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팡야, 지난 7일 국내 길드 챔피언쉽의 최강, 최고의 팀 가리는 오프라인 결선 개최
- 2006년 결승에서 만난 두 팀, 이번 결승에서 또 만나…… 하지만 뒤바뀐 결말
-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고 3개 팀에게 총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 수여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오늘(9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에서 개발한 캐주얼 골프 게임 ‘팡야시즌4: 딜라이트(www.pangya.com)’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길드 챔피언쉽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팡야의 국내 길드 챔피언쉽은 지난달 15일부터 6월 3일까지 길드대전에 참여한 100여 개 팀 가운데 상위 16개 팀을 선발하고, 온라인 예선과 본선 경기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7일 서울 강남역 근처 PC방에서 최종 4개 진출 팀과 함께 결승전을 펼치며 막을 내렸다.
이번 결승전은 2006년 길드전 결승에서 맞붙었던 ‘드림오브팀(Dream of Team)’과 ‘훼인클럽’이 또 다시 결승에서 만나 어느 해보다 숨막히는 대결을 펼쳤다. 결승 1회전과 2회전에서 각 팀이 1승씩을 거두며 접전을 펼치고, 결국 우승은 ‘드림오브팀’에게로 돌아가 지난 경기 때 아쉽게 놓친 챔피언의 자리를 꿰차 값진 승리를 얻어냈다. 또한, 길드원이 30대와 40대 유저로만 구성된 3040길드가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3위를 거머쥐는 저력을 발휘해 관중들을 놀래 켰다.
이번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드림오브팀’의 길드마스터(아이디 앙마뉨)는 “지난 대회에서 아쉽게 2위에 그쳐 씁쓸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그 한을 풀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길드원들이 대부분 20대 중후반의 취업생들이라 길드 해체까지 생각하고 있던 시점에 이번 길드 대전을 통해 다시 한번 뭉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우승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길드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강 길드 ‘드림오브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금 트로피, 그리고 PCG(Pangya Champion Guild) 타이틀이 수여되고, 아쉽게 2,3위를 차지한 ‘훼인클럽’과 ‘3040길드’에게는 각각 은 트로피와 상금 60만원, 동 트로피와 상금 40만원이 돌아갔다. 이 밖에도 끝까지 열심히 경기를 펼친 4~8위 길드의 길드마스터에게 1,000쿠키를, 9~16위 길드 마스터에게 500쿠키가 지급될 예정이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