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가상세계 커뮤니티 게임 ‘위아더나미’를 개발하고 있는 ㈜놉센에서는 게임 속 주요 모티브인 나미나라공화국(남이섬)에서 5월 28일(토) 유저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0 가상세계 콘텐츠 지원사업’ 선정작품인 ‘위아더나미’는 연간 약 200만 명이 방문하는 한류 1번지 남이섬을 모티브로 개발한 3D 가상세계 서비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전 세계 유저들이 만들어 가는 완전한 이상국가’를 지향하고 있다.
유저들은 여행객, 영주권자, 시민권자로 성장하면서 정치, 경제 체험과 교류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데, 영주권자가 되면 자신이 거주할 자치주에서 토지를 구입해 멋진 집을 짓고 가꿀 수 있으며, 시민권자가 되면 대통령 ‘루커’(Looker)와 주지사 ‘솔버’(Solver)에 출마하거나 선출하는 투표권을 갖게 된다.
그리고 유저들이 게임을 통해 얻은 포인트는 남이섬 입장권, 각종 탈 것 이용권, 식당 및 카페 식음권 등으로 교환하거나 각종 제휴 쇼핑몰에서 할인 혜택을 받는데도 사용된다. 아울러 이 포인트는 정해진 환율에 따라 남이섬 기념 주화인 ‘나미통보’로 교환해 주는데, 이 주화는 남이섬에서 실제 돈처럼 사용되어 남이섬 관광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저들이 게임 속에 구현된 남이섬 곳곳을 살펴보면서 직접 체험을 통해 나미나라공화국의 이상과 위아더나미 속에 개발되었으면 하는 컨텐츠들을 개발자와 유저들이 함께 토론하고 모색할 예정이다.
간담회 이벤트로 유저들은 80m 높이의 상공에서 북한강 위를 시속 70km로 날아가는 ‘스카이라인’을 탑승해 남이섬으로 이동하며, 남이섬에서 실제 돈처럼 사용이 되는 ‘나미통보’를 지급받아 각종 탈 것을 이용하거나 상점 거래도 해보는 등 현실 속의 가상국가 체험을 하게 된다.
유저 간담회 참가 자격은 1차 클로즈 베타에 테스터로 참가했던 유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인원 제한이나 별도의 심사 과정 없이 모두 선발된다. 그리고 혼자 오기 어색한 유저들을 위해 2명 이내의 연인 및 친구들과 동행도 가능하다.
참가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소정의 교통비는 물론 남이섬 입장료, 추첨을 통한 짚와이어 탑승, 전기 자전거 및 자전거 등 각종 탈 것의 이용을 비롯해 중식 및 기념품이 제공되는 등 집에서 출발해 돌아갈 때까지의 일체 비용을 개발사 ㈜놉센 측에서 부담한다.
참가신청 마감은 5월 21일(토)까지 이며, 홈페이지에 자세한 신청방법이 나와 있다.
위아더나미 홈페이지: www.thenami.com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