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ulgang.mgame.com/엠게임|테스트 기간 동안|KRG소프트, 엠게임 공동개발|P3-800 / 256M / 지포스2||무료 - 공개 테스트|P4-1.4G / 512M / 지포스4|무료 - 공개 테스트|||||grade_all|최근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발전하면서 OSMU(One-Source Multi-Use: 원소스 멀티유즈)라는 말을 종종 듣게 된다. 말을 풀어보면 한가지 소재(Source)를 가지고 여려 방면에서 다각도로 활용하여 사용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원소스 멀티유즈는 대부분 만화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사업등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이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아기공룡 둘리'나 게임으로 흥행에 성공한 '리니지', '라그나로크' 등이 그것이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역시 그러한 '원소스 멀티유즈'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특히나 '열혈강호 온라인'은 오프라인에서 빅히트를 쳤던 만화 '열혈강호'를 원작으로 한 게임으로, 기존의 리얼리티와 성인풍의 무협게임과 차별화된 '코믹 무협'이라는 장르를 표방하고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그 예로 지난 11월 25일 오픈 베타서비스에 돌입하자마자 동접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등 그 기대감이 얼마나 컸는지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새롭게 펼쳐진, 그때 그때 다른, 조금은 쌩뚱맞은(?)강호의 세계! 열혈강호 속으로 들어가보자.
코믹 무협MMORPG 열혈강호 온라인!!
무협이 칙칙할 것이라는 편견은 버려!
지금까지 게임시장에 나왔던 무협게임이라 하면 대부분 어두컴컴한 분위기에 얼굴에는 흉터가 하나쯤 있을 것 같은 험악한 캐릭터가 연상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는 무협이라는 장르 자체가 남성적이고, 무공을 쌓고 수련해서 스승님의 복수를 하기 위해 강호에 나와 무림 고수들을 하나둘씩 무릅꾾게 한다는...뭐 이런 식의 스토리가 대부분이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열혈강호는 그렇지 않다. 일명 얼큰이로 불리는 SD캐릭터가 등장하고 무협의 웅장함 보다는 엽기발랄함의 재미와 코믹에 포커스를 맞췄다. 또한 게임 중에 옆구리 운동(?)을 하거나 캐릭터 선택장면에서 멋지게 하늘을 날아올라 땅바닥에 나뒹구는 모습에서는 '왜? 코믹무협'인지를 실감케 해준다.
무협 캐릭터 맞아?! 엽기발랄 캐릭터 출동!
즐겨라! 다양한 전투방식.
열혈강호 온라인은 무협게임답게 여러가지 전투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 판타지 게임의 길드전과 같은 개념인 '문파전'은 물론, 해당지역의 지배권을 놓고 문파간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영역전', 기존 RPG에서 보았던 것과 같은 '공성전'은 기본.
여기에 한 유파를 통일하기 위해 정, 사파 지역의 문파 중 문파 지역을 소유하고 있는 문파만이 참전 가능한 '일통전', 매월 일정 기간을 정하여 정, 사 파간의 무한 대전을 통하여 정사파의 자존심을 건 대결을 벌이게 되는 '세력전'은 게임의 재미를 높여준다.
기본적으로 게이머는 레벨 35가 되면 정파와 사파중 한곳에 골라 선택할 수 있으며, 정파와 사파는 일종의 국가개념인 문파에 소속된다. 문파는 점유하고 있는 영역이 다르고 해당영역을 확보한 문파는 그 지역의 법과 규칙을 정하며 경제활동을 통제하게 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문파가 영역을 얼마나 넓게 확보하고 있느냐에 따라 문파의 권력과 명예가 달라진다.
그래 다 덤벼! 정파와 사파의 혈투.
퀘스트? 열강은 의뢰시스템!
최근 출시되는 게임들은 대부분 퀘스트라는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는데, 열혈강호 온라인에서는 '의뢰시스템'이라는 것이 그것이다. 게임에 접속한 게이머들은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NPC에게 말을 걸면 특정임수를 수행하라는 임무를 받게 된다. 처음 나오는 의뢰는 '화련홍' 이라는 NPC가 제공하는 것으로 '요리 재료 구하기' 이다. 각각의 의뢰는 각 레벨에 맞게끔 표시가 되어 있어 자신의 레벨에 맞는 의뢰를 선택하여 수행할수 있다. 이렇게 하여 레벨 10이 되면 첫번째 승직을 할수 있는데, 이 역시 '승직심사 퀘스트'를 통과해야만 한다.
저렙들의 초기 필수 코스! 화련홍 의뢰
클래스는 없다. 대신 무성과 숙련도가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에서는 일반 RPG게임에서 볼수 있는 클래스의 개념이 없는 대신 무공 성취도를 나타내는 '무성'과 '스킬 숙련도'가 존재하게 된다.
‘무성’은 특정 무공을 자주 사용해 공격에 성공했을 때 일정치의 경험치가 쌓이면 1성이 상승하는 것이며, 무공이 상승할 때마다 공격력 향상, 내공력 증가 등의 잇점을 얻을 수 있다. 각 무공은 1성에서 최대 10성까지 발전시킬 수 있으며 무성이 증가하면 화면상의 특수효과도 더욱 화려해지게 되며 한비광의 경우 모두 48가지의 무공을 익힐 수 있다.
마치며.
OSMU(원소스 멀티유즈)의 경우 가장 큰 매력은 이미 인지도가 어느 정도 갖춰져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다시 말해 대규모의 마케팅이 없어도 사용자들에게 접근하기가 쉽다는 말로 환언할 수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경우도 이러한 잇점을 단단히 갖고 있는 편이다. 단적인 예로 2003년 10월에 있었던 1차 클로즈베타의 경우 모집인원 999명 모집인원만 8만명이 몰려든 사실만 보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열혈강호 온라인. 새로운 맛이 느껴지는 따끈따끈한 게임이다.
원작을 사랑했던 많은 사람들은 물론이고, 게임으로 열혈강호를 알게된 사람들에게도 찬사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게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온라이프21 리뷰어 '김선호']
From …Heaven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바위를 굴려라, 하늘이 없는 공간, 측량 할 길 없는 시간과 싸울지라도, 비록 내가 시지프스가 될 지언정, 난 살아있기에... 더 높은 곳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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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 원츄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