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latale.com라테일지금까지의 인류가 과학적, 문명적 발전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정확하게 규명하기는 어렵지만, 쉽게 생각해보면 ‘새로움에 대한 도전’과 ‘엉뚱한 발상’ 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새를 보고 날고 싶다는 욕망이 비행기를 만들었으며, 물고기처럼 헤엄치고 싶은 욕망이 배나 잠수함들을 만든 계기가 되었으리니 말이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새로움에 대한 도전은 대부분 힘겹지만, 그 결과는 또 다른 새로운 것에 대한 발전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천년, 미르의 전설과 국내 최초로 성인용 게임을 표방하여 게임업계에 시선을 사로 잡은 A3를 만든 액토즈 소프트. 이 액토즈 소프트가 캐주얼 RPG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새로움에 대한 도전, 라테일.
라테일. 흥미롭고 놀라운 이야기 속으로..
라테일'(La Tale)은 영어로 '놀라운', '흥미진진한' 등의 의미를 지닌 감탄사 'La'에, 이야기(Tale)를 합성한 것으로, 즉 '흥미롭고 놀라운 이야기'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구약성경에서 'Rah'는 '신성함'을 뜻하며 페르시아 성인의 이름 뒤에 사용되는 '라(Rah)'는 '올바른 길(道)'을 뜻하기도 한다. 이러한 다양한 의미의 ‘라’를 종합한다면, 라테일이란 흥미진진하며, 신성과 재앙 그리고 바른 길에 대한 이야기라는 뜻이다.
이렇듯 흥미롭고 놀라운 이야기가 숨어있는 라테일의 게임 스토리는 지엔디아(Jinedia) 라는 가상의 대륙의 ‘이리스 리비에르’ 로부터 시작하며, 플레이어는 이리스를 찾아가는 길지만 곳곳에 새롭고 재미있는 여행 속으로 출발하게 된다.
흥미롭고 놀라운 이야기 속으로의 초대
횡스크롤이라고 다 같은 횡스크롤이 아니다.
라테일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2D 횡스크롤 게임으로 초등학생부터 여성유저까지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현대적인 감성과 판타지 세계관이 결합된 게임이다. 특히 간단한 키보드 조작만으로 다양한 액션을 구현해내기 위해 사이드 뷰 방식을 채택한 횡스크롤 액션 RPG로 강력한 액션성과 RPG의 깊이, 이 두 가지 맛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PC 패키지 게임이나 콘솔 게임처럼 스테이지의 보스를 클리어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스테이지 방식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강력한 거대 보스와의 전투에서는 대전 액션 게임의 재미까지 맛볼 수 있다.
라테일은 캐쥬얼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연령층인 여성유저와 10대 유저들의 성향에 맞게 귀여운 그래픽과 3등신의 깜찍한 캐릭터, 여기에 아기자기한 모습의 몬스터를 선보이고 있다. 게다가 단순히 귀여운 캐릭터만을 구현하는데 그친 것이 아니다. 각 캐릭터는 상황에 맞는 다양한 얼굴표정과 리액션을 보여주고 있어 기본의 게임들과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 준다.
액션성과 RPG의 2가지 맛을 볼수 있다.
현대 문명과 정령 마법 세계가 공존하는 곳으로의 여행
라테일은 현대 문명 속에서 검과 마법이 함께하는 신비하고 재미있는 세계를 그리고 있다. 게임은 지엔디아(Jinedia)라는 가상의 대륙을 무대로, 라테일의 세계는 정형적인 판타지 세계관을 탈피하여 현대 문명과 정령 마법 세계가 함께 공존하는 퓨전 판타지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도심지를 배경으로 매력적인 복장과 아이템을 찾아서 쇼핑을 하며, 검과 마법을 사용하여 환상 속의 몬스터들과 전투를 할 수 있다.
게이머는 라테일의 세계에서 엘리아스 왕국을 중심으로 지엔디아 대륙을 여행하게 되는데, 여행 도중 지엔디아 대륙 곳곳에 퍼져있는 이리스의 석탑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이리스의 석탑은 게임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구로서 이리스 석탑에서 출현하는 신비한 소녀 이리스의 영상과 전언을 통해 게이머는 세계의 비밀과 자신의 여행 목적에 대해서 눈 뜨게 된다
신비한 소녀 이리스가 들려주는 이야기
기초부터 탄탄하게..
게이머는 처음 게임에 접속하게 되면 여느 게임과 같이 캐릭터 생성으로부터 여행은 시작하게 된다. 이후 게임의 배경이 되는 곳은 초보 유적 탐험가들을 위한 수련장으로 기초적인 동작과 전투의 기본을 배우게 되는 곳으로 이곳에서 초보 모험가들은 게임에서 필요한 기본 동작 및 공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즉 튜토리얼을 하는 곳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헌데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튜토리얼이 퀘스트 형식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기존의 게임에서는 단순히 무엇을 가지고 와라, 소포를 배달하라 라는 단순형인데 반해, 라테일의 기본 튜토리얼은 게임에서 직접 쓰일 수 있는 퀘스트들이 초보 모험자들에게 주어진다.
예를 들어 ‘점프점프’란 퀘스트는 게이머가 직접 점프를 5회 실시하여야 하며, 줄타기, 앉았다 일어서기 등 마치 군대의 교관을 연상케 하는 퀘스트들이 포진해 있다. 이러한 과정을 끝내면 그 다음부터 본격적인 모험과 탐험의 세계로 들어 갈 수 있는데, 지엔디아 대륙의 많은 전설과 위대한 탐험가들의 고향이기도 한 벨로스, 산림지대 필드, 엘리아스로 통하는 관문인 플루톤 신전 등 박진감 넘치는 모험이 기다리고 있다.
헛둘 헛둘 유격기초 훈련과 같은 퀘스트??ㅎㅎ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무한 아바타 꾸미기
'라테일'은 다양한 의상 변화와 액션 동작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획기적인 ‘캐릭터 레이어 시스템’을 적용하여 게이머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최대한 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라테일'의 플레이어 캐릭터는 다른 게임들보다 훨씬 많은 35 파츠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체감상 무한에 가까운 아바타 꾸미기가 가능하다. 플레이어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의상 제작이 가능하고 레이어 시스템을 활용해 일일이 그리지 않고 제작할 수 있어 신속한 업데이트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게임을 시작하고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경우의 수만 2만 가지에 육박하는데다 착용 아이템에 따라 달라지는 외형 변화까지 생각한다면 '무한 아바타'라는 말로도 설명이 부족할 것만 같다. 다양한 액션과 감정 표현은 기본이고 모자, 안경, 귀걸이, 상의, 하의, 망토, 장갑, 신발, 스타킹, 얼굴 장식 등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수많은 아이템을 착용할 수 있고 큼직한 캐릭터를 통해 아이템의 변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북유럽 풍 플라맹고 드레스부터 한국의 한복,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라테일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많은 국가의 의상과 장식물이 마련되어 있다.
재미 100%, 개성 200%. 캐릭터 레이어 시스템
알면 더 쉽고 재미있는 캐릭터 특성
라테일에서는 일반 MMORPG처럼 여러가지 특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그 특성들이 각각 다르며, 특히 탐색형 캐릭터라는 조금 독특한 특성을 가진 캐릭터도 지원하고 있다. 알면 더 쉽고 재미있는 캐릭터 특성을 알아보자.
- 공격형 캐릭터 ( Attacker)
공격력의 성장에 중점을 둔 캐릭터 유형으로 다양한 근접 무기에 대한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팀을 구성했을 때 어택커의 역할로 상대방에게 지속적으로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 방어형 캐릭터 ( Defensive)
방어력의 성장에 중점을 둔 캐릭터 유형으로 방패 방어의 효과를 높이는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팀에서는 탱커의 역할로 상대방에게 최대한 접근해서 싸우게 된다.
- 마법형 캐릭터 ( Magician )
마법력의 성장에 중점을 둔 캐릭터 유형으로 다양한 정령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낮은 체력으로 인해 접근전에서는 상당히 불리하지만, 장거리에서 타이밍을 맞춰 강력한 마법을 시전하여 전투를 유리하게 진행한다. 팀을 구성했을 때 강력한 마법으로 상대방을 압도하며 체력 회복 마법을 시전하여 팀원을 위기에서 구하게 된다.
- 탐색형 캐릭터 ( Investigator)
행운의 성장에 중점을 둔 캐릭터 유형으로 석궁 공격 스킬과 다양한 보조 스킬을 익힐 수 있다. 팀을 구성했을 때 전투에 큰 영향을 줄 수는 없지만, 던전의 숨겨진 통로와 특별한 보물상자를 열어보기 위해서는 탐색형 팀원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오호!~ 멋진 NPC언니닷 ^^
게임 그 외의 재미..PVP
일반적으로 PvP라고 하면 왠지 무조건적인 싸움을 떠올리는 유저들이 많을 것이다. 또한 캐주얼 게임에 무슨 PvP라고 생각하는 유저들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라테일에서 무엇보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유저간의 활발한 PVP 구현이다. 그러기 위해 라테일에서는 PVP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한 여러 요소가 구현되고 있다.
PVP는 중심도시인 ‘엘리아스’의 거대한 경기장 입구에서 도우미 NPC에게 말을 걸어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승수를 많이 쌓을수록 명성이 올라가며 이 명성치에 따라서 멋진 호칭도 받을 수 있다. 한편, PVP의 결과를 통한 일정 조건을 만족하지 않을 경우 게임의 진행이 불가능해지는 요소가 설계되어 있다.
나만의 공간을 꾸며보자. 하우징 시스템
라테일의 하우징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벽지, 가구, 장식물 등의 실내 꾸미기는 기본적으로 가능하며, 집안에 재봉틀, 화로, 오븐 등도 설치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집안의 설비들로 게임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거나 개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집에 다른 유저들을 초대하는 것은 기본이고 친구들이나 길드원들의 모임을 장소로 쓸 수 도 있다.
특히 자신의 집을 소유한 플레이어 경우, 스스로 제작된 아이템을 판매하는 시장으로 프리마켓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프리마켓을 통해서 많은 돈을 벌어 더 큰 집을 구입한 후에 다양한 제작 스킬을 익히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허이짜.. 허이짜 무기 사고 팔고.
마치며.
새로운 시도가 엿보이는 라테일.
1차 클로즈 베타 신청에 4만명이 몰리는 등 초반 유저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다..라고 딱 부러지게 말할 만큼 특징적인 것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쪼록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이 되길 바란다.
[온라이프존 리뷰어 '연탄한장']
식어 내버린 연탄재 함부로 차지말라.
너는 지금껏 누구를 위해 뜨겁게 타오른 적 있더냐.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뜨겁게 타오르는 연탄 한장 되는 것...
아직 발전가능서두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