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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최대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많은 온라인 게이머들을 기다리게 했던

테라

기존의 대부분 논타겟팅 게임들이 MORPG 였던데 반해
MMORPG라는 점에서 게임계의 큰 관심이 아닐 수 없었던 테라

 

 ☆스크린샷은 클릭하여 보시면 불편함이 없습니다

★테라의 그래픽 - [매우 좋음]
"현존 온라인 게임 중에서 최고라는 말이 나올정도의 화려함
그야말로 멋지다! 아름답다!"

테라의 그래픽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라는 감탄이 나올정도의 높은 수준을 보여줍니다

그래픽 하면 나도 괜찮다고 외치던, 기존의 온라인 게임들의 입을 다물게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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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 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답지 아니한가!

테라를 처음 접했을 당시, 그 멋지고 웅장한 그래픽에 눈을 땔 수 없었죠

무엇보다 이쁜 캐릭터들, 혹은 귀여운 캐릭터들 말이죠

남자는 역시 남캐다! 해서 결국 무난한 인간 남자 캐릭터를 선택하긴 했었지만....

아무튼 그래픽만큼은 최고 중의 최고라는 말이 손색없을 정도의 높은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페가수수를 타고 이동하면서 보여지는 배경들은 저절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으니까요

또한, 논타겟팅 게임의 특성 때문이라고 해야할까요?

큼직큼직한 몬스터들과의 전투를 즐기면서도 상당히 실감나는 모습들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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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더라도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그래픽

처음 페가수수를 타고 벨리카(대도시)를 향해 날아갈 때,
저 멀리보이는 도시가 과연 실제로 접근 가능한 도시는 아닐거야! 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게임이 바로 테라입니다

 

★테라의 사운드 - [좋음]
"상당한 제작비가 투자된 만큼, 사운드에서도 뒤쳐지지 않는 듯
필드와 던전에 따른 적절한 배경음과 그럴듯한 효과음"

  
▲바라카 테마 (로고 이후에 동영상은 아니니, 듣기만...)


 

테라는 비교적 상당히 넓은 맵을 가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수많은 필드에 수많은 배경들이 있고, 그 안에 활기찬 모습의 도시와 마을

긴장감이 감도는 모습의 인스턴트 던전

때로는 밝고 화사한 모습의 필드나, 음산한 모습의 필드

이렇게 각 필드나, 던전, 마을등의 분위기에 적절히 어울리는 배경음악을 들려줍니다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이긴 하지만, 누군가는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효과음도 나쁘지 않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캐릭터들의 음성도 각각 상황에 적절함을 보여주며, 전투시 타격음도 비교적 괜찮다고 평가합니다

 

★테라의 타격감 - [좋음]
"타겟팅 게임다운 캐릭터 모션과 그에 걸맞는 수준의 적절한 타격감"

MMORPG를 즐기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몬스터와의 전투겠죠

그 부분에서 화려하고, 멋진 액션성도 중요하겠지만, 그 안에서 느껴지는 타격감 역시 매우 중요하죠

테라는 논타겟팅 게임인만큼 캐릭터들의 전투시 모션도 괜찮은 느낌을 전해줍니다

그에따른 어느정도 수준의 타격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직업별로 어느정도의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창기사의 경우 일반 공격 자체가 한 번의 공격에 2~3타를 연속으로 타격하는데,

이 때 느껴지는 탁겨감은 상당히 훌륭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법사나 궁수같은 캐릭터들의 플레이 모습을 보면, 어딘가 모를 가벼움이 느껴지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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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타격감이면 훌륭하다!

 

★테라의 컨텐츠 - [나쁨]
"기본적인 필드와 인던에서의 사냥 외에, 채집, 제작, 정치, 전장과 같은 PvP 그리고...?"

테라의 컨텐츠는 솔직한 심정으로 별게 없구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다양한 필드와 다양한 인스턴트 던전에서의 사냥은 당연한 것이기에

이를 하나의 컨텐츠로 보고, 채집과 제작이 있지만, 이 역시 이미 수많은 게임들에서 봐오던

기본적인 시스템이 아닐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테라의 제작 시스템은 글쎄요....

영주를 선출하는 정치 시스템 역시 초반부터 크고 많은 문제점들을 지적 받고 있었죠

GM 부럽지 않은 공권력을 가진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들어나는 문제점들이 끝없이 지적되왔고, 결국 일반 유저들에겐 관심 밖의 이야기 아닐까요?

결국 이런 정치 시스템역시 그들만을 위한 시스템으로 남게 되는건 아닐지..

전장이라는 PvP 시스템이 존재하긴 하나, 40레벨 이후에나 맛볼 수 있는 것이어서, 저레벨 유저와는 거리가 먼

도대체 왜 저레벨 유저는 싸움도 못하게 하는건가요! 저레벨도 얼마든지 전장에서 재미나게 싸울 수 있을텐데

하는 등의 아쉬움이 많이 남게 됩니다

 

현재 테라의 대규모 업데이트 '파멸의 마수'가 예고되어 있는데, 이 역시 이렇다할 컨텐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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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장비 외형 변경이나 염색 등이 끌리는 정도...

하지만 이런 컨텐츠들 역시 이미 모 게임들에서 많이 보여줬던 것들 뿐,

좀 더 테라만의 특색있는 새로운 것? 혹은 참신하고 좀 다른 모습의 것들은 없는걸까?

누구는 테라의 컨텐츠를 놓고 이렇게 말합니다

"테라 컨텐츠의 95%는 엘린이지!"

 

★테라의 독창성 - [좋음]
"MMORPG의 중심은 역시 기존의 타겟팅인데 반해, 흔치 않은 논타겟팅 이라는 점,
이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누구나 인정하겠지만, 현 MMORPG의 중심에는 와우나 아이온과 같은 타겟팅 게임들이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가장 대표적인 것들이죠

언제부턴가 타겟팅 방식에서 벗어난 이른바 논타겟팅 시스템의 게임들이 선보여 왔지만

이들은 대부분 MMO가 아닌 MO 였으니....

하지만, 테라는 MMORPG로써 충분히 신선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익숙했던 타겟팅 게임에서 생소한 논타겟팅 게임에 적응하기란 결코 쉽지 않지만

이러한 게임의 방식만으로도 테라는 독창적이다 라고 충분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업급했듯이 컨텐츠적인 부분에서 테라만의 것들이 꼭 필요한건 지극히 당연합니다

가뜩이나 부족한 컨텐츠에 불만인 유저들을 좀 더 새로움에 빠져들게 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물론, 이런 새로운 컨텐츠를 추가하더라도, 타 게임들에서 봐왔던 것들과 똑같지 않은, 조금이라도 차별성 있는

모습으로 선보여야만 테라만의 느낌과, 개성, 색깔을 갖춰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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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호문쿨루스는 나름 괜찮았다

 

★테라의 밸런스 - [보통]
"게임게의 풀리지 않는 숙제, 직업간 밸런스는 지속적으로 손 봐야 할 듯
솔로잉과 파티에서의 균형 역시 마찬가지"

어느 게임에서나 직업간의 밸런스는 풀리지 않는 숙제인 것 같습니다

테라 역시 초반부터 직업간 밸런스에 불만을 토로하는 유저들이 참 많고도 많았습니다

그 중심에는 파티 위주의 성격이 강한 테라이다 보니, 파티에서의 각 직업별 역할에서의 문제와

그와 별개로 솔로잉시 각 직업간의 불공정함(?)등이 있었죠

아무리 파티위주의 게임이고, 파티형 몬스터와, 파티 퀘스트가 많다라고 하지만,

언제부터 언제까지 파티 플레이만 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분명 누구나 솔로플레이를 해야할 순간이 있고, 이를 원하는 유저들도 많을텐데

파티의 중심이 되는 창기사의 경우 파티 위주의 스킬들을 다수 보유하고 방어적인 측면이 강하지만,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측면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다보니, 솔로 플레이가 다른 직업보다 많이 힘들어지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불균형이 생기기 시작하는 문제가 대표적입니다

또한, 테라에는 창기사와 검투사 라는 두 직업이 탱커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설정인데,

창기사에 비해, 검투사의 탱킹 능력이 상대적으로 불안하고, 다소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죠

그렇다고, 검투사가 딜링 능력이 월등히 좋아서 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도 아니었고,

결국 이도 저도 아닌, 정체성을 알 수 없는 직업으로 낙인 찍히게 되는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파티 플레이와, 솔로 플레이에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문장' 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하긴 하나,

이 효과가 이렇다할 만큼의 제대로 된 효과를 가져다 주지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와우의 직업별 특성과 같은 시스템이나, 아이온의 스티그마와 같은 것들 처럼 이 문장 시스템이 대대적으로 바뀔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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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시스템의 대대적인 수정이 필요하다

 

★테라의 인터페이스 - [보통]
"논타겟팅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 타겟팅 게임에 익숙했던 기존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힐 필요가 있다"

앞에서도 계속해서 말 해왔던 내용이지만, 논타겟팅 이라는 점에서 분명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지만

이 부분에서 인터페이스 관련 불편함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물론 테라의 기본 인터페이스 들은 매우 간결하게 정돈 되어 있고, 깔끔하고 심플한 모습을 보여주며,

전체 인터페이스의 크기 조절 및, 위치 선정등이 가능해 매우 높게 평가 될 수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불편함과 적응도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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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한테 말좀 걸어보겠다고, 괜한 칼질 했던 기억 있잖아요?

이렇듯, 논타겟팅 게임들은 기본적으로 마우스 커서가 보이지 않고, 화면이 움직이는 방식이죠

그러다보니, 이런 게임들을 처은 접하는 유저라면 위와같은 상황을 연출한 기억이 분명 있을겁니다

 또한, 메뉴등을 클릭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마우스 커서를 움직일 수 있는건지

한참을 고생하기도 했을법하고 말이죠....

알고나면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진행되는 거지만, 이렇게 생소한 조작법이다 보니,

제대로 즐겨보기도 전에, 중도 포기하고 마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을거라 예상이 됩니다

물론 이런 문제점들은 논타겟팅 게임들이 좀 더 대중적으로 다가서게 되는 시점에서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이런 고질적인 문제들을 제외하고는 테라의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는 나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죠

★테라의 고객 서비스 - [보통]
"어느 게임이든 완벽할 수 없겠지만, 간간히 들려오는 고객센터에 대한 불만들"

누구나 흔히 할 수 있는 갖은 실수들이 있죠

특히 게임내에서 아이템과 관련된 실수는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자신의 소중한 아이템을 실수로 팔아버리나거나, 파괴 해버리는 불상사 같은 것들

물론 요즘은 상점에 판매한 아이템을 되사는 기능들이 많이 지원되고 있어 어느정도 방지가 되지만,

한 번 파괴하거나, 추출등으로 사라져버린 아이템에 대해서는 유저로썬 정말 방법이 없겠죠

테라에서 이런 부분에서 3개월간 1계정당 1회에 대해서 복구를 한다고 명시합니다

허나 이런 사례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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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파괴한 아이템에 대한 복구를 신정했지만, 이를 처리하는데 무려 2주나 걸렸다는 사례

안되는걸 되게 해달라는 요청도 아니었는데, 2주라는 시간이 걸렸다는건 쉽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고객서비스란게 꼭 고객센터에서 이뤄지는 유저들의 요청과 불만사항등을 해결하는게 전부가 아니지만,

고객 서비스의 가장 기본이 될 수 있는, 고객센터 업무에서 충실한 모습을 보여야만

유저, 고객이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테라의 전체적인 만족도 - [약간 좋음]
"그래픽과 사운드면에서 높은 점수를, 컨텐츠 부분에서 많이 부족하고,
그 외에는 평펌한 수준"

테라는 적절히 이뤄진 홍보와, 논타겟팅 MMORPG라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안고 모습을 보였지만,

오픈 당시 엄청난 인기에 비해, 정식 서비스 이후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픈 당시 터졌던, 인던 네임드 몬스터와 관련된 아이템 파장에 대한

처리가 미흡했다는게 엄청난 타격이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기본적인 면에서 기존 타겟팅 게임들에 벗어나 새로움을 맛보고 싶은 유저나

뛰어난 그래픽의 황홀함(?)에 빠져보고 싶은 유저라면, 한 번 쯤 진지하게 즐겨볼 필요가 있다!

라는게 제 개인적인 입장입니다

예고된 대규모 업데이트인 '파멸의 마수' 에서 부족한 컨텐츠를 얼마나 추가할 수 있으며,

얼마나 다양하고 새롭게 다가갈 수 있는 인던이나 사냥터의 추가로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지가

테라의 앞으로의 미래를 결정 지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참, 누군가 이런 의문을 던지던게 기억이 나는군요

'테라가 논타겟팅만 아니었으면, 최소한의 대박은 치는건데 아쉽다'

과연 테라가 논타겟팅이 아니었더라면, 지금보다 나았을까?

하긴,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아직까지 논타겟팅의 불편함은 쉽게 적응되지 않으니...

어쩌면 그랬을지도......


20.JPG

http://tera.hangame.com/

 

Who's Fate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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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소중한 그대여 부디 행복하세요</p></p>

Comment '14'
  • ?
    탱탱 2011.05.04 14:25

    테라 정말 아쉬움이 많이남죠 그래픽도 좋고 캐릭터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탱글탱글한 포포맄ㅋ

    처음 한달여동안은 재밌게했고 버그사건이 터져서 대처가 미흡했어도 만렙까지 찍었는데

    딱 거기까지 더라구요 ;;업데이트도 느리고 무엇보다 직업들 밸런스 너무 못맞춰놨죠

    누가봐도 떨어지는 직업을 유저들이 폭발하고 폭발문의 꾸준하게 넣으니 그제서야 업데이트 한다는거는

    게임의 이해도가 전혀없다는 얘기고 개인적으로 영주시스템도 불만인게 굳이 권력행세를

    게임내에서까지 시스템으로 구현한다는거 자체가 고리타분한 발상같아서 별로더라구요

    암튼 난 코스튬나오기 전까지 안해!!!

  • Fate천상 2011.05.04 18:21
    #탱탱

    탱탱한 탱탱님

    프로필 사진만 봐도 알 수 있군여 ㅋ 귀엽

  • ?
    비수야 2011.05.04 16:57

     

    논타겟 mmo의 시작은 릴온라인입니다
  • Fate천상 2011.05.04 18:21
    #비수야

    릴온라인을 아주 오래전에 잠깐 했던 기억뿐이 없네요 ;;

    제목의 뜻은 테라가 처음이다..라는 뜻은 아니었고,

    최근들어 논타겟팅 게임들이 속속 등장하는 시기에 첫 스타트를 끊었다는 의미였어요;;;;

  • ?
    레스티아 2011.05.05 12:54

    반쪽짜리도 안되는 논타겟팅...결국엔 프리타겟팅이라고 말을 바꿨고...

    뭐...초반에는 비쥬얼도 괜찮코 그럭저럭 할만했는데....밸런스가 점점 더 망가지는데다가

    오토들도 점점 늘었죠;

    오토가 늘었다는건 곧 이 게임이 논타겟팅이 아님을 증명하는거나 마찮가지죠;;

  • ?
    로미 2011.05.05 16:32

    황미->아캬샤->황미->아카샤->황미->아캬샤    컨텐츠 끝....

     

  • ?
    아리아사장 2011.05.05 20:38

    몬스터는 컨트롤c 컨트롤v

     

    쿠마스로 시작해서 쿠마스로 끝날것같음

  • ?
    뀪! 2011.05.06 11:42

    사운드도 게임에 들인 돈에 비하면 똥통수준.


    취향의 문제를 떠나서 현재 진행하는 일의 종류에 따라 

    적합한 사운드가 나와줘야 하는데. BGM의 수준도. 케릭터의 대사 수준도.

    솔찍히 들인돈에 비하면 기대치에 못미침. 와우만큼은 아니어도 어지간한 한글화 콘솔게임 수준은

    뽑아줬어야 하는거였음. 그정도의 투자비였으면

    테라의 1/10 정도의 개발비로 나오는 게임들도 테라정도 수준의 사운드는 다 준비되서 나옴.

    따라서 사운드에 쓸 돈조차 그래픽에 전부 퍼부었다는 이야기


    게다가 고객서비스 문제는 최악 수준임.


    문제에 대한 대응의 속도가 느린것 뿐만아니라.

    게시판에 쓰여지는 게임의 문제점 지적글을 몽땅다 삭제해 버리고

    유저의 건의를 전부 무시. 실질적으로 유저 의견이 반영된 패치는 현재까지 전무하다고 봐야함


    컨덴츠?

    내가 몬스터 때문에 진짜 빡쳤던건.

    단순히 비슷한 놈이 쪼렙부터 만렙까지 계속나와서가 아니라

    -몬스터 행동패턴 개발- 을 전혀 안했기 떄문.


    렙 4때 만난 적이 사용한 돌진 패턴을 

    7렙 몹도 쓰고 11렙 정예몹도 쓰고 20렙때 보스도 쓰고 25렙때 일반몹도 쓰고


    이게 씨부랄 무슨... 고유한 패턴과 특징이 없는 몹들로 가득한 게임이라니

    할맛이 날리가 없지.


    오픈직전에 터진 문제도 문제였지만

    그전에 이미 -이따위로 상용화 하면 난 결제 안한다. 똑바로 고쳐서 오픈해라-

    라는식의 경고를 보내는 유저가 엄청나게 많았고

    그래도 밀어붙이기로 오픈하면서 이미 유저의 60% 정도가 사라진 원인을 준거.

    그때 선불결제 환불하는사람이 너무많아서 환불 밀려서 몇일씩 기다리던거 다들 아실꺼임.


    게다가 직업간 밸런스도 -보통- 이 아니라 -나쁨- 축에 들어감.

    보통이라고 말하려면 게임을 즐기는데 특별히 불리한 케릭이 전혀 없고

    아주 작은 선호도 차이 내지는 게임에서 유저들이 특별한 부당함을 느끼지 않는 수준.

    이 되야하는데... 그딴건 개나주고 밸런스 개떡. 

    와우를 능가하는 밸런스를 보여주겠다고 호언장담 했었는데

    와우는 개뿔 아이온한테 병신취급 당하는 밸런스를 보여줌

    이해가 안되시는 분은 -검레기의 눈물- 검색하세요


    MMORPG 에서 RPG란 롤 플레잉 게임이죠.

    정해진 룰 안에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겁니다.

    그래서 아주 탄탄한 스토리 라인이 받쳐줘야 진정한 대작이 될 수 있는거구요.


    테라 스토리 ㅆㅃ....


    이건 어떤 와갤러가 해준 말을 인용하고 싶군요.

    튜토리얼때. 예를들어 당신이 포포리 창기사라 칩시다.

    그럼 당신은 작은 섬에 동생과 둘이 살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동생이 집안 대청소를 하는 사이에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작은 돼지와 싸워서 전투 튜토리얼을 하고. 몇가지 채집튜토리얼을 거쳐서

    간단한 저녁식사 재료를 구해옵니다.


    이때 동생이 괴한의 습격을 받게되고 동생은 죽고 당신은 간신히 살아납니다.

    그래서 군에 지원하기 위해 보다 큰 세계로 떠나는거죠.


    네. 솔찍히 이정도 튜토리얼은 개나소나 다 생각해낼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런 작은 시네마틱 튜토리얼 하나만으로도 게임의 몰입감을 크게 강화시킬 수 있죠.


    저도 정령사로 열심히 했었고

    제동생은 서버 최초 만렙에 서버 방어력 1위를 고수하던 창기사 였지만..

    이제는 손대고 싶지 않은 게임..


    결국 테라=엘린

  • ?
    ㅇㅇ 2011.05.07 13:05

    테라는 논타겟이 아니라

    오토타겟팅 입니다...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논타겟이란 데메크나 진삼국 무쌍 같은게 논타겟이죠..

    개인적으론 

    9년전 릴온라인이 논타겟 mmorpg로써 가장 잘 만든거 같습니다.

     

    -참고로 전 테라 결제도 했던 사람으로써 너무 실망을 많이 했었네요...

  • 프로유레카 2011.05.07 17:59
    #ㅇㅇ

    이건 또 뭔 도그사운드야

    테라가 뭔놈의 오토타겟팅이냐 ㅋㅋㅋㅋ 오토타겟팅이 뭔지는 알고 씨부리는겨?ㅋㅋㅋ

    테라가 말하기로는 테라는 논타겟+타겟=프리타겟팅으로 지칭하고있다 .

    락온개념이있어서 오토타겟팅이라고하는거같은데 의미 좀 알고 씨부리자ㅋㅋㅋ

    나도 릴온라인해봤지만 운영 개 졷망으로 망한 게임은 입에 올리지말자 ㅋㅋ

  • ?
    란츠세이버 2011.05.07 13:13

    역시 릴이죠.

    릴이 리뉴얼 되어서 다시 깔끔하게 나오면 다시 해볼 의향이 있는데..

    운영진땜에 망했지..

    광역기술하며.. 다 맘에 들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게임 1 순위에서 바뀌질 않는 게임. 릴이었는데..

  • ?
    레스티아 2011.05.07 13:33

    릴도 타겟팅이긴 타겟팅이었습니다..

    단지 논타겟팅의 형태에 가장 가까웠기 때문에 릴을 예로 많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어떤것이 있었냐면, 캐릭터를 몹 가까이에 대고있을때 타겟팅 표시가 났었죠;

    것뿐만이 아니라 몹이 몰려있을때 시점을 살짝 옴겨서

    몹하나만 타겟팅할결우 무기의 리치에도 불구하고 옆의 몹은 안맞았죠;

    뭐...논타겟팅에 가장 가깝게 컨셉이 되서 타격감을 극대화한 타겟팅 게임이 아닐까해요;

    릴이 나왔던 시기는 오토가 그닥 활성화 되지않은 시절이었고

    그랬기 때문에 더 빛이났던거 아닐까 싶어요.

    반면 테라는...뭐..오토가 확실히 몹을 잡고 달려드는거보면

    타겟팅이 확실한건 둘째치고 짧은 시간에 정말 엄청나게 몰렸던거 같아요;;

    매번 같은패턴 혹은 비슷한 패턴...이런 요소는 오토의 접근을 훨신 쉽게만든거 아닐까싶네요;

    정말 Ctrl+C, Ctrl+V 인듯한 몹의 형태와 패턴;;

    리니지3 기술을 빼와서 썼다는데...그냥 그것뿐인 느낌...;;기획력 조차도 아쉬운 게임이네요;

    엔씨게임들이 오토 투성이 작업장 투성이라 솔직히 블루홀이 이런걸 벗어나고 싶어하는줄알고 전 착각했씸;;; 뭐...결국엔 그놈이나 그놈이나;;;

  • ?
    모뗀아이 2011.05.07 22:53

    논타켓팅은 메틴2가 더 적절하다고 생각돼네요..

  • Fate천상 2011.05.08 09:32
    #모뗀아이

    헛..메틴2

    실상 온라인 게임계에 처음 발을 들여놨던 게임이 메틴이었는데

    당시 리니지보다 훨 잼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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