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게임 개발사 엔프론트는 국내에서 시도되는 최초의 3D 횡스크롤 RPG인 ‘루딕스 온라인(http://www.ludix.co.kr )’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루딕스 온라인은, 캐릭터와 맵은 풀 3D로 진행되고 유저에게 보여주는 view를 측면(횡스크롤)으로 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전투가 이루어지는 필드에서는 횡스크롤을 사용하고 마을이나 특수 이벤트 스테이지에서는 풀 3D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개발되었다. 또한 카툰렌더링 기법의 그래픽을 사용하여 실제 만화책 혹은 동화책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준다.
기존의 횡스크롤 RPG는 칼을 휘두르고 이동 하고 점프를 하는 정도의 수준의 액션성 구현에 머물렀던 것에 반해 루딕스 온라인은 한단계 발전된 서버 프로그래밍 기술을 이용하여 아케이드 게임과 비슷한 정도의 액션성을 온라인에서 이끌어 낼 예정이다. 예를들면, 이중 점프 같은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대포알 타기, 스프링 점프, 각종 특수 공격 동작 등 온라인 게임에서 쉽게 보기 힘든 동작들을 구현하고 있다.
한편 루딕스(LUDIX)의 어원은 놀이, 게임, 유희 를 뜻하는 라틴어인 LUDUS와, 행복, 기쁨, 즐거움을 뜻하는 라틴어 FELIX의 합성어로써, 즐겁고 행복한 게임세상을 나타낸다. LUDIX는 루딕스 온라인 게임 내에서 전체 세계를 일컫는 이름으로 사용된다.
루딕스 온라인의 배준석 사업이사는 “대중적인 게임 장르인 횡스크롤과 3D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full 3D에 익숙하지 않은 저연령층이나 라이트 유저까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중성을 고려한 게임이다”고 말했다.
루딕스 온라인은 올 여름 중 내에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