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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가끔씩 흘러 나오는 게임중독에 대한 보도를 보면서 많은 유저들은 그 사람의 심각성을 손가락질 하고 자신은 그일과는 전혀 다른 부류로 착각하는 현상을 일으킨다.

 

자신과 상관없다고 생각하는가? 그건 절대적 착각이다 그 사람을 중독 시킨것은 바로 그대인것이다 오늘도 게임에 접속을 하고 있지 않은가 자신은 게임을 단 한시간만 한다고 해도 타인에게 게임 중독을 발생 시키는 요인이 되는것이다

 

한시간 동안 플레이 하는 시점에서 많은 유저들을 만나고 다투고 즐겁게 커뮤니티를 즐기고 아이템을 나누고 사고팔고 그렇게 행동한 상황이 다른유저에게 그 게임의 재미를 더해 주었기 때문에 그 중독 되어진 유저는 그대에게 경쟁심을 느끼고 더욱 게임의 재미를 느끼는 것이다.

 

고로 그대는 게임에 별루 취미가 없어서 대충 한시간을 떼우는 식이라고 해도 그대와 같은 서버를 이용하는 중독되어진 유저는 그렇게 타인과의 재미와 경쟁심이 전파가 되어 게임에 몰두를 하게 되는것이다 이것도 일종의 나비효과라고 할수 있겠다

 

결국 게임 중독자를 양성하는건 게임사도 사회적 분위기도 아닌 바로 게임속 같은 유저들이 범인이 될수 밖에 없는것이다. 한마디로 서로 늪으로 빨아 들이고 있는것이라고 말할수 있다.

 

예를 들어 레벨이 적정치 차고 심심한 고렙이 그저 하루에 한시간 접속하며 대충 즐기는데 그 한시간을 저렙이나 중렙을 괴롭히는데 사용하면 그 괴롭힘으로 인하여 접는 유저도 있겠지만 이를 악물고 "너두고보자" 라는 일념으로 광렙을 위한 길로 들어 섰다면 폐인 양성에 한몫을 안할수가 없다고 말할수 있지 않은가

 

전체 채팅창으로 욕설을 퍼붇고 특정인을 지정해서 약올리고 PK해대고 이런것이 모두 게임중독자 배출을 시키는 하나의 요인이 될수 있는것이다 그러므로 게임을 한번이라도 손댔던 사람은 게임중독자에 대한 논평과 사회적 현상에 대해 비판할 자격이 없다는것이다.

 

" 머묻은개가 머묻은개 나무란다 " 라는 속담처럼 자신도 모르게 저지르고 자신도 그것에 일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만 보고 손가락질 하고 비난하는 자체가 그저 우습기만 한것이다

 

온라인게임을 한번도 안해보고 접하지 않은 사람이 게임중독자에 대한 비난과 정부의 게임중독에 대한 대비책 미흡을 논할 자격이 있는것이다 고로 필자도 자격 미달이다 나로 인해 분명 중독자가 생겼을 가능성이 매우높다 게임을 즐겨온 세월이 상당히 되니 말이다

 

지난날 나는 아닐꺼야 라는 자신감으로 게임중독에 대한 시선을 나는 상관없는 쪽으로 돌리고 그들을 비난 했으나 그건 잘못 되어진 개념이라는걸 이제는 깨닫게 되었다.

 

길드를 만들고 전쟁을 일으키고 분란을 일으키고 그  모든 플레이들이 현재 직면해 있는 게임중독 사태에 일조를 했던 것이라고 생각하니 감히 게임 중독자에게 손가락질과 비난을 한번이라도 했던 그 시간이 매우 민망해지는 현실을 피할수가 없다

 

그대가 게임을 한적이 또는 하고 있다면 게임중독자에 잘못에 대한 손가락질과 정부에 정책 그리고 게임사의 운영방식을 비난할 자격이 없음을 다시한번 상기하면서 그대도 게임 중독자를 만드는데 일조한 공범이라는점 인식하길 바란다.  

 

 

강물처~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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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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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o love is to receive a glimpse of heaven. (Karen Sunde)

사랑하는 것은 천국을 살짝 엿보는 것이다. (카렌 선드)</p>
Comment '38'
  • ?
    임희택 2011.01.13 15:37
    저에게 디스 글을 주실 줄은 몰랐네요.^^..
  • title: 크로우2 (파워블로거만 구입가능)강물처럼 2011.01.13 18:34
    #임희택
    헐 오해하지 마셔요

    저는 글 소재를 일할때나 다른 행동을 할때 생각나면 수첩에 메모하는 습관이 있는데
    이 소재는 두주 정도 앞에 수첩에 메모 했던 소재 였습니다.

    절대 임희택님 글을 보고 반박글이 아닙니다
    공교롭게도 그렇게 되어 버렸네요 겜광님 글에게도 그렇게 되어 버렸네요

    그냥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메모해 두었던걸 글로 옴긴것이니 오해는 말아 주셔요 ^^
  • 임희택 2011.01.13 19:10
    #강물처럼
    오해가 아니라, 이미 디스글로 저는 주관적으로 판단했습니다.
    사람이 토론, 토의를 하는데, 다른 타인의 생각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주장만 한다면 곤란한 것이고 공개된 장소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했을 때, 그에 따른 타당한 생각과 논리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강물처럼님께서도 그럴꺼라 믿고 있구요.
    쭉~ 답변 올릴께요.
  • title: 크로우2 (파워블로거만 구입가능)강물처럼 2011.01.13 21:06
    #임희택
    감히 저같은 뜨네기가 5년뒤 칼럼니스트님을 이해 시키수 있겠습니까
    저는 그냥 이벤트에 참여하는 평범한 일반인입니다

    그냥 저의 소신대로 저의 견해로 글을 올릴것입니다

    비난을 하든 비평을 하든 그건 임희택님 마음이겠죠 ^^
  • ?
    9timez 온프 대장 2011.01.13 16:15
    제가 글을 제대로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단지 게임환경에 충실했던 유저들에까지 책임을 전가시키고
    온라인게임계에 대한 비판은 오로지 관련이 없는 사람들만이할 수 있다는 식의 논리는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 가네요
  • title: 크로우2 (파워블로거만 구입가능)강물처럼 2011.01.13 18:45
    #9timez
    글을 풀어내는 실력의 차이 인거 같아요
    아무래도 하급 아마추어 이다보니 좀 풀어내는게 어설퍼요

    많이 배우고 느끼고 있습니다

    허나 이번글이 잘못 되어진 글이라고는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 ?
    겜광 2011.01.13 16:41
    솔직히 이번글은 좀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강물처럼님이 이번에는 좀 뭔가를 잘못 생각하시고 계신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이건 흡사 학교에서 공부 못 하는 애들이 했던 핑계와도 유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험전날에 친구들의 꼬임에 빠져서 놀러가서 시험에 망쳐놓고는 한다는 변명이 "저녀석이 나를 꼬드겨
    서,내가 공부를 못 해서 시험을 망친거야!" 라고 변명을 한다면 과연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시험을 망친아이를 나무랄까요,아니면 그 아이와 같이 놀러간 친구를 나무랄까요?
    지금 강물처럼님은 같이 놀러간 저 친구에 대해서 "너는,저 아이가 시험을 망치게 만든 원인이며 나쁜 악의 원흉이다."라고 주장하시고 계시는 겁니다.아니,오히려 게임상의 유저들을 게임중독에 빠진 중독자를
    꼬드기지도 않았죠.그냥 자신의 취미를 즐기고 있었을 뿐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자제력없는 한 사람이 게임중독에 빠지고 변명을 하는 꼴이죠.
    흡연이 인정된 어느 공간에서 흡연을 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와서 같이 그곳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그사람이 니코틴에 중독이 되었을때 저기서 기존에 흡연을 하던 애연가들에게 죄를 물을수있나요?
    제 예가 적당한지는 모르겠지만 강물처럼님이라면 제가 어떤 것을 말하고 싶었던지 이해 해주시리라
    믿겠습니다.
    만약 제가 이글이 강물처럼님을 대하는 첫글이고 제가 강물처럼님의 기존 훌륭한 글들을 보지 못한 상태
    엿다면 굉장히 화가 날 수도 있었을 겁니다...하지만 강물처럼님에게 조그마한 실수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는 더욱 좋은 글 부탁드리겠습니다.
  • title: 크로우2 (파워블로거만 구입가능)강물처럼 2011.01.13 18:39
    #겜광
    겜광님이 생각하고 계신 방향과 저의 방향이 180도 다를수 있습니다.
    사고방식이 같다면 의견차이가 있을수가 없으며 마찰이 없겠지요

    남들이 다 공감하는 글만 쓸려고 한다면 마음먹고 쓸수 있습니다
    본글은 절대 잘못 되어진 글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저의 견해가 그렇게 이번에 들었고 그걸 글로 옴긴것이니 겜광님과 견해가 180도 틀리다고 무조건 나쁜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설책이 있습니다

    1권팔린 소설과 베스트셀러가 된 소설의 차이가 겜광님 말씀대로라면 1권팔린 소설은 최악의 악필이고 남들이 다 공감하는 베스트 셀러는 베필인가요

    남의글에 실수라고 말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좋은글이란게 도데체 어떤건지 겜광님에게 여쭈어 보며 답글을 마칠려고 합니다.
  • 임희택 2011.01.13 19:14
    #강물처럼
    강물님께서는 달변가 스타일인가 봅니다.

    의견을 굳히지도 않고, 스스로와 타인을 차이라고 생각해 달라는 말씀과
    자신의 의견을 실수라고 평하는 사람들의 단어적 부적합을 논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이 글 또한 강물처럼님이 말씀하신 "스스로와 타인의 차이"라는 점에서
    겜광님의 의견이 묵살당하거나 무시당하거나 틀렸다고 볼 수 없습니다.

    강물님 말도 맞고, 겜광님 말도 맞는게 되니까요?


    그 다음으로 "단어의 부적합 부분"인데 이 부분에서 "본문에서 그대라는 단어나"
    "논할 자격"을 말씀하시는 자체가 이미 단어적인 부적합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본문의 제목에 버젓이 게이머 전체를 적으로 돌릴만한 단어를 선정하시면서
    타인의 단어의 부적합 부분을 논하는 것도 아이러니 합니다만..


    저도 강물님과 비슷해서 제 의견과 충돌되면 무언가 답을 내거나 질문을 하는 스타일입니다.^^
  • title: 크로우2 (파워블로거만 구입가능)강물처럼 2011.01.13 21:07
    #임희택
    감히 저같은 뜨네기가 5년뒤 칼럼니스트님을 이해 시키수 있겠습니까
    저는 그냥 이벤트에 참여하는 평범한 일반인입니다

    그냥 저의 소신대로 저의 견해로 글을 올릴것입니다

    비난을 하든 비평을 하든 그건 임희택님 마음이겠죠 ^^
  • 겜광 2011.01.13 19:46
    #강물처럼
    주제넘은 생각일지 모르지만 이번 건에 관해서는 저는 임희택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아예 논리 자체가
    다른게 아니라 틀리지 않았나 생각하여서 실수라는 표현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1+1이 3이다라고 주장하는데 제가 틀렷습니다.2입니다 라고 말햇을때에 그건 다른게 아니라
    3이다라고 주장한 사람이 틀린것이겠죠.저는 강물처럼님이 이런 애초에 논리와 주장을 하는바에 있어서
    약간은 착오가 있지 않았나 하는 것입니다.
    좋은 글이라는 것에 대해 여쭈어 주셧는데 개인적으로 좋은 글이라는 것은 그 글을 읽고 무언가를 느끼고
    아,저런식으로도 생각할수있구나.새로운생각이구나 이런 것들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글은 어?이건 뭔가 아닌데?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것이 사실입니다.
    여러 생각을 해보고 그것에 대해 찬성vs반대로 나뉘어 의견을 주고받거나 모두가 찬성을 하거나 하지 않고
    거의 모두가 반대의사를 표한다면 글쓴이의 입장에서 한번더 자신의 글을 되짚어 볼 필요가 있찌 않나
    생각을 합니다.
    저는 강물처럼님의 글을 좋아합니다.지난번에도 한번 말씀 드렷지만 강물처럼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런 새로운 생각도 할 수 있구나하고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아마 게임내 자신의 정보를 보여주는 기능에 대해서
    쓰신 글에서 댓글로 강물처럼님에 대한 좋은 느낌을 말햇던것 같은데 이번 글은 한번만 더 재고해주시고
    논리의 타당성에 대해 생각해주셧으면 합니다.
  • ?
    비수야 2011.01.13 18:20
    글을 읽고도 이해가 안가고
    아무리 읽어도 뭔말인제 모르겠는데

    "자신은 게임을 단 한시간만 한다고 해도 타인에게 게임 중독을 발생 시키는 요인이 되는것이다"
    내가 게임에서 플레이 하지 않았다면 상대방도 중독에 걸리지 않았을것이다.
    이 말대로라면

    자동차를 만들지 않았다면 운전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것이다.

    자동차 만든사람은 자동차 사망,사고의 원인이 되니깐 운전사고의 요인이 되는것인가요?
    자동차 회사는 범죄자 집단이군요..

    운전사고의 사망,사고의 원인이니깐요


    또한 출근을 하던 차가 사고가 난다면 회사도 사고의 원인이군요..
    회사에서 출근을 하라는 요구가 없었다면 사고가 나지않았을 테니깐요
  • title: 크로우2 (파워블로거만 구입가능)강물처럼 2011.01.13 18:43
    #비수야
    자동차회사를 뜻하면 안되지요 저의 글을 대조 하실려는 예를 든다면
    자동차 운전자와 운전자를 예를 들으셨어야죠

    자동차를 만든 기업은 게임을 만든 기업과 대조를 했어야 했고요 그렇치요?
    저의 글은 게임사에 비유한게 아니라 유저와 유저를 대조 했으니까요

    자 그럼 운전자와 운전자 대조한다면

    우리는 운전을 하면서 타인의 운전을 욕할때가 있습니다 자신보다 못한다고 생각하죠 대부분이
    그래서 상대가 조금만 실수해도 손가락질하고 난리가 납니다.

    결국 자신도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수있고 타인에게 방해의 요인이 되면서 말이죠

    이렇게 예를 들면 비수야님이 예를 든것에 대한 반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 임희택 2011.01.13 19:30
    #강물처럼
    강물님께서 말씀하신 논리가 맞지 않은 이유는 포괄적인 대상으로 말하는 제목 덕택이죠.

    맞지 않은 논리를 말씀하시니, 다른 사람들 또한 제대로 된 이해를 할 수 없는 겁니다.


    글은 마음의 표현이고, 그것이 읽는 사람이 잘못되었다면.. 글을 파악하지 못한 독자를 탓하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글쓴이의 지식과 독자의 지식의 차이를 감안하지 않는 글로써 볼 수 있지만, 강물님의 경우에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논리만으로 글을 적으셨기 때문입니다.

    운전자와 운전자를 비교하셨는데, 그 비교대상으로 본다면 강물처럼님의 논리는 틀린 것이 아닙니다. 허나 이러한 논리법은

    "한정된 공간에서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 강물처럼님의 논리로는 피해를 주지 않는 대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겁니다. 모든 대상이 비난의 대상자가 된다면 그것은 비난의 대상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 존재 자체를 부정해야만 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부정하면서 타인에게 자성에 목소리를 가져라는 것은 "오만한 논리"이며 "신"의 영역까지 도달하셨기에 가능한 글인 것 같습니다.

    만일 틀린 생각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면.. 아마도 그 논리가 맞다면 그 논리에 대한 실천은 어떻게 하실 건지 묻고 싶군요.

    살아가신다면 - 다른 사람에게 삶의 경쟁자가 되기 때문에 잘못이며..
    음식을 드신다면 - 그 음식은 다른 사람이 먹을 수 있거나 살수 있는데 빼았는 것이며..
    글을 적으신다면 - 그 글은 타인에게 고통을 줄 수 있는데, 왜 글을 적는 것인가?

    라고 볼 수가 있죠. 따라서 글은 한정적인 대상, 표적의 대상에게만 줄 수 있는 글로 가다듬어야 할 것 같습니다.
  • title: 크로우2 (파워블로거만 구입가능)강물처럼 2011.01.13 21:09
    #임희택
    그냥 게임을 즐기는 사람으로 그때 그때 느낌대로 쓰는 유저입니다

    전문적으로 일할려고 하는 임희택님과는 감히 견줄수가 없겠지요

    건설업에 몸담고 있는 유저가 글솜씨와 표현력이 그리 유창하지는 못할겁니다


    글을 삭제할 또는 수정할 제고할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 비수야 2011.01.14 23:19
    #강물처럼
    아니죠 이 글의 논리대로라면 '원인' 이 맞습니다 운전자는 '요인'이구요

    만약 게임이라는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다면 상대유저라는 '요인'이 존재할수가 없습니다.

    자동차라는 '원인'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상대 운전자가 사고의 '요인'이 될수가 없습니다
  • ?
    비수야 2011.01.13 18:27
    같은 시장에서 가게를 차린후에 A와B라는 업체가 서로 돈을 벌려고 경쟁을 했는데
    B의 사장이 과로로 죽었다.

    원인은 A업체인것인가?

    경쟁업체가 없었으면 과로가 없었을테니깐..



    내가쓰고도 뭔 헛소리인지 모르겠네요
  • title: 크로우2 (파워블로거만 구입가능)강물처럼 2011.01.13 18:43
    #비수야
    저도 무슨 소리신지 잘 모르겠어요....
  • 임희택 2011.01.13 19:32
    #강물처럼
    저는 이해가 갑니다만, 강물처럼님께서 이해 못하시는 건. 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안된 논리로써만
    글을 적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글을 한번 더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타인의 왜 이러한 생각을
    하는지 고민하셨으면 합니다.

    그것이 보다 더 성숙한 강물님이 될 수 있는 첫번째 실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title: 크로우2 (파워블로거만 구입가능)강물처럼 2011.01.13 21:10
    #임희택
    그냥 이벤트나 노리는 저질 유저라고 생각 하십시요

    그렇게 생각하는게 임희택님에게 좋을것 같습니다
  • ?
    아스나로 2011.01.13 20:15
    그러니까, 우선 우리나라 게임 특성이 다같이 함께 만들어 간다는 온라인 게임 개념인 이상, 그것을 플레이함으로써 다른사람들을 붙잡게 만들어둔 플레이어들 책임도 있으므로 결국 그들 역시 중독 대비 미흡을 지적할 자격이 없다, 이 얘기인 듯 하네요.

    하지만 그 내용은 그 전에 온라인 게임 특성 자체를 부정하는 꼴입니다.
    결국 온라인 게임은 마약이다 라고 한 어떤 단체와 같은 주장을 펼치는거군요.
  • ?
    검은신사 2011.01.14 00:39
    음... 저도 강물처럼님과 같은 생각(주제)을 해본적이 있어 반가웠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자신과 상관없다고 생각하는가? 그건 절대적 착각이다 그 사람을 중독 시킨것은 바로 그대인것이다 오늘도 게임에 접속을 하고 있지 않은가 자신은 게임을 단 한시간만 한다고 해도 타인에게 게임 중독을 발생 시키는 요인이 되는것이다


    윗부분은 커뮤니티 또는 상호교류에 의해 남에게 동기부여를 부가하는것을 말씀하시는거 같군요.



    해상기술이 생기고 (인터넷기술 보급)

    신대륙을 발견!!!하게됩니다 .(예를들어 게임)

    대륙과 대륙간의 무역이 활발하게 되고 (게임속 커뮤니티 & 상호교류)

    어떠한 우연한 인연?으로인해 (게임을 접하게된 원인이나 시초)

    농사꾼이(게임유저) 외국인(범인)에게 비싼가격에 특산물을 팔아 돈을모으는

    즐거움(쾌락? 동기부여)을 얻고 그 성취감으로 특산품 판매인(중독자)으로 지향한다면

    이것도 일 중독에 의한것에(요인) 해당된다...겟죠??




    여기서 특산품 판매인으로 지향할때는 확고한 의지, 목표, 이것에 대한 선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지만,

    이것은 가상세계에서 해당된 것이고, 실제로 현실세계에서의 의지와 목표를 사회에서 더욱 가치 높게 생각하기에 여러사람들의 공감을 못얻은거 같습니다.

    글을 보면 서론, 본론, 결론으로 넘어갈때 본론에서 예를들어 설명해주셧지만 본론이 살짝 맛(?)만 보고 바로 결론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들어 아쉽습니다. 본론에 좀더 설득적인 (공감될 만한 )내용이 추가되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

    이상 저의 의견이었습니다.!! 글재밌게 보았습니다
  • ?
    굶주린세월 2011.01.14 01:56
    글은 잘 읽어봤습니다.
    흠. 일단 제 의견은 강물님 의견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전 중독에 관해서는 남들에게서 영향을 받는다기보다는 자신이 중독에 관해서 컨트롤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되요. 남들이 게임을 방해해서 열받아서 더 열심히한다, 나랑 같이 시작한
    유저가 나보다더 빨리올리니까 나도 더 시간을 투자해서 올려야겠다. 이런것들 모두
    자신이 중독이란 것에 대한 변명이자, 도피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게임중독은 끊는 법은 많아요.
    게임삭제, 아이디삭제, 컴퓨터없애기, 인터넷 끊기.
    이 방법 외에도 할 수 있는 것은 많지만 그러질 못하죠. 왜일까요?
    자신이 그러질 못하기 때문이죠. 남들이 중독이다 뭐다해도 자신이 그러질 못하죠.
    이게 게임 중독의 큰 문제점입니다.

    그리고 전 게임을 즐겨본 사람이 게임 중독을 논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아니, 남들이 다 논할 수 있는 부문이라 생각됩니다.
    게임을 즐겨본 유저들 혹은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게임 중독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죠. 간단한 예를 들자면 와우를 즐기는 유저 혹은 즐겼던 유저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장난삼아 인생퇴갤이라고 하지만 진심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중독이 심하단 것을 알지요.

    그리고 게임을 안즐겨본 유저. 이사람들도 얼마든지 평가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게임을 안즐기는 유저? 1시간 가지고는 중독됬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5시간 10시간. 이렇게 넘어가는 사람들을 중독됬다고 평가하지요.

    때문에 얼마든지 게이머라도 얼마든지 게임 중독에 관해서는 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제 생각은 게임을 즐겨본 유저가 게임을 안즐겨본 유저보다
    게임 중독에 관해서 논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 ?
    darkmori 2011.01.14 10:29
    흑백
  • ?
    로숑이 2011.01.14 17:46
    임희택 님이나 강물님이나 관점의 차이일 뿐 다른 차이는 없어 보는건

    제 착각 입니까?
  • ?
    개금수 2011.01.14 18:38
    저랑 생각이 어느 정도 비슷하네요.

    요약을 하자면 자신 또한 조그마한 잘못을 저지르고 있으면서, 자신보다 큰 잘못을 지었다고 그 사람을 욕하지 말라.

    뭐, 이런거 겠죠. 저 역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보면 자신의 잘못이 대중화가 되어 있다면 그것을 크게 인지 못한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길거리에 침을 밷고 휴지 조각을 버리는 잘못을 흔히들 저지르면서, 쓰레기 무단 투기 하는 사람들은 욕합니다.

    그리고 왜 욕하냐고 물으면 그거랑 이거랑 같냐고 물어보죠.

    물론 다릅니다. 하지만 어느 선에서 보느냐에 따라 틀려지는 것이죠.

    남들도 다하는 침밷기지만 분명 잘못입니다. 쓰레기 무단 투기도 잘못이죠.

    일단 둘 다 잘못 한거라는 겁니다.

    강물처럼님의 글이 이런 뜻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허나, 문제는 강물처럼님의 글에 제 생각을 얹고 제가 동의를 해버리면, 게임을 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는 결론이 되어 버리죠.

    이건 아닙니다.

    중독도 잘못, 즐기는 것도 잘못. 둘 다 잘못 했으니 나무랄것 없다. 이렇게 되어 버리니까요.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자기 주장 강하신분 같은데, 분명 이 글은 게임을 하는 모든 사람이 잘못이라는 결론입니다.

    댓글을 보아하니 그런 내용은 아니었다는 것 같고, 자기 글 실력이 모잘라서 와전 되는 부분이 있는것 같다고 하셨는데, 그럼 고쳐야 되는거 아닙니까?

    자기 글은 글대로 쓰고, 5년 뒤 칼럼니스트가 되신다는 어떤 분에겐 걍 이런 놈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라 하고, 님들이 오해하는 부분은 알겠으나 수정할 맘이 없다시면, 이건 뭐......

    님 댓글 보니 이 생각 밖에 안듭니다.

    니넨 씨부려라. 난 상관없다.

    애초에 이 게시판에 글을 쓰는 것이, 특정 정보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 의견, 자신 의견 모두 수렴하여 정보에 대한 다른 시선 차이를 확인하고 그 차이를 줄여보고자 하는것 아닌가요?

    저 던파하다가 클릭해서 왔는데, 님 글 좀 이상합니다.

    글 보다 님 댓글이 더 이상해요.

    서로서로 내가 낸대 해버리면, 정말 의미 없는거 모르시나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죠.
  • ?
    키싱구라이123 2011.01.14 20:19
    오랜만에 온라이프에 들어왔는데 강물처럼님의 아이디가 있어서 또한번 클릭해보게 됩니다

    우선 실수라는 단어는 저는 배재하려고 합니다

    위에 어떤분이 1+1은 3입니다라고 하면 그건 틀린계산이고 실수이지요

    하지만 그건 수학에서 그런것이지 의견을 논하는 이런 글에서는

    강물처럼님은 실수를 하셨다고 보기는 좀 힘들것 같습니다


    이제 본문을 이야기해보도록 하죠

    제가 제대로 요약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약을 해보자면

    "게임중독자가 게임중독이 되도록 게임의 즐거움을 준것은 게임을 하는 모든 유저들이기에

    게임유저들은 게임중독자를 욕할 자격이 없다"

    라고 말씀 하시는것 같은데...

    우선 이건 게임중독의 원인을 너무나 확대해서 생각하신게 아닌가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하지만 모두가 중독되지는 않습니다.

    게임중독이 된 사람들에게는 보통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 모든 이유들이 종합되어 게임중독이라는 결과가 탄생한것이지요.

    그 원인중의 하나로 같이 게임을 하는 모든 유저를 지목하고 여기에 문제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강물처럼님이 언급한 부분은 바로 윗줄만이겠지요. 그이전의 3줄은 제생각입니다.)


    이런식으로 확대해석을 해버리게 된다면 문제가 발생하게 되죠

    만약 A라는 사람이 산에서 담배를 피다가 담배꽁초를 그대로 버려서 산불이 났다고 가정해봅시다

    보통사람들은 담배꽁초를 버린 그사람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문의 내용은 담배꽁초때문에 불이났기 때문에 담배회사가 잘못한것이다.

    그러니 담배를 만든 회사에서는 산에 불을 낸 A를 욕할 자격이 없다.

    담배회사도 산에 불이 나는것에 일조한 것이다.

    이런 논리라는 겁니다.

    이정도라면 본문의 문제점은 충분히 지적한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본문의 문체에 관하여 문제점을 조심히 지적해봅니다

    제가 예전에 강물처럼님께 쪽지도 한번 보냈던걸로 기억합니다

    강물처럼님이 쓴글의 문체때문이였습니다.

    댓글에 달린 강물처럼님의 댓글을 본다면 그때와 하나도 변한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사람의 생각이라는것은 얼마든지 다양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논리적으로 써야 한다는 겁니다

    비논리적인 글을 쓴 상태에서 논리적인 지적을 받는다고 하여

    이글은 단지 나의 생각이니 상관마라라는 식으로 답변을 하시고 계십니다.

    또한 논리적인 지적에 대하여 논리적인 반박대신 비논리적인 반박 or 신경쓰지마라 식입니다


    문체에 대한 두번째 문제는 강물처럼님의 글에서는 이것이 정답이라는 식입니다

    정답이라는건 그와 조금이라도 다르다면 전부 오답이 되어버립니다

    위에서 제가 말하기도 했지만 게임중도의 원인은 여러가지입니다.

    절대 한가지가 아닙니다.

    허나 강물처럼님은 게임중독의 원인은 오로지 게임을 하는 유저때문이라고 하면서

    게임중독의 원인중 하나인 게임유저들에게 모든 책임을 덮어씌우고 있습니다.

    만약 게임중독의 원인이 게임유저이다 라는 논리보다는

    게임중독의 원인중 하나가 같이 게임을 하는 모든 유저이다 라는 식으로 생각을 하시는게 어떠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 ?
    스틸레 2011.01.14 21:36
    좋은 발상이네요.

    하지만 이러한 논리로 인해서 강물처럼님이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것은 개인적 문제이고,

    이러한 가책의 문제를 일반 대중들에까지 물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이 논리가 사람들에게 와닿지 않기 때문이죠.

    유기적인 현대 사회에서 이런 사사로운 책임문제까지 모두 따지려든다면

    이 세상에 범죄자가 아닌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 ?
    아힌 2011.01.15 08:54
    제목만 보고도 강물처럼 님 글인 줄 알았어요.(아, 오해 마세요. 나쁜 의미는 없으니까요.)
  • ?
    미스거유 2011.01.15 10:05
    눈팅을 주로하다가 오랜만에 댓글하나 달아봅니다.
    강물처럼님이 올린글을 읽어보면 항상 느껴지는것이
    어떤 주제로 글을 쓰는데, 이 글에는 주관적인 생각이 강철같이 박혀있죠.
    문제는.. 다른사람들 생각을 보고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라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없이, "내가 이렇게 생각했고 썻으니 내말이 맞는거야"라는 편협한
    자세라는거죠. 댓글 다는것도 하나같이 "내가 이렇게 생각하니까 당신이
    다르게 생각하던말던 나한테 강요하지마"라는 내용이구요.
    그냥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글로 옴긴것이니 오해는 말아 주셔요 ^^
  • ?
    Peroth 2011.01.16 10:29
    내가 게임을 했으니, 나를 이기기 위해 게임 중독자가 발생되었다...
    그건 내 잘못이니까 뭐라고 하지 말라.

    참 좋은 논리입니다.

    결론은 이거죠?
    너도 책임이 있으니깐, 넌 자격이 없다.


    논리대로 따져봅시다.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사이비 종교집단을 욕할 수 없겠네요.
    세상 사람들이 전부 종교를 안믿으면 사이비 종교도 생겨나지 않았겠지요.

    로또를 사본 사람은, 로또때문에 집 날린 사람을 욕할수 없겠네요.
    로또를 사지 않으면, 로또 당첨 금액은 커지지 않잖아요?

    한번이라도 사기 당해본 사람은 사기꾼을 욕할 수 없겠네요.
    사람들이 자꾸 사기를 당하니까 사기치는놈도 있으니까요.
    그것 역시 논리대로 사기당한 사람의 책임이죠. 그렇죠?

    다른사람을 한번이라도 욕해본 사람은, 욕했다고 살인을 한 사이코패스를 나무랄 자격이 없겠군요.

    이건 좀 이상한가요?
    한단계씩 한단계씩 따져보죠.

    A는 사이코패스에게 욕했다.
    사이코패스는 욕을 먹고 A를 죽였다.
    그러니까 A의 잘못이다.

    하지만 A가 욕한 이유는 뭘까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욕을 하지 않았다면? 다른 사람을 화나지 않게 했다면? A가 욕을 했을까요? A가 욕이란 것에 대해 알 수나 있었을까요?


    강물처럼님 논리가 이런식이라는 겁니다.

    나비효과라고 하죠?

    나비의 날개짓이, 지구 반대쪽에서 태풍을 만든다.

    여기서 강물처럼님의 말씀대로라면,

    나비가 날개짓을 했으니, 그것들이 모이고 모여서 태풍을 발생시켰다.
    그러니까 나비가 잘못한거다. 나비는 태풍을 뭐라고 할 자격이 없다.

    나비효과를 아무리 좋아하더라도, 이건 너무 무리한 주장이군요.
  • ?
    엽기매냐 2011.01.17 00:32
    전부 다 읽어보고...글한번 남겨봅니다...

    강물처럼님의 기본 요지는 '죄를지은자 돌을던지지마라'인것같습니다. 고로 경범죄든 살인이든 죄를 지은자는 가만히 있으라는거죠. 딱 예수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더랬다고 전해집니다.

    저 기본요지를 갖고 글을쓰면 당연히 게이머는 게임중독자들을 비난할 자격이 없는겁니다. 게임에 투자한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그렇구요.

    반대의견은 장황하지만 풀어쓰자면 이렇습니다
    '아쉽지만 세상에 그런자 없다. 그러니 되도않는소리다'

    현실 불가능한 소리건 아니건 간에 제가볼때 기본 바탕은 나름 성립하는거 같네요. 죄를지은자가 죄지은자를 나무라면 그건 양심이 없는거죠.

    같은예로 금연을 하고있는사람이 흡연가에게 그딴거 왜피우냐 라고 합니다. 금연한사람은 자랑스럽게 얘기할수있겠죠. 하지만 그도 '금연'가 입니다. 흡연을 하다 '금연'을 하는거죠. 그사람도 흡연이라는 걸 했다는 겁니다. 결국 본질적으로는 똑같은거죠.


    지금 번뜩 떠오른 생각인데..

    아마 여기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니 어쩌면 99.99%사람들이 '게이머' 이기때문에 이글이 까이는글 아닐까요? 그냥 단순히 '아 이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받아들이면 안되는걸까요?

    갈릴레이는 지구가 둥글다고 믿었습니다. 모두는 그가 미쳤다고 했었죠. 하지만 그당시에도 누군가는 그를 믿었을겁니다. 그당시엔 지구가 네모난것이 '진실'이었죠. 지금 제가 지구는 세모모양이다 라고 하면 다들 절 미쳤다고 하겠죠? 당연해보이죠? 잘못된겁니다. '저사람이 지구가 세모모양이다 라고 믿는구나' 하고 믿는게어야 정상인겁니다. 욕은 개인판단이고 아주 못된짓인데 그게 저를 표현하는 잣대가 되어선 안된다는거죠.

    여러분 모두는 지금 '아 나비효과에 근거한 모든 게이머들의 성찰을 바라는 글이 올라왔구나' 라고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주관까지 곁들여 가면서 비난 혹은 비판을 하고 계십니다. 딱히 잘못된건 없어보이죠...그렇죠...

    혹시 지금 이 논쟁이, 누군가의 말에 꼬리를 달고 손을 그리고 발을 그리는 이 작업들이...다 이 글과 비슷한거 못느끼시나요? 지금 이 논쟁에서 우리가 지금 '게이머'이고 누군가가 '게임중독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은 안하시나요? 아무도 이 상황을 박스 밖에서 바라보는일은 안하고 있는건가요?

    결론은...저도 '게이머'입니다..그래서 저는 게임 중독자들을 단순히 나무라진 않습니다. 다만 저는 게이머이기 이전에 인간인 그사람을 나무랄뿐입니다.
  • 겜광 2011.01.17 00:55
    #엽기매냐
    물론 게이머이기 때문에 "게이머 모두에게 죄가있다"라는 이 말을 듣고 기분이 좋을 사람은 별로 없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 때문에 이글이 현제 논란에 중심이 되고 있는것은 아니고 게이머에게 게임중독을 만든
    죄의 책임이 전적으로 있다는 이런 논지또한 저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네요.

    흡연의 예를 드셧는데 엽기매냐님의 예에서 지적하고 싶은것은 이건 흡연자가 금연을 하고 다른 흡연자를 나무 라는 상황이 아닙니다.그건 게임중독에서 빠져나온 사람이 게임중독자를 욕하는 상황인거니까요.

    이건 일반적인 흡연자가 니코틴중독에 빠진 사람에게 "그렇게 살면 안돼"라고 말을 햇고 그 니코틴중독자가
    "내가 담배를 피게된건 니들이 담배를 펴서 그런거야.니들이 담배를 안폇으면 나도 담배를 안폇을걸?그러니까 니들이 나쁜거야,난 아무 책임없어" 이렇게 주장하는 상황인겁니다.

    이 상황이 이해가 되시나요?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저 주장은 절대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엽기매냐님이 글 말미에 하신 말씀인 게이머가 아니라 이상황을 박스밖에서 바라보라고 하셧는데
    그걸 저 흡연의 예에 비교해보면 애초에 비흡연자인 사람이 흡연자와 니코틴중독자에게 어차피 다 똑같은
    담배피는사람들끼리 뭘 그러냐? 라고 말하는 상황인건데 어떻게 같습니까.

    엄연히 일반적인 흡연자와 니코틴중독자는 구분해야되고 니코틴중독자는 비판받아야 할 대상이 맞는 거죠.

    만약 이글의 애초 논제가 타당한 내용이엇다면 니코틴중독자는 담배회사가 아니라 세상 모든 흡연자들에게
    알코올중독자는 주류회사가 아니라 이세상 모든 애주가들에게 소송을 걸엇어야겠죠.
  • Peroth 2011.01.17 13:39
    #엽기매냐
    제가 이해한 바, 위 글은,

    게임을 했기 때문에 잘못인게 아니라.
    게임 중독자를 만드는데 일조했기 때문에 잘못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겜광 2011.01.17 17:58
    #Peroth
    그러니까 게임 중독자를 만드는데 일조했다는 것에 있어서 현제 저 본문에서는 단순히 게임을 한것 자체가
    게임 중독자를 만드는데 일조 햇고 게임중독자를 만드는데 일조하는것은 나쁜 일이니 단순히 같이 게임을 한
    유저들도 다 죄가 잇으니 게임중독자에게 뭐라할 수가 없다라고 주장하는 겁니다.
    왜 우리가 단순히 게임을 즐긴게 게임중독자를 만드는데 일조했다는 죄를 지었다는 말을 들어야 하는 일인
    거죠?
  • ?
    개금수 2011.01.17 20:23
    엽기님 말대로 게이머가 아닌 입장에 계신 분이랑 이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답은 '그 논리는 억지다.' 였습니다.

    게이머든 아니든 간에 이건 확실히 억지가 맞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야기하고 대화하고 토론 하는 것을 즐기는 입장에서 이런 문제가 대두 되면 최대한 객관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제 의견을 전혀 넣지 않고 상황 자체만 설명하는데 애를 쓰죠.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앞서 말한 게이머가 아닌 사람에게 이 이야기를 했을때 상황 자체를 제 의견에 유리한 쪽으로 얘기 한 것은 아닌가 라는 지적을 피하고 싶어서 입니다.

    두 분 정도와 얘기를 했었습니다.

    게이머가 전혀 아니신 분들이죠.

    '저런 의견도 있을 수 있겠구나!' 라고 받아 들이긴 무리가 있는 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갈릴레이의 예를 드셨는데, 사실 적합치 않죠.

    지구가 둥글다라는 것은 물체의 생김을 정의하는데 있어서 일어난 논쟁입니다.

    엄연히 다르다고 봅니다.

    지구가 둥근 것은 현재 지구를 돌고 있는 위성이 찍은 사진만 봐도 증명 될 수 있는 사실체계 이지만, 이것은 사람의 '생각' 또는 '의견' 이니까요.

    누군가의 행동을 죄로 인정하느냐 아무것도 아닌 일로 하느냐와 지구는 둥글다는 다른 내용입니다.

    길가는 여성의 엉덩이를 만지는 것은 엄연한 성추행이지만, 멀리 다른 나라에선 호감의 표시입니다.

    나라가 다르고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벌어진 '생각'의 차이이죠.

    허나 그 나라사람이든 우리나라 사람이든 지구가 둥글다 라는 것은 과학적 증명으로 얼마든지 설득, 또는 정보 전달이 될 수 있을테니까요.
  • ?
    미니구루 2011.01.17 21:05
    댓글까지 다 읽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글은 말이 안되네요

    문제를 지적해드리죠

    게임하는 자체가 다른사람에게 피해가 간다는 말을 하셧네요
    더구나 자신의 의견조차 피력할수 없다니요
    게이머가 게임중독자들의 중독에 기여햇다고요?

    중독자 본인이 자재력이 부족한걸 어디다가 탓해야 하는겁니까

    "내가 공부를 못한건 주변의 친구들 때문이다"
    "그들이 나와 함께 놀았기 때문에 내가 공부를 못했다"
    님 주장이 호응을 얻지 못하는건 다른사람에게 책임을 떠맏기는 패배주의식의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책임전가죠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게이머가 게임중독에 관해 말할때는 자신이 게이머이기 때문에 자신을 옹호하고 싶은 입장일겁니다
    그렇기에 게임커뮤니티인 이곳에서는 게임하는 것이 악이라는 식의 글은 통하지 않을겁니다
    게이머들의 커뮤니티이죠 이곳은
    즉 이 글은 이곳의 대부분의 이용자들을 마치 게임중독에 가담한 범죄자라는 듯 주장하는 글이라는 것임
  • ?
    DG 2011.01.17 23:27
    나비 효과....
    그렇게 따지다 보면 빅뱅 부터가 잘못이네요...휴..
    지구가 없었으면 게임 중독도 없었겠죠 암요..'ㅅ' ...
    그냥 게임 중독에 걸리는 사람들은 의지 박약 입니다..
    끝맺음을 짓지 못하는 의지 박약 입니다..
    그딴 의지 박약들의 잘못의 요인으로 지목된듯한 기분은
    상당히 불쾌하군요 ...
    아..한마디로 게임 중독자들은
    게임이 아니더라도 무언가에는 결국 중독될 새끼들이다..
    이겁니다...
    나비효과는 그냥 생각하지 마세요 끝없이 가다보면
    태어난거 부터가 잘못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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