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세의 문제점... 걱정스러운 부분

<이미지 : 이번에 항해세기에서 리모델링 된 한양의 이순신 장군>


참 절기라는 것이 신기하긴 합니다.

처서 지났다고 갑자기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니..

좀 당혹스럽기 까지 합니다..

다들 아직도 프리오픈의 흥분에서 못 벗어나신듯 하군요..

저도 ㅠㅠㅠ...

클베 하고 나서 계속 게시판 들락 거리더니..

프리 오픈 끝나고 똑같은 현상을....

흥분을 가라앉히고 조금씩 생각들을 해보려 합니다.

온라인 게임은 운영자와 유저들이 같이 만들어가는 게임이니까요..

그러다 보니 몇가지 걱정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1. 경험치..

   프리오픈 3일동안 3등급 타신 분들도 계신것으로 압니다. 정말 빠르시더군요. 저야 이제 구조 18렙 되서 오픈되면 3등급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지만....
     항세를 생각했을때 과연 빠른 렙업이 좋은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렙업 빨리 해서 등급 높은 배 타면 뽀대도 나고 좋지요.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열광하고 있는 항세라는 게임 자체로 봤을때는 오히려 부작용이 아닐까 합니다.
   차라리 돈을 조금 더벌고 경험치가 느리다면 오히려 나을 듯 싶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고 계시겠지만 항세 아이템 인첸트에 물약 다 있습니다. 돈 소모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지요. --;

2. 커뮤니티..

   동맹간의 챗창 공유라던지 하는 부분이 조금은 아쉽더군요. 커뮤니티를 조금더 강화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리고 옵션 부분에서 유저이름 뜨기를 클릭해놔두 유저 이름이 뜨는 것이 아니라 선박명이 뜨더군요. 아예 옵을 껐다면 몰라도 옵션을 선택한 것은 유저명을 띄웠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솔직히 누굴 부를때 유저명을 부르지 선박명을 부르진 않잖습니까?
   그리고 게시판에 따로 TIP 란을 신설하시는 것도 바람직하리라 봅니다. 공회 가입을 안하신 분들도 다들 정보를 공유하실수 있게끔...


3. 메뉴얼

   항세 메뉴얼 자체가 조금은 부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메뉴얼을 작성했으면 합니다. 개략적인 가이드가 아니라 어느정도 개념을 잡을수 있게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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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잡다한 글이 되고 말았습니다만 여러가지 개선 요소는 있다고 봅니다.

다들.. 욕설과 비방보다는

항세를 가꿀수 있는 제안들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픈이 다가 오니 다시 흥분되는군요...

리니지 접고 3년만에 느껴보는 기대감인듯 합니다^^

다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