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존(대표: 김병수, 박재환)은 자사에서 개발중인 온라인 명랑 퇴마 활극 <마경기담>의 티저사이트(http://ghost.gfzone.co.kr )를 3월 3일 오픈 했다고 밝혔다.
<마경기담>은 ‘동양 퇴마사’라는 다소 특이한 소재를 선택했으며, 이 소재를 최대한 잘 표현하기 위해 ‘수묵 기법 랜더링’이라는 새로운 느낌의 랜더링 기법을 사용했다. 때문에 게임 화면을 보면 마치 한 폭의 수묵 담채화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 게임은 정해진 룰 안에서 유저끼리 경쟁하는 PVE 모드와, 유저들끼리 힘을 합쳐 거대 요괴를 퇴치하는 PVP 모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PVP 모드에서는 캐릭터가 성장하면 보다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 <마경기담>은 게임 내 등장하는 다양한 방해 아이템으로 상대방을 끊임없이 견제하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풀 수 없게 만드는데, 그 중에서도 ‘난입 전투 아이템’은 <마경기담>의 백미라고 할 수 있겠다. ‘난입 전투 아이템’을 사용하면 게임 내에 있던 모든 플레이어가 현재 플레이 중인 맵을 벗어나 새로운 세계로 강제로 이동되어 미니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된다. 이 미니 게임은 단순한 룰과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어, 아무리 초보 유저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지만, 미니 게임의 결과가 본 게임에도 순위에 즉각 반영되므로, 게임에 간간히 등장하는 ‘난입 전투 아이템’만 잘 이용하더라도 일발 역전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마경기담>은 이렇게 ‘아이템을 이용한 일발역전’만이 승패의 전부인 게임은 아니다. 처음에 캐릭터를 만들고 나면 ‘수호령’이라는 것을 얻을 수 있는데, 이 ‘수호령’은 유저가 사용하기에 따라 강력한 전략적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수호령’은 추후 수집과 육성, 그리고 조합을 통해 전혀 새로운 종(種)으로 탄생할 수 있다고도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마경기담>은 현재 베타버전까지 개발된 상태이며 퍼블리셔가 정해지는 데로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GFzone은 무브업, 아크로팡팡을 개발중인 ㈜GFgame 과 함께 ㈜GK파워의 자회사이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