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 우리나라 게임에 대해 혹은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게임에 대해 말하는 분들 내용을 보면 참 이해가 갈 수가 없는 내용들 뿐입니다.
특별히 꼬집어 말할 내용은 크게 없지만 전체적으로 어딘가 부족한 듯한 말씀 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이 어떤 게임을 원하는지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대다수 입니다. 그저 새로운 게임이 나오면 어떤가 해보고 조금만 모자라도 할만한 게임이 아니라고 하죠.
게임의 특징에 대해 생각해보고 하시는 것이 아니고, 재미를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해도, 그것은 분명 게임을 보는 시각과 게임을 플레이 하는 태도에 따라 그 게임의 '재미'라는 것을 증폭시키고 줄이는데 분명 영향을 줍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실 수도 있겠지만 대체로 그저 아무 생각 없이 게임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확실한 것은 100% 모두 생각하며 게임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이 어디 있을까요? 완벽한 창과 완벽한 방패 이야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 분명 그 이야기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내용 입니다.
어떤 게임이든 완벽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어떤 게임이든 매니아 층의 골수유저들은 그 게임이 자신에게 잘 맞아서 하는 것입니다. 그정도는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하는 게임을 보십시오. 누군가가 보기엔 그저 유치하고 지루한 반복만 하는 게임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보고, 플레이 하는 게임은 절대로 그런 게임이 아닙니다.
새로운 게임이 나왔을 때 우리는 게임이 절대로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숙지하고 게임을 시작함으로써 게임을 더 나은 상태에서 플레이 할 수 있을겁니다.
어떤 게임이고, 어떤 사회이고, 어떤 세상이든 예외는 있게 마련입니다. 그중에 우리나라가 상당히 특이해서 예외가 비교적 많은 편입니다만은 그래도 좋은 예외가 있기에 우리가 살지 않습니까.
중세시대의 연금술사들은 분명 모든것은 네가지의 기본 원소로 만들어 졌으니 그것을 잘 조절하면 어떤것이든 금을 만들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열심히 노력 했습니다. (결국 그들의 목적은 실패하지만 현대 화학에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하지만 그중에서도 예외는 있었습니다. 금을 만들어 준다며 다른 가치있는 물질들을 얻어 사라지는 방법 등으로 사기가 행해졌습니다.
이것과 요즈음 게임회사들과 다른 것들이 있겠습니까. 물론 있을 수 있습니다. 불가능 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대표적인 예로 최근 모 게임회사가 일본으로 매각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윗사람이 가짜 연금술사라서 그런 것입니다. 이런 경우를 가지고 그 회사 전체를 욕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며, 사라져야 할 행동이자, 추방해야할 행동입니다. 일부 예외의 잘못은 물론 그 예외자가 속한 단체의 책임도 있습니다. 어느정도는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절대로 그들이 욕먹을 정도로 책임을 지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당신이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가지는 행동과, 튀어나오는 말 한마디 한마디는 당신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 게임을 하고 있는 다른 사람 모두에게 영향이 가는 것입니다. 이 점을 꼭 숙지하신 후에 게임을 플레이 하십시오.
혼잣말을 해도 누군가가 듣는다면 혹은 이해한다면 그것은 혼잣말이 아닙니다.
당신에게 맞지 않는 게임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 게임은 모든 사람에게 맞지 않는 게임이 아닙니다. 이것을 잊어버린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제가 글을 쓰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우리가 풀어야 할 문제이고 영원히 풀리지 못할 문제라 생각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합니까? 이것을 줄일 생각을 하지 못해 욕을 하지 않습니까? 중요한 것은 태도 입니다.
태도를 바꿔봅시다.
이 글은 부쩍 많아진 '예외'에 해당되는 분들이 읽으셨으면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람에 해당되는 분들은 한번이라도 읽으시고 동감하셨다면 제 목표는 달성했다고 생각되네요.
사진은 강원도 여행 갔을 때 찍은 것이네요.
글을 다시 읽어보니 많이 미흡한 것 같아 조금 내용을 보충하네요.
즐기면서 매일 느끼고있죠,
"지루하다"라고요.
늘 나 자신에대해 회의를 느낄때도있어요,
어쩐지 재미없는걸 알면서도 즐길까?
그 지루함을 재미로 변환시킬순 없는걸까?
하면서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