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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야구, 축구 열기 게임에 이어가려는 다양한 노력 전개
프로야구 매니저, 야구9단, 피파온라인2 등 업데이트, 이벤트 강화

5월을 맞아 양대 스포츠게임으로 자리잡은 온라인 야구게임과 축구게임에서 다채로운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최근 역대 두 번째로 최단 기간 100만명 관중을 돌파한 국내 프로야구와 신진 감독들의 대거 참여로 제2의 축구 붐이 일고 있는 K리그의 열기를 고스란히 온라인으로 옮겨오려는 게임업체들의 경쟁이 이달 들면서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먼저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지난 3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http://bm.gametree.co.kr)에 11번째 신규 서버 ‘홈런레이스’를 추가하면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올해 초 야구 스타 양준혁을 공식 모델로 내세우면서 본격적인 홍보에 뛰어 들었다. 또 최근 최상위 게이머들만 이용할 수 있는 위너스 랭크를 추가하고 코치 기능을 선보여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가의 ‘프로야구팀을 만들자 온라인2를 국내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한 <프로야구 매니저>는 지난해 4월 공개 서비스와 동시에 야구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 스포츠 매니지먼트 바람을 일으켰다. 기존 야구 게임들과 달리 유저 스스로 구단주가 돼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략을 세워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적이다.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검색 포털 네이버는 지난 3일 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선보이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http://ya9.naver.com)의 전속 모델로 작년 한국 프로야구 홈런왕 출신인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선수를 선정했다.  

<야구9단>은 올 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일주일 만에 30만 구단주가 탄생했고, 1개월이 지난 3일 현재 구단주가 62만명을 돌파했다. 야구9단은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서는 최초로 실시간 개입이 가능하고, 현역 프로야구 선수와 은퇴선수로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다. 공개시범서비스 기간 중 가장 많이 창단된 구단이 롯데 자이언츠로 이대호 선수가 ‘주력타자’ 부문에서 최다 선택을 받은 것이 이 선수를 전속 모델로 낙점한 이유라고 전해진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2>(http://fifaonline.pmang.com)에서 내달 14일까지 전용구장 PC방 유저들을 대상으로 '설리가 주는 깜짝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매 시간, 매 경기가 한판씩 끝날 때 마다 게임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게임머니 2배, 매 경기 완료 시 녹색 물음표 카드 지급 등 주마다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최근 유저들이 직접 플레이한 게임의 주요 장면 및 골 세레모니 동영상을 자신의 PC에 저장할 수 있는 리플레이 시스템이 추가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JCE(대표 송인수)는 지난주 <프리스타일 풋볼>(http://fsf.joycity.com)에 지역연고제(이하 FA)를 기반으로, 최고의 FA를 가리는 ‘챔피언스 리그’를 오픈했다. 예선경기와 본선 경기로 나뉘어져 있으며, 예선경기를 통해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획득한 유저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 11시까지 본선 경기가 진행된다. JCE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5월에 챔피언스 리그에 참여한 유저에게 경험치를 2배 지급하고, 최종 우승 FA에 소속된 유저에게 추첨을 통해 ‘운동화 상품권’을 제공한다. 본선경기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BEST 11’에 선정된 유저에게 캐릭터에 ‘BEST 11’임을 상징하는 표시도 선사한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오프라인 스포츠 열기가 뜨거울수록 스포츠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의 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온라인 야구, 축구게임의 인기가 스포츠게임이 RPG, FPS와 함께 3대 인기 온라인 게임 장르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이프]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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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쵸코스니커즈 2011.05.09 15:46
    근데 게임으로 할만한건 없는데 온라인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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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엠 2011.05.09 16:27
    다.. 모바일긴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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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니꾸 2011.05.09 16:51
    진짜 이벤트도 마니하고 5월은 게임의 달인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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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네가게 2011.05.09 18:02
    이제 야구가 시즌이긴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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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담짱 2011.05.09 20:47
    이런겜이 대박 없어도 중박정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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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글벨 2011.05.09 21:16
    야구는 경기장에서가 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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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가 2011.05.09 22:23
    난 안하니까 즐겁지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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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르륵 2011.05.09 22:40
    야구 9단 보다는 전 피파가 낫던데.. 아쉬운 점은 집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전용구장이벤트 자들이랑 똑같이 혜택을 안준게 아쉽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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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촐챡 2011.05.11 09:06
    야구가 대세죠~ 축구는 한물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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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xcv321 2011.05.11 09:52
    ㅋㅋ야구 축구는 직접가서 봐야제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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