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서비스 7주년 페스티벌 두 번째 이벤트로 마비노기에 대한 유저들의 소원 응모
유저들에게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소원을 올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실제로 구현
페스티벌 참가한 유저에게 마비노기 피규어, 포스터, 족자, 등 다양한 기념품 제공
㈜넥슨(대표 서민)은 3일부터 자사의 MMORPG 마비노기에서 실시하는 7주년 기념 페스티벌의 두 번째 이벤트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22일 마비노기의 정식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7일 1주차 이벤트인 ‘나도 기획자다’를 시작으로 매주 한 가지씩 4주간 진행된다. 유저들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1주차 이벤트에는 한 주 만에 1만 건에 육박하는 아이디어가 등록되는 등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유저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2주차 이벤트 ‘소원을 말해봐’는 유저들이 원하는 소원을 이뤄준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유저는 하루 한 번씩 최대 3가지의 소원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고, 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소원을 올 여름 개발팀이 실현시켜 준다는 계획이다.
투표할 수 있는 소원은 ‘인벤토리 추가’, ‘키보드 이동 시스템 도입’, ‘유저 간담회 시행’ 등 유저들이 그 동안 주로 요청해 온 7가지 희망사항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미리 마련된 7가지 이외에 다른 소원이 있을 경우에는 홈페이지 댓글을 통해 마비노기에 바라는 점을 적을 수도 있다. 댓글을 작성한 유저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77명에게 마비노기 피규어, 포스터, 족자, VIP노트 등 마비노기 기념품을 선물한다.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문성준 팀장은 “지난 번 ‘나도 기획자다’ 이벤트에 폭발적인 호응이 있어 이번 주 이벤트도 많이 기대하고 있다”며, “7주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이벤트들이 더욱 더 준비돼 있으니, 마비노기와 즐거운 시간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유저들과 더 깊은 소통을 위해 마비노기에서 유저 GM(Game Master:운영자) 제도를 계획 중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31일부터 유저 GM의 이름을 결정하는 네이밍 공모전도 진행 중이며, 공모전에서 1등으로 선정된 이름은 향후 유저 GM명으로 활용하고 당첨자에게는 ‘프리미엄 팩 이용권’ 등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마비노기 홈페이지: http://www.mabinogi.com/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