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일본 내 IPTV 기반 차세대 온라인 게임 서비스 플랫폼으로 활용
- 2012년 한국 IPTV 시장규모 8,823억으로 전망
- 게임하이㈜ 일본 등 전세계에 IPTV를 기반으로 한 게임 컨텐츠 수출
<데카론>, <서든어택>, <고고씽>을 개발한 게임하이㈜(대표 김건일)는 5월 28일 JW메리어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최대의 IPTV(Internet Protocol TV) 컨텐츠 제공업체인 ㈜네오를 통해 IPTV를 기반으로 한 게임컨텐츠 채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네오는 ‘워너 브라더스’, ‘월트 디즈니’, ‘20세기 폭스사’등 헐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7개사와의 컨텐츠 계약을 통해 현재 6,500여편의 영화 컨텐츠를 보유한 일본 내 최대 IPTV 컨텐츠 공급업체로 이번 게임채널 확보를 통해 게임하이㈜는 한국과 일본 내 IPTV를 이용한 쌍방향 온라인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온라인 게임 서비스 모델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일본에서는 소니, 파나소닉, 히타치, 샤프등 5대 가전메이커가 IPTV 셋톱박스가 내장된 디지털TV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IPTV를 서비스하는 TV포탈 전문사(액트빌라)를 설립하고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 ㈜네오는 이 TV 포털 전문 회사의 실질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네오를 통한 게임채널 확보에 대해 게임하이㈜의 김건일 대표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IPTV 시장의 선점과 동시에 IPTV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 함으로써 향후 게임하이㈜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네오는 일본 내 최대 IPTV 컨텐츠 제공업체로 영화, 드라마와 같은 전통적인 컨텐츠는 물론 온라인 게임이 상대적으로 약한 일본 시장에서 IPTV를 활용한 게임컨텐츠 제공과 서비스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연구소에서 작성한 IPTV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IPTV는 2008년 가입자수 199만 가구, 시장규모 2,875억원에서 2009년 가입자는 326만 가구, 시장규모 4,704억원으로 전망했으며,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는 2012년에는 가입자 612만 가구, 시장규모 8,823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 돼 향후 유망한 사업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일본의 IPTV 가입 가구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 중 ㈜네오가 서비스하는 IPTV의 가입자는 2008년 4월 이미 100만 가구를 돌파했으며, 2009년에는 450만 가구, 2011년에는 2,500만 가구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게임하이㈜는 지난 2007년 일본지사인 ‘게임야로우’를 설립하고 <데카론>과 <서든어택>을 서비스 하고 있으며 일본을 포함해 <데카론>은 전세계 65개국, <서든어택>은 중국과 일본, 베트남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 온라인 게임인 <서든어택>과 <데카론>을 개발한 ㈜게임하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gamehi.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