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5일 대만 OBT 단행, 게임 완성도 높아 유저 폭발적 반응
대만 이어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도 론칭… 해외서 ‘훨훨’ 날다!
㈜이야소프트(대표 강은성)가 개발한 RPG 테마파크 ‘아이리스 온라인’이 마침내 대만에서 일냈다.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와 엎치락 뒤치락 하더니 기어이 인기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홍콩의 유수 퍼블리셔인 런업 게임 디스트리뷰션(RunUp Game Distribution Limited 이하 런업) (대표 Danny Li)를 통해 지난 9월 15일 대만을 시작으로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4개국에 오픈 베타 테스트(이하 OBT)를 단행했다.
그 후 15일이 지난 9월 30일 소식을 전해온 런업의 퍼블리싱 담당자는 “아이리스 온라인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아주 폭발적”이라며 “현재까지 커다란 문제없이 총 10대의 서버가 풀 가동중이다”라고 격양된 목소리로 말을 건넸다.
“현재까지 아이리스 온라인 회원 가입자 수는 대만이 180,000명, 홍콩이 100,000명,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가 40,000명에 이르고 있으며, 일일 평균 최고 동시접속자는 26,000~30,000명을 기록하는 등 기분 좋은 출발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대만의 게임웹진 ‘게이머닷컴(www.gamer.com.tw)과 홍콩의 게임웹진 ‘2000펀닷컴(http://u.2000fun.com) 인기순위에서 WOW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며 각각 1위와 2위를 오르락 내리락할 정도로 아이리스 온라인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런업에서는 대만, 홍콩 등 4개국에 성황을 이룬 아이리스 온라인의 성공적인 론칭에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대만에서는 무협 게임들이 인기지만 아이리스 온라인 같이 귀여운 판타지풍 게임은 색다른 느낌을 유저들에게 선사하고 있다”며 “타로 카드, 몬스터 변신, 풍부한 퀘스트 그리고 조작하기 쉬운 컨트롤 등이 유저 포럼에서 흥미로운 주제가 되고 있다”며 “이는 ‘아이리스 온라인’의 독특한 작품성과 게임의 완성도가 대만 유저들에게 어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로써 ‘아이리스 온라인’은 일본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5개 해외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올 하반기에는 북미와 러시아, 내년 상반기에는 태국 등 3개 해외지역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대만의 유저들을 사로잡았듯이 아이리스 온라인이 더 많은 나라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되어 전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즐기는 글로벌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아이리스 온라인 홈페이지: http://iris.enpang.com/
[온라이프]
내가 한 아이리스 온라인은 완성도가 한참 처지는 게임이었는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