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RPG게임이 상위랭킹을 차지하고 있는 게임시장에서
스포츠게임이라는 장르로 상위에 올리고 있는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피파온라인2'입니다.
EA라는 거대기업에서 만든 온라인 게임으로 폭넓은 자료와
그동한 패키지게임을 만든 노하우로 인하여 많은 유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온라인 축구게임은 피파밖에 없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단독선두!!
그런데 정말 피파밖에 없었을까요?? 짧게나마 온라인 축구게임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01년 - 온라인축구게임의 시작!!
[강진축구 - 현재 서비스중단]
2001년 아직은 온라인게임이라는고하면 RPG만 생각하던 시절.
강진축구라는 게임이 유저들에게 선을 보였습니다.
그래픽이 그렇게 뛰어난 작품은 아니였지만 개성있는 캐릭터와
축구라는 신선한 소재에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사이버컵 - 현재 서비스중단]
또한 같은 해에 사이버가수 아담으로 유명했던 아담소프트에서 3D온라인게임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스크린샷을 구하지 못할정도인걸 보면 그리 많은 인기를 누리지 못한 듯 합니다.
2005년~2006년 - 월드컵 특수를 노려라!!
2002년 한일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느낀 게임회사들은 축구게임들을 개발하기 시작합니다.
그리하여 2005년부터 2006년까지 꽤 많은 온라인 축구게임들이 선을 보이게 됩니다.
[제로컵 - 현재 서비스 중단]
2005년 남들보다 빠르게 나왔던 제로컵.
11vs11이라는 정식 축구시스템을 적용한 게임입니다.
또한 키보드 조작이 아닌 마우스 조작을 사용하였으며 많은 인기를 누리지는 못하였지만
지금까지도 제로컵을 그리워하는 유저들이 있을정도로 추억의 게임이라고 합니다.
[킥스 온라인 - 현재 서비스중]
[레드카드 - 현재 서비스중단]
위에 거론된 2게임외에도 참으로 많은 온라인 축구게임들이 2006년 독일월드컵의 열기와 함께
인기를 누리려고 나왔습니다.
[서바이벌프로젝트 - 현재 서비스중]
또한 축구게임은 아니지만 축구시스템을 적용하는 게임들도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같은 해에 이 모든게임을 제압하고 축구게임의 정점을 찍는 게임이 나타납니다.
[피파온라인 - 1은 서비스종료, 2는 현재 서비스중]
바로 피파온라인입니다.
피파는 당시 패키지게임으로 유명하였고 꽤 팬층이 두터운게임이였습니다.
그런 게임이 온라인으로 나오자 사람들은 열광하였고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스타를 조작한다는 이점에 피파에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바로 다음해인 2007년 피파온라인2를 내놓으며 축구게임계의 왕좌에 오르게 됩니다.
그리하여 다른 축구게임들은 몰락의 길을 걷게 되고,
현재까지도 피파는 왕좌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2010년 - 피파야, 게섯거라!!
온라인축구게임의 시작은 자신이 한명의 선수가 되어
다른 유저들과 함께 승리를 향해 달려나가는 걸로 시작하였지만,
피파의 인기로 사람들은 축구게임은 한팀을 조작하는 것으로 인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2010년 온라인축구게임의 왕좌에 도전하는 2개의 게임이 공개 되었습니다.
[리얼사커 - 현재 CBT중]
제로컵 향수병에 빠져있던 유저들에게는 엄창난 희소식였을 것입니다.
몇몇 유저들은 제로컵의 귀환이라고 할정도로 제로컵을 많이 닮았다고 합니다.
11vs11 축구에서 선수 한명이 되어 다른 사람들과 승리를 위해 경기를 뛰며
마우스 조작이라는 점에서 그러한 듯 합니다.
키보드 조작에 익숙해진 한국유저들이 적응하기 살짝 어려운 감이 있지만
어느정도 감을 익히게되면 자신이 축구선수가 된 듯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프리스타일 풋볼 - 11월 11일 오픈 예정]
또 하나의 게임은 프리스타일로 유명한 JCE의 신작. 프리스타일 풋볼입니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CBT때 3vs3와 4vs4[키퍼제외]를 선보였으며
설문조사를 통해서 5vs5도 추가시킬 의지를 살짝 비추기도 했습니다.
프리스타일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쌓인 노하우와 새로운 아이디어가 합쳐져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들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2게임 모두 피파와는 플레이방식이 다르긴 하지만
축구게임으로 피파는 넘어야할 산이라는 것은 분명할 것입니다.
과연 그들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무모한 도전으로 끝이날 것인지?
기대해 보는 것도 한명의 게이머로써 꽤 즐거운 일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