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넷마블 RPG 4분기 라인업에 포진된 <피코 온라인>이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첫알파테스트를 시행합니다
콘솔어드벤처를 모티브로 모험의 재미와 짜릿한 손맛을 자랑하는 논타겟팅 MMO RPG 피코온라인의 1차 알파
테스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초반부터 자비란 없다 선공몹들의 향연
여느RPG나 초보유저의 전투는 비선공몬스터로 맵의지형이나 전투타입을 훑어보는 여유를 주게마련인데
피코온라인은 1레벨의 몬스터부터 강력한 선공몬스터와 빠른리젠시간으로 눈 돌릴 틈을 안주는 스피드한
전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몬스터에게 피격당할시 화면전체로 아픔을 시각화(?)한 이펙트를 선보였는데
보다 흡입력있는 전투를 유저에게 제공하고 싶었나보네요
액션성이 강조된 2단점프와 공중전투
피코온라인에서 눈여겨봐야할점은 2단점프를 통한 공중몬스터와의 공중전투인데요
논타겟팅RPG특성상 피격부위에 집중이 어려운만큼 역동적인 전투가 가능합니다
강력한 AI 보스몬스터 ?
피코온라인 최근 기사에서도 알수있듯이 슬로건으로 내새운것중 하나가 강력한 AI기능이 탑재된
보스몬스터입니다 이동경로를 예상이라도 하듯 강력한 대쉬공격과 스턴공격이 난무하지만 특정보스방에서
원거리 캐릭터의 스킬 사정거리를 이용해 한차례의 공격도 받지않고 클리어가 가능한 황당한 상황이 연출되기
도했습니다
<차후 테스트에 공격패턴 조정이 필요한 붙박이 형태의 보스몬스터>
아쉬운 게임진행과 스킬마스터리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NPC클릭이안되는경우가 있는데 퀘스트창이나 인벤창 기타다른창이 하나라도
열려있으면 NPC와 대화가 안됩니다 오류인지 기획의도 인지 모르겠지만 수시로 인벤상황을 확인하는
유저들에게는 답답한 부분이죠
스킬마스터리를 통한 서로다른 직업(무기)의 조합은 기대되지만 다음 스킬트리 활성화를 위한 필요 스킬포인트
및 각스킬의 데미지표기 부재등 등 기본적인 스킬의 정보가 부족한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어드벤쳐를 기반으로 액션성과 타격감을 부각시킨만큼 게임을 진행할수록 흡입력은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상인NPC와 일반NPC의 구분이 없어 일일이 클릭해야하는 번거로움과 키보드 키 셋팅 설정이 없는점등
유저편의성 에서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적극적인 유저의견 수렴과 분별력있는 판단을한다면 하반기 기대작을 넘어 하반기 완성작이
되지 않을까요? <피코 온라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