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노스> 신규 던전 ‘쌍둥이탑’ 전모 공개
- 솔로잉 위주의 '절망의 탑'과 파티플 위주의 '환영의 탑' 2개로 구성
- 7월 16일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 후 본 서버는 7월 말 공개 예정
㈜리자드인터렉티브(대표 이상욱)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3D 온라인게임 <크로노스>의 신규 던전 '쌍둥이탑'에 대한 내용을 7월 1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쌍둥이탑'은 지난 6월 25일 업데이트된 <크로노스> 리뉴얼 버전 '이노베이션'에 이어 추가되는 대규모 콘텐츠로, '절망의 탑'과 '환영의 탑'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절망의 탑'은 이름과 같이 유저들에게 '절망'을 느끼게끔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1명만 입장 가능한 이 탑은 총 111층으로 구성된 탑이다. 유저는 자신의 레벨에 따라 거기에 알맞은 층에 도전할 수 있는데, 가령 1레벨에서 10레벨 사이의 유저는 1층부터, 90레벨 이상부터 100레벨 이하 유저는 91층부터 도전할 수 있다.
총 10개의 층을 정복한 유저는 50% 확률로 탑의 보스, 혹은 탑의 주인 '볼피노'를 만날 수 있는데, 이중 '볼피노'는 공격이 불가능한 몬스터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탑 정복을 포기해야 한다. 반면 탑의 보스를 만났을 경우 사냥이 가능하며 보스를 처치했을 경우,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진귀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반면, '환영의 탑'은 파티플레이 전용 던전으로 말 그대로 유저들에게 '환영'을 심어주는 던전이다. 이 던전은 랜덤 이동 방식이기 때문에 1층 바로 다음 층이 19층이 될 수도 있으며, 19층 바로 다음 층이 갑자기 3층이 되기도 한다. 운이 좋으면 한 번에 특별한 층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환영의 탑' 역시 '절망의 탑'과 같이 레벨에 따라 입장 가능한 층이 다르다.
10층, 30층, 50층, 70층, 90층, 110층은 '스페셜 층'으로 이곳으로 이동해 해당 층을 클리어하면 100% 확률로 보물 상자를 얻을 수 있으며, 1분 안에 이 보물 상자를 부쉈을 경우 값비싼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최상층의 보스를 클리어했을 경우에도 진귀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리자드인터렉티브 측은 먼저 '절망의 탑'을 7월 16일 테스트 서버에 업데이트한 후 1주일 후인 23일 '환영의 탑'을 테스트 서버에 선보일 예정이며, 7월 30일 본 서버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크로노스>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리자드인터렉티브 김의석 이사는 "'크로노스 이노베이션'에 이어 선보이는 이번 '쌍둥이탑' 업데이트는 크로노스 초보 유저, 그리고 크로노스의 고수 모두가 즐길 수 있게끔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며, "지금까지의 던전과는 다른 개념의 진행 방식을 가진 '쌍둥이탑' 던전에 유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크로노스 홈페이지: www.cronous.co.kr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