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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을 담은 게임이라...

광고를 통해 액션뿐인, 전략뿐인 기존 게임들을 풍자하며 원작을 담은 게임이라고 선전하던 "삼국지략" 이라는 게임이 지난 8월 13일에서 15일까지 3일 간의 프리 오픈 베타를 마감했다.

처음엔 삼국지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 이름의 게임이라서 그냥 삼국지에 관련된 게임인가보다 하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 최근 삼국지를 소재로 한 게임들이 많이 등장한 터라 그리 큰 관심은 가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의 게임과 비슷한 그저그런 게임일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아무런 선입견이 없이 체험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에 아무런 정보가 없이 접했던 이 "삼국지략" 이라는 게임은 게임 속을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계속해서 즐기는 순간마다 "새롭지만 익숙한" 그런 느낌이었다. 말이 좀 안 맞고 이상한가? 어쨋든 나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나를 맨 처음 맞았던 로그인 화면부터 인상이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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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그인화면, 밑에는 보안용 키보드 프로그램 

"이거 그래픽이 좀 오묘한 걸?"

요즘 최신 게임들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왠지 정감가는, 익숙한 그런 그래픽이었다. 처음 접한 게임임에도 해 본 적이 있었던 것 같은? 어쨋든 로그인 화면에서 이 게임은 3D 게임은 아니겠구나 하며 계정과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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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생성창, 독특한 특성을 가진 여러 병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선택할 때 고민 좀 했다. 

이어서 내가 게임 속에서 플레이할 캐릭터를 결정하는 단계에 이르렀는데 직업이 7개나 있어서 꽤 고르는 재미가 있었다. 각 캐릭터마다 고유한 특성이 있는데다 캐릭터 간의 상성까지 존재하고 있어서 삼국지략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술과 전략이 게임의 주요 포인트 임을 예상할 수가 있었다. 또 삼국지라는 소재를 쓰는 게임답게 캐릭터를 선택함과 동시에 위,촉,오의 세나라 중 하나를 선택하게끔 하는 것도 전쟁이라는 컨텐츠가 존재함을 예측할 수 있게 하였다.

캐릭터를 생성하고 나니 스토리 모드라고 해야 하나?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삼국지의 일부 영웅들이 나오면서 어느 성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진행이 되었다. 이건 유저가 삼국지의 영웅 하나가 되어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고유의 주인공 캐릭터가 되어 진행하는 것이니 만큼 앞으로 있을 게임 진행에 대한 개연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삽입한 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또한 유저로 하여금 이 삼국지략이라는 게임의 흐름이나 앞으로 이어질 스토리가 어떠한가를 보여 주기 위한 의도가 아닐지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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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모드, 장비야 괜히 나대지 마라!

뭐 광고할 때 원작을 담고 있는 게임이라고 한 건 아직까지는 잘 이행하고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삼국지를 소재로 한 게임치고 초반에 이 정도는 안 하는 게임은 거의 없기에 아직까진 삼국지략에 지나친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다. 초반 내용에만 반짝하고 중 후반으로 가면 점점 삼국지라는 소재의 의미가 퇴색되어 버린 게임이 한 둘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스토리 모드가 끝나고 나니 바로 튜토리얼 모드로 보이는 것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삼국지략이라는 게임이 어떠한 게임인지를 알 수 있어서 조금 흥분이 되었다. 아직까지는 첫인상이 좋은데 최소한 실망만은 안 시켜주길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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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종의 튜토리얼, 미안하지만 SRPG는 잘 알고 있어서...하지만 성의를 생각해서 따라는 주지...근데 옷차림이 좀... 

튜토리얼은 대부분의 게임처럼 역시나 특정NPC의 주도로 기본적인 조작법을 익히는 수준으로 진행되었는데 여기서 삼국지략의 전투 방식을 알 수 있었다. 바로 SRPG!

"와! 진짜 오래간만에 턴제 RPG를 하네"

튜토1.jpg

▲ 정통 턴제 방식 

실시간 턴제 등의 변형된 턴제도 아닌 정통 턴제 방식이었다. 기본적으로 전투는 아군 진영과 적군 진영이 구분되어 있는 상태에서 진행되며 아군의 턴이 끝나면 적군의 턴이 돌아가는 방식으로 차례로 진행되는 방식이었다. 이 같은 방식은 전투시 시간이 상대적으로 좀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게임을 좀 더 전략적으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친근한 그래픽에다 이런 정통 턴제 방식을 접하니 정말 예전에 혼자서 즐겼었던 턴제 게임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왠지 예전의 그 게임들을 다시 접하는 느낌? 아까 글의 첫부분에서 말했던 "새롭지만 익숙한" 느낌이 바로 이것이었다. 그래서 그런가 처음하는 게임인데도 전혀 거부감없이 쉽게 익숙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았다. 사실 튜토리얼은 그냥 맛보기로 하는 셈이었던 거다.

자그맣게 요약적으로 표시된 캐릭터들은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며 "칸" 으로 구성된, 질서없어 보이지만 질서가 있는 맵에서 특정 커맨드에 의해서 이뤄지는 정돈된 플레이는 이런 SRPG는 액션 RPG와는 다른 재미를 가져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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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내부의 마을, 짧디 짧은 프리 오픈을 즐기고자 많은 유저들이 이미 모여 들어 있었다. 

튜토리얼을 끝내고 나서 다른 유저들의 귀엽고 조그만 캐릭터들이 모인 마을에 입성할 수 있었다. 이렇게 보니 더욱 더 옛날 생각도 나고 친근감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아직 게임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어떤 컨텐츠가 있는지를 먼저 알아 보아야 했다. 그래서 초보가 게임을 가장 쉽게 진행할 수 있는 퀘스트를 통한 게임 진행 방법을 이용하기로 했다. 그래서 타게임의 퀘스트인 "임무" 를 받아서 진행해 보다가 특정 NPC를 통해 일종의 인스턴스 던전과 같은 컨텐츠를 접하게 되었는데 나중에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삼국전" 이라는 컨텐츠였다.

삼국전.jpg

▲ 삼국전 NPC, 삼국전 외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컨텐츠가 더 있다. 

삼국지의 내용 중 특정 장면을 게임으로 구성해 그곳 유저의 캐릭터가 진입해 전투를 하는 방식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아주 신선한 느낌이었다. 자연히 삼국지의 스토리를 따라 가면서 내가 주인공이 되어 의지대로 게임을 진행한다는 것이 재미가 있었던 것이다. 클리어를 하게 되면 특별한 보상까지 있으니 정말 괜찮은 컨텐츠라 생각되었다.

인스턴.jpg

인스턴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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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전 중에서...

이외에도 삼국전과 같은 진행 방식으로 민간에서 부탁한 일을 처리하는 형식의 "공고관문", 삼국지의 등장하는 유명 무장을 휘하 장수로 영입할 수 있는 "무장열전" 등 생각보다 컨텐츠가 참 많은 완성도 높은 SRPG라는 인상이 팍 풍겼다. 아, 빠뜨린 게 있었는데 전투 시에 유저의 캐릭터인 주인공 캐릭터만 전투에 임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진행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여러 장수를 내 휘하 장수로 임명해 하나의 부대로써 전투에 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휘하 장수는 캐릭터 생성창에서 봤듯이 여러 직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저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무기제작.jpg 스킬.jpg 장비창.jpg 휘하장수.jpg

▲ 갖출 건 다 갖추고 있다. 

이 인스턴스 던전과 비슷한 컨텐츠를 하며 이것 저것 둘러 보다가 체험을 마쳤다. 단, 3일간의 일정에다가 개인적으로 시간이 많지 않아 오래 하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쉬웠다. 그래도 짧은 시간동안이었지만 삼국지략이라는 게임에 대해 비교적 중요한 부분 몇가지를 포착할 수 있었으니 그것에 대해 한번 정리-요약해 보고자 한다.

 

ㅡ내가 봤을 때 삼국지략의 특징은 크게 3가지로 나뉠 수 있다.

그래픽,전투방식,삼국지

 

그래픽

사실 삼국지략의 그래픽은 화려하지도 세련되지도 못하다. 기존의 화려한 3D 그래픽에 흠뻑 취해 있는 유저라면 쉽게 외면할 수 있는 그런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생각보다 그래픽 하나만 보고 게임을 선택하고 선입견을 가지는 유저가 많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점은 상당한 약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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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화려한 그래픽의 게임들이 따라 올 수 없는 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바로 캐릭터를 단순하지만 귀엽게, 지형지물을 간략하게 표시함으로써 얻는 아기자기함이 바로 그것이다. 이는 게임을 복잡하게 보이지 않으며 친근감을 주는 효과를 발휘한다.

턴3.jpg

그리고 이런 스타일은 예전 PC게임 스타일에서 쉽게 볼 수 있었는데 그런 게임들을 이미 경험했던 유저라면 굉장히 익숙하게 다가올 수 있다. 일부의 지지 유저층은 확보할 수 있는 셈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전투방식

SRPG...과거 비디오게임 시절이나 PC게임 시절 상당히 흥했던 장르이긴 하다. 스토리가 있고 끝이 있고 혼자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즐길 수 있었던 때는 인기가 있었다. 하지만 온라인게임에 이르러서는 스피디함과 액션을 추구하는 경향에 밀려서 제대로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게 사실이다. 또한 턴제 방식의 고유한 특징인 정적이며 상대적으로 느린 게임 진행, 커맨드에 의한 움직임과 칸으로 이루어진 맵에 의한 딱딱한 느낌때문에 상당수 유저에게 외면 받고 있다. 특히나 빠른 걸 추구하는 한국인에게는...

커맨드.jpg

그래서 이 턴제 방식때문에 삼국지략의 성공 가능성을 판단할 때 어느 정도 회의감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최근의 등장했던 턴제 방식의 게임들의 상황만 해도 잘 알 수 있다. 3D 액션 턴제 방식의 "아틀란티카" 라는 게임을 보면 초반에는 그래도 상당한 이슈를 안고 시작했지만 지금은 즐기는 사람만 즐기는 게임이 된지 오래고 이번 삼국지략을 서비스하는 "유니아나" 의 망한 전작인 실시간 턴제 방식의 "카오틱에덴"의 경우만 봐도 딱히 부가 설명이 필요없는 상황이다.

턴.jpg 턴1.jpg

이미 턴제방식을 여러번 경험해 봤던 유저라면 비교적 쉽게 적응하고 즐길 수 있겠지만 스피디한 액션 게임만을 즐겨 온 유저라면 상황은 달라진다. 쉽게 적응하기 힘들다. 특히나 전투에서 일정 구간마다 판단을 해 가며 끊어지는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기존의 무의식적인 연속 플레이에 익숙해 있는 유저는 견디기 힘들어 한다. 그간 여러 유저들의 반응을 보아 봐서 알 수 있다. 비록 이런 단점 등을 감안해 게임 내 최대한 게임 진행을 빠르고 편하고 쉽게 진행할 수 있게 하는 장치가 존재하긴 하지만 근본적인 차이를 얼마나 극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삼국지

내가 가장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게임 속에 존재하는 "삼국지" 라는 존재이다. 그간 삼국지를 소재로한 게임을 여럿 해 본 적이 있었는데 아쉬운 점이 많았다. 특히나 삼국지라는 좋은 소재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삼국지를 무늬로만 활용한 게임들이 적지 않았던 것이다. 캐릭터나 게임의 배경등은 분명 삼국지가 맞긴 하지만 점차 희미해지는 삼국지의 모습. 게임의 후반으로 갈수록 기존 게임들과 별 다를 바없는 천편일률적인 모습들이 실망을 안기곤 했다. "무늬만 삼국지" 였던 셈이다. 게임사 측에서도 그런 점을 간파했는지 광고를 할 때 그 부분을 강조하는 것일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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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가 파악한 삼국지략의 삼국지는 플레이를 더 해 봐야 명확해지겠지만 일단 상당히 양호하다라고 말할 수 있겠다. 아까 언급했던 "삼국전" 이라는 컨텐츠를 봐도 삼국지를 잘 녹여내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 삼국지의 내용을 잘 활용해 직접 게임 내의 일부분으로 만든 건 단순히 수박 겉 핥기 식의 시도로 보이진 않는다.

위,촉,오의 삼국이 치열한 패권 다툼을 하는 내용을 게임 내의 여러가지 직업의 캐릭터와 턴제 방식 등을 잘 활용해 유저가 전략적인 플레이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것은 삼국지략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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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삼국지" 를 소재로 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일부 유저층은 확보했다고도 할 수 있는데 아직도 삼국지의 팬이 많기 때문이다. 다만 계속 그들을 붙잡을 수 있는지 없는지는 삼국지가 아닌 삼국지략의 몫이 될 것이다.

 

마치며...

짧지만 내 개인적인 플레이 경험과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 본 여러 정보를 통해서 본 삼국지략은 일단 "괜찮은" 게임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단점도 지니고 있지만 어느 정도 뛰어난 완성도와 게임성을 지녔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슷한 장르의 게임만 판치고 있는 이때에 이런 신선한 방식의 게임이라니...개인적인 바람이지만 인기 좀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럼에도 냉정한 평가를 내리자면 성공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말하고 싶다. 유저들은 상당히 냉정하기 때문이다. 본인의 성향과 안 맞다고 생각하는 순간 바로 내려 놓는다. 그러나 혹시 이글을 보는 분이 있으시다면 이글의 내용과 관계없이 일단 게임을 해 보고 직접 판단을 해 보시라는 말을 드리고 싶다. 18일부터 정식 오픈베타 서비스가 시작이 된다. 여러 장르의 게임을 즐겨 보면서 시야를 넓혀 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한다.

이상

 

 

 

 

 

 

홈페이지: http://3g.uniana.com
Comment '8'
  • ?
    Fate천상 2010.08.17 15:34
    턴 방식의 게임이군요
    사진을 보면, 옛날 패키지 게임들의 그 모습이 그대로 담긴 것 같내요
    한 번 해봐야 겠어요
  • ?
    상어 2010.08.18 11:08
    저도 프리오픈 때 무척 재미있게 했던 사람으로, 그냥 그래픽만 보고서 이게 뭔 고전게임이냐 할 수도 있는 상황이 그저 아쉽네요. 삼국지 좋아하시면 반드시 해봐야 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게시판에서 찾아봤는데, 어느 정도 지나면 렙업이 좀 빡쎄진다고 하더군요. 저 같은 사람이야 그냥 예전 영걸전 생각하면서 퀘스트만 느긋하게 할 생각이지만... 온라인게임 하면 렙업!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클래스랑 국가 선택을 신중하게 하는 게 좋을 겁니다.

    덧붙여서 초반 플레이는 무관이 좋고 중반 이후엔 문관이 좋다고 하며, 국가 별 유저는 위>촉>오 순인 것 같습니다.
  • 꾸꾸 2010.08.18 15:02
    #상어
    진짜 개인적으로 저도 피시방에 잠깐왔다가 해봣는데..그래픽을 제외하고 게임성면에서 봤을때 정말 색다르더군요.. 나중에 함 제데로 해봐야겠어요 ㅎㅎ
  • ?
    하늘연가™ 2010.08.18 13:39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
    후우 2010.08.18 15:53
    성공하긴 힘들 겁니다.
    초반에는 모르는데 레벨이 20 중반이 넘어가면서 절실히 느끼게 될 겁니다.

    레벨이 증가할 수록 임의전투의 비중이 커지게 되는데
    임의전투 설정은 차라리 안하는 게 나을 정도로 인공지능이 비참합니다.
    코에이의 삼국지가 수십 년이 지나도록 인공지능에 대한 비판을 받았지요.
    그만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이런 나약한 게임이 개선하길 기대하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유저 간의 전투보단 컴퓨터와의 전투인 미션을 반복노가다 해서 렙업을 해야되는데
    이게 순식간에 질려버립니다.
    컴퓨터가 너무 멍청하거든요.

    SRPG에 굶주려 있던 저였기에 실망감이 일반유저보다 배로 심한 듯도 하군요..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 ?
    토파즈 2010.08.18 21:52
    음.. 결국은 컴퓨터와의 반복적인 노가다군요.
    웹 게임적인 요소를 가미하려고 하다보니 생긴 딜레마 같네요.
    개인적으로 턴제 게임은 아틀란티카 온라인이 최고인 것 같네요@.@
  • ?
    대량학살가자 2010.08.19 08:37
    저도 오래가진 못할거라 봅니다... 우리가 흔히 즐겨했던.. 영걸전~조조전까지.. 모두 엔딩을 보기위해

    끝까지... 달리죠... 허나... 삼국지략같은 경우는... 에피소드가 바로바로 넘어가는 형태가 아니라...

    지루한 반복노가다를 해야한다는 점... 특히 그 노가다를 턴제로... 그렇다보니 금방 질리더군요.....

    더 두고봐야 알겠지만.... 처음엔 상큼하고 갈수록 흥미를 잃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 ?
    디노조 2010.08.27 18:12
    20렙후반때부터 렙올리기가 힘들더군요

    반복노가다의 연속 .. 결국 계삭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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