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이하 이프)가 개발하고 ㈜지에스피 인터랙티브(이하 지에스피)가 퍼블리싱하는 온라인 밀리터리 TPS(Third Person Shooter, 3인칭 슈터) 게임 ‘헤쎈’이 동남아 7개국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프와 지에스피는 지난 25일 1억 5천명이상의 가입자 규모를 가진 인도네시아 1위 통신사업자인 PT. Telkom Indonesia Group과 함께 온라인 밀리터리 TPS ‘헤쎈’을 서비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의 국가들과도 ‘헤쎈’ 의 서비스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2011년에는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및 동남 아시아 국가에서의 서비스는 현지의 문화적 요소를 고려하여 컨텐츠를 조정하고 기존 온라인 게임 서비스와 차별화하여 고객 및 네트워크 중심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북미, 중국, 일본, 유럽 지역의 퍼블리셔와도 ‘헤쎈’의 서비스에 대한 협상을 진행 하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
‘헤쎈’은 지난 7월말 여름훈련캠프를 통해 트레이닝 모드와 기존의 폭파모드를 ‘헤쎈’만의 방식으로 개선한 CBM(Classic Bomb Match)모드, 유저 스스로가 총기의 각 파츠들을 조립하여 자신만의 총기를 제작, 소유할 수 있는 건스미스 시스템 등을 선보여 게이머들로부터 슈팅의 재미와 TPS 특유의 화려한 액션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프와 지에스피는 ‘헤쎈’의 동남아 시장 서비스를 시작으로 해외에서의 TPS 시장을 확대할 계획을 밝히며, 슈팅 본연의 재미에 보다 현실적인 전투의 재미를 더한 ‘헤쎈’은 해외 슈팅 게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지에스피는 ‘헤쎈’의 국내서비스를 위해 나우콤의 아프리카TV와 손을 잡고 KBSN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11월~12월 중 오픈베타 서비스를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홍보대사 송승헌과 소지섭을 활용한 스타 마케팅과 ‘365일 리그전’과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