙쫙 달아대는
자신의 HP를 보며 정신착란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공격범위가 짧고 스윙이 느리기 때문에
장거리 선수의 선두주자 키리우스나
타 캐릭들의 빠른 약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때도 많다
엘리나
이것저것 가장 균형잡힌 캐릭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격범위는 길지 않지만 약공격이 상당히 빠르며
툭툭 몇대 치고 이어지는 필살기 패턴은
쥬르의 원스윙 쓰리강냉이도 무색하게 만들곤 한다
초심자 분들에게 가장 추천을 많이 하는
사용하기 편한 캐릭터 이기도 하다
키리우스
글쓴이의 주 캐릭이며 다른 캐릭은 사용하지 않는다
물론 제일 좋아서가 아니며 갖다받친 루나가
있기 . . . . 때문이다 . . . . .
역시나 적시나 언급할만한 특징은
어마어마한 공격범위다
백호와 비교한다면 몇배나 긴 공격범위를 자랑한다
수많은 적들이 몰려와도 키리우스 하나면
전부 다 동시에 눕혀버릴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공격판정 범위에 공백이 있기 때문에
코앞의 적은 스치지도 못하는
애로사항이 꽃피기도 한다
키리는 코앞에 적이 있을 시
허튼짓은 몰매의 원인이 될 뿐이며
무조건 잡아야 한다
그 외에 답이 없다
긴 공격범위의 패널티로
가장 느린 공격 속도도 가지고 있다 . . . . .
타 캐릭터들의 강공격과
키리우스의 약공격의 속도가
비슷할 정도
강공격은 오죽하겠는가
허수아비나 다름없는 호위병들에게도 강공격 모션중
허를 찔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게임을 처음하는 분들은
반드시 기피해야 할 녀석이다
앵간히 짜잉난다
백호
공격범위가 가장 짧은 캐릭이다
대신에 뭘 해도 한템포 빠른 면모를 보이며
1:1에서 강점을 보인다
반대로 대규모 전투에선
눈에 띄는 활약을 하기가 거의 불가능 하다
키리우스 혼자 1~10명을 패는 중
백호는 1~5명이 한계이기 때문이다
알렉시아 (구입 캐릭)
필살기 하나로 승부의 승패를 결정할 때도 있을 정도
점프공격도 비난이 끊이질 않을 정도로
고성능이라 하루종일 점프만 해대는 유저도
상당히 많다
단 한 유저에게 타겟팅 되 스토킹을 당하게 되면
점프공격도 못하고 헛점투성이의 연속기를 갈겨대다
벌러덩 누워버릴 수 밖에 없다
이때 일어나 발동되는 마법진 주의 . . . . . .
카인 (구입 캐릭)
정말 말 많은 캐릭이다
백호의 업그레이드 버젼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캐릭 하나만은 벨런스 붕괴의 조짐을 느끼게 한다
똑같은 실력의 백호유저와 카인유저가 붙는다면
카인이 훨씬 유리하다
카인의 기술중 가장 욕을 많이 먹는게
페클러 스텝이란 기술인데
워낙에 빠르게 치고 들어와
눈으로 보고 대응할때는 도져히 방어가 불가능한 기술이다
예측을 해 방어한다 해도 그 뒤 바로 잡아 버리는
극악무도함을 보여준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백호를 하려는 유저들은
모두 카인을 구입해버리는 실정이다
좀 더 자세하게 벨런스에 대해 얘기해 보자면
게임을 때려치게 만들정도의 언벨런스는 없다
카인이란 녀석도 대인전 앞에서는 무릅을 꿇으며
대인전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키리우스도
1:1 앞에서는 불리한게 사실이다 (느려터져 . . .)
뭐 실력차에 의해 캐릭 간의 상성도 무시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유리한 점들이 있다는 것이다
총 24명의 캐릭터를 등장시킬 계획이라니
벨런스는 앞으로가 더 중요할 것이다
현재 인피니티에서 할것이라곤 대전밖에 없다
오로지 모여 두둘겨 패고 끝나고가 반복 될 뿐이다
공식 홈피의 게시판에도 퀘스트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종종 보이고 있는데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인피니티의 미래는 없다
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