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앞 용역깡패새끼들과의 충돌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자
본격적으로 시위대열에 잠복해서 촛불시위자인양 가장해 폭력을 조장하고
적당히 판이 무르익으면 검거되지 않도록 쥐구멍으로 달아나는
3류 저질 코메디 소재로도 안쓰는 뻔한 레퍼토리로 명분빼앗기 놀이를 하네요.
위장된 폭력 사진 때문에 의기소침해 할 필요 없습니다.
80년대 그 엄혹한 시절에도 어제와 같은 일명 프락치들은
공공연히 사회 이 곳 저 곳에서 기생하며 분탕질을 놓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대한민국 시민은 끝없이 진화하며
이렇게 오늘날 시민주권시대를 자생적인 힘으로 열어 나가고 있으니...
시위대 속으로 폭력조장세력이 잠입하게된 의미를 바로 보아야 합니다.
그것은 저들이 그만큼 몸이 닳았다는 뜻입니다.
스스로 인내의 한계를 느끼고 대책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는 반증인 것입니다.
동요하지 말고 휩쓸리지 말고 우린 가던 길 계속 가면 됩니다.
우리는 지키던 룰을 지켜나가면 됩니다. 초초한건 우리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