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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도 자유도를 외치면서 게임의 내용면만 자유도를 찾다보니 점점 흥미를 잃고 더이상의 자유도의 갈증을 풀수 없는 한계가 지금의 시점은 아닐까 싶다

 

각 게임사마다 캐릭터에게 특성을 부여 시키고는 있지만 그 한계가 끝이 있는듯 보여진다 전사, 법사, 궁수, 클래릭, 도적, 성전사 아무리 세분화 시켜도 결국 검, 활, 창, 단검, 지팡이, 둔기 에 극한 되어 있지는 않은가 말이다

 

좀 특이하고 재미있고 유머스러운 캐릭터 허나 진지할땐 진지하게 보이는? 그런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게 각 게임사의 골칫거리 문제점 일듯 싶기도 하다

 

몬스터를 사냥할시 굳이 지금까지 게임에서 보여진 무기로 사냥만 해야하는 지루함은 조금 벗어나면 어떻할까 생각해본다 이제 온라인게임은 거의 실생활가 비슷하다고 볼수가 있다 장사하고 구매하고 음식을 먹어가며 사냥을 하고 치료하고 그런 방식이 결국 세상을 작게 만들어 놓은 또 다른 세계가 아닌가

 

가령 잡꾼 이라는 캐릭을 생성해서 무기가 아무거나 땅에서 집히는대로 던지거나 들어서 몬스터를 잡는것이다 땅에서 집히는것은 랜덤으로 생성되어서 때론 돌맹이 때론 강력한 비수등 여러가지 공격할만한 아이템이 집어지는것이다

 

스킬명이 화염일격 이라는걸 사용하면 집히는게 무엇이든 화염 속성을 달고 몬스터에게 날아가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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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좀 황당하고 재미 없을것 같은 생각이 드는 유저들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지금 이시점에서 무료한 칼질과 무료한 마법질은 더이상 무의미 하다고 보여진다 유저들은 처음 오픈하는 게임에 호감을 가지고 달려들지만 결국 다 같은 패턴과 비슷한 패턴에 식상해서 근방 질려서 게임을 종료하고 만다

 

가장 보기좋은 예가 온라이프 게시판의 상황이다 처음엔 많은 사람들이 달려드나 결국 몇일 못가서 식상함에 손가락안에 들 정도만 남겨지고 대부분의 회원들이 게임을 접는다 이는 유저가 변하는게 아니라 똑같은 종류의 온라인 게임이 계속 오픈을 하다보니 해봐야 별반 차이없음을 감지하고 자포자기 하는 경우라고 하겠다

 

게임속 컨텐츠의 새로움도 좋치만 캐릭터를 변화시켜서 획기적인 방안을 유저에게 제시 해줘야 붐을 일으키지는 않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본인이 기획한 캐릭터는 식상 할수가 있다 그냥 예제로 보아줬으면 싶다 진짜 획기적인 캐릭터를 탄생 시킬수 있는건 게임을 주업으로 만드는 개발자들의 몫이 아닐까 그 새로움을 창조해 내었을때 유저들은 분명 새로운 맛에 한동안 떠나지 못할것이다

 

다른 게임사가 생각하지 못한 컨텐츠를 내놓았을때 그때가 바로 대박신화를 맛보게 되는것은 누구나 다 인지하고 있는 것이기는 하나 그 새로운 개척의 길을 찾아 내는것 그게 누구나 다 알수없는 것이므로 이제는 캐릭터의 새로운 모습에 희망을 걸어 보는건 어떻할까 하는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예전의 게임오픈의 기쁨은 최소한 6개월은 갔는데 요즘의 오픈의 기쁨은 길어야 2개월 넘기기가 힘들군요 해결의 실마리는 누가 쥐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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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o love is to receive a glimpse of heaven. (Karen Sunde)

사랑하는 것은 천국을 살짝 엿보는 것이다. (카렌 선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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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왕자 2010.06.22 20:47
    음..기존 MMORPG의 직업구분의 개념을 완전히 엎어버리는 칼럼이군요....

    한가지 애매모호한건.. 강물처럼 아제께서 말씀하신...

    가령 잡꾼 이라는 캐릭을 생성해서 무기가 아무거나 땅에서 집히는대로 던지거나 들어서 몬스터를 잡는것이다 땅에서 집히는것은 랜덤으로 생성되어서 때론 돌맹이 때론 강력한 비수등 여러가지 공격할만한 아이템이 집어지는것이다

    이 부분... 뭐 코믹한 MMORPG에서는 느낍이 어느정도 묻어나올 순 있지만....

    테라,그라나도에스파다,아이온,향후 나올 블레이드앤소울,데카론,카발 모든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게임에서 그런 식으로 나온다면...좀 아이러니 하지 않을까요...? ^^;;


    강물처럼 아제 아이디는 좋지만, 좀...너무 기본 틀을 없애버리지 않나 싶어요...
    기본적으로 캐릭터나 무기는 기본 틀이 있되 적당한 진보성향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느낌으로는 따로 씰온라인 처럼 "백수"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보는것도 좋은 것 같네요
  • title: 크로우2 (파워블로거만 구입가능)강물처럼 2010.06.22 21:20
    #어린왕자
    그게 무슨 영화였더라..
    영화 한개가 있는데 오로지 진실만 말하는 세상이 있었죠 근데 한남자가 파산 직전에 가서 집주인이 방세를 안내면 오늘중으로 방빼라는 말에 은행에가죠 때마침 전산 오류가 생기고 남자는 자신의 은행 계좌에 푼돈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은행원은 다시한번 묻죠 그러자 남자의 머리속에서 무언가 띠리 띠리 하며 거짓말 이란걸 발견하게 되죠 그때부터 남자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죠 ㅎㅎ

    이 이야기를 왜 했는지 알시겠죠

    신세계 남이 모르는 무언가 다른 세계 그걸 개척한다면 리니지의 아성을 쓰러트릴 거대함이 생기지 않을까요

    기존의 틀을 벗어난 이라고 말씀 하셨는데 진실만을 말할수 밖에 없는 세계에서 거짓말은 획기적인 발견이듯이 이미 기존의 틀로 만들수 밖에 없는 게임의 캐릭터의 틀에서 획기적인 발견과 발명을 한다면 또다른 세계를 맛보게 되는 유저로써 흥미로울것 임에는 틀림없지 않을까요 ^^
  • 하늘연가™ 2010.06.23 00:52
    #강물처럼
    와성 -> 아성
  • title: 크로우2 (파워블로거만 구입가능)강물처럼 2010.06.23 01:56
    #하늘연가™
    수정 완료 했습니다 ^^
  • 꿇어 2010.06.23 07:10
    #강물처럼
    그 영화 제목은 The Invention Of Lying입니다~~ㅎㅎ
  • title: 매니저 아이콘초악당 2010.06.23 10:40
    #강물처럼
    아 그영화봤는데
    거짓말의 발명이엇나.
    재밌는 영화임.ㅎㅎ
  • title: 크로우2 (파워블로거만 구입가능)강물처럼 2010.06.22 22:06
    #어린왕자
    아참 씰온라인 "백수"캐릭은 특별함이 없습니다
    그냥 백수라는 직업이지 무기는 본직업이 사용하는것과 별반 다를게 없지요

    그러므로 "백수" 라는 캐릭은 글의 소재와 동일시 되는 캐릭터는 아니랍니당
  • 어린왕자 2010.06.23 12:24
    #강물처럼
    그냥 씰 온라인처럼 백수가 키우기 어렵지만 여러모로 나름? 메리트가 있잖아요

    그에 맞게 엑스칼리버같은 무무가 있구요 ㅎㅎ

    그냥 그런 클래스를 하나 집어넣는게 오히려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디어는 좋은데, 밑에 댓글 보고 말씀드리는데..실현가능성이 없어보여요..아제

    후 미래에 가상게임이 실현되면 될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개발자라면 이런 구상을 토대로 개발은 안할거라고 봅니다....
  • ?
    탱샷 2010.06.22 23:03
    식상함이 친숙함으로 바뀌는 요즈음RPG 에서 심각(?)하게 고민할 문제군요

    이런건 어떠세요

    캐릭터: 교배수 - 강력한 교배능력과 생식능력을 자랑하는 생명체

    전투방식: 몬스터에 접근해 마비성질을 가지고 있는 몸의 일부로 흡착해 교배를 합니다

    교배수의 생식은 종족번식과 몬스터의 양분을 흡수하는 기능을 가지고있습니다

    전투에서는 몬스터와 교배시 몬스터의 채내에 양분을 흡수하는

    다량의 알형태의 기생 생물을 분출합니다

    (보스몬스터나 레이어드 몬스터는 제외)

    일반적인 전투,마법계열캐릭터의 경험치 획득이 몬스터 사냥후 즉시 획득이었다면

    교배수의 경험치 획득은 기생알들이 몬스터 채내에서 부화되어 몬스터의 양분을 다흡수

    할때까지 일정시간 간격을두고 경험치를 획득하는 방식입니다

    바로바로 경험치 획득은 불가능 하지만 한번에 많은 수의 몬스터 경험치획득이 가능하죠

    사냥하면서 여기저기 교배를 하고다니니깐



    개인적으로 카타나를 무기로하는 직업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판타지물이 주를 이루는 RPG에서는

    아무래도 역사의검보다는 전설의 엑스칼리버를 선호하나봐요
  • title: 크로우2 (파워블로거만 구입가능)강물처럼 2010.06.23 01:58
    #탱샷
    새로운 캐릭터 발굴에 적극 동참 하시는 탱샷님
    어서 오십시요

    이로써 새캐발모 ( 새로운캐릭터발굴모임) 회원이 되셨습니다
  • ?
    개성 2010.06.23 00:27
    스포츠 직업이거나 .... 공이 주무기 이고 태권도는 도복이 주무기 이고 그런식으로 나오면 참멋있겠다는
  • title: 크로우2 (파워블로거만 구입가능)강물처럼 2010.06.23 02:01
    #개성
    새캐발모 회원 축하 ㅎㅎ

    조금더 변화 시킬수 있다면 좋을듯 싶네요 약간 고전을 배경으로한 게임이라면
    투포환 던지기 해머돌리기 등의 해머를 돌려서 장거리 ( 활보다 멀게 날아가는 무기 )로 날리기

    등등이 생기면 재미있을듯 싶네요
  • 개성 2010.06.27 23:55
    #강물처럼
    님은 정말 상상력이 풍만하신 정말 감동적이신분
  • ?
    Maestro 2010.06.23 01:04
    글쎄요...새로운 것을 개척한다고 해서 '거짓말의 발명'처럼 그렇게 모든게 쉽게 확 바뀌지는
    않을거 같아요 저도 그 영화를 봤지만 그 남자만 좋은쪽으로 흘러가지 않습니까? 즉, 그걸 굳이 인용하자면 정말 남이 모르는 신세계를 누가 만든다고 한데도 만든사람은 획기적이라고 느낄지 모르지만 다른 이들은 이질감부터 들수도 있을듯하네요
    그 주인공남자가 거짓말이란걸 하지만 남들은 그걸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처럼요
  • title: 크로우2 (파워블로거만 구입가능)강물처럼 2010.06.23 02:05
    #Maestro
    머드게임이 나왔을때 머그게임이 나올꺼라고는 아무도 예상을 못했겠죠
    이야기 3.1로 하이텔 접속해서 채팅할때 화상채팅이 대중화 될꺼라고는 아무도 예상 못했겠죠

    그 변화는 획기적이였지요

    어떤 새로움이 앞으로 펼쳐질지 모르는 상태에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개발해서 유저에게 선보인다면
    또다시 우리는 그 역사와 함께 할수 있는 겁니다

    이질감이란 없을겁니다
    우리가 지금 하고 즐기는 것들이 다 그렇게 획기적으로 개발되어진 것들이였으니까요
  • ?
    MrBlack 2010.06.23 01:37
    사람들이 게임을 하다가 중간에 떠나버리는 것은 캐릭터의 문제가 아니지요.
    직업군이 지겨운게 아니라 게임이 지겨운거죠.
    너도 나도 비슷한 게임을 만들어 겉만 그럴싸 하게 포장해서 광고하고 게임을 서비스 합니다.
    그런 게임들을 마구 접하다 보니 지겹다고 느끼게 되는거죠.
    A라는 게임을 검사든 법사든 닥사를 하다가 B라는 게임에서 요리사로 닥사를 한다한들
    직업이 바뀌었을뿐 필드에서 아무 생각없이 몹만 잡고있는 자신의 모습이 변하진 않는다 봅니다.
    결국 컨텐츠와 게임성의 문제라고 봅니다.
    같은 직업군이라도 게임안에서 어떠한 형태로 즐기고 무엇을 하게 되는지에 따라 재미가 생기는것이죠.
  • title: 크로우2 (파워블로거만 구입가능)강물처럼 2010.06.23 02:06
    #MrBlack
    직업군이 지겨워서 떠나는 유저가 의외로 많답니다
    이캐릭 저캐릭 다해봐도 자신과 성향이 안맞아서 게임을 접는 유저가 아마도
    블랙님께서 생각 하시는 숫자보다 수백배 많을꺼여욤

    그만큼 우리에게는 새로움의 갈증을 풀어줄 시원한 음료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요
  • MrBlack 2010.06.24 01:28
    #MrBlack
    직업군이 지겨워서 떠나는 유저가 강물님 생각보다 수백배 적을거에요 ^^
    이전게임에서도 칼들고 필드에서 무한사냥 하다가 이번게임에서도 칼들고 필드에서 무한사냥 하고 있으니 "아~ 재미없어~"가 되는것이죠.
    음... 좀 아프실지 모르지만 글에 실현 가능성이나 설득력이 없네요... ^^;;;
  • ?
    사이드이펙트 2010.06.23 02:47
    새캐발모 정신으로 예전에 썼던 글이 있는데. -_-..

    게임소설이었죠. 근데 직업들이 가관이고 대박이었어요.

    게임소설에 보면 그런 이상하고 괴이한 직업들이 많은건 있는데

    제가 생각해 냈던건

    안드로이드죠.

    히든클래스라고 해야 하나. 특정조건을 만족시키면 특수한 NPC가 신체를 안드로이드로 개조시켜서 레벨이 올라갈수록 개조의 등급도 올라가고 자신의 몸을 무기로 사용해서 가령 로켓트 펀치. 가슴이 갈라져서 쏟아지는 미사일 세례.. 이런것도 있었고..

    빛을 검으로 바꾸어서 무기를 만들어쓰는 광도술사 라든지..

    (그냥 손에서 빛을 정형화시켜서 무기로 만듭니다)

    몸에 기생무기들을 붙인 뮤턴트 라던지.. 그런것들..

    하지만 현실불가능이라서 GG 소설안에서만 남아있어야 했던 존재들이었음..
  • 세토샨 2010.06.23 22:49
    #사이드이펙트
    음 에밀크로니클온라인의 신종족이.. 기계족이었나요..

    뭐 파츠에따라 파츠스킬에 미사일이라던가그런게있긴했던걸로기억합니다..
  • ?
    레토 2010.06.23 07:00
    로스트사가를 하던지...
  • ?
    Catalone 2010.06.23 08:09
    지금까지 나온 게임들을 모두다 훓어보면 은근히 신기한 직업군 많습니다. 소설속에 등장하는 직업군들도 게임속에 등장한 경우도 꽤 많죠. 우리나라에 공개된 게임만 본다면 그렇게 많지는 않겠지만 외국게임들중에서는 신기한 직업군이 많죠. 하지만 좀 문제되는게 있는데 그건 역할배분입니다. 일단 직업이 있는 대부분의 게임은 MMORPG입니다. 그렇다면 이 방대한 세계관을 가진 게임에서 고작 몇가지의 직업밖에 없다는 건 말도 안된다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신기한 직업들은 NPC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게임개발사에서는 정형화된 많아봐야 20가지정도 직업만으로 유저들에게 선택권을 줄까요? 그건 의외로 간단합니다. 위에서도 밝혔듯이 직업자체가 많다고 좋은건 하나도 없습니다. 결국 역할상 분배되는 과정에선 많아야 3-5가지의 직업군이 나눠지기때문입니다. 이건 RPG룰상 어쩔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조차 벗어난다면 RPG에서 벗어난 다른 신종게임이 되어가겠죠.
    그럼 그 직업군에 맞게 그냥 신기한 직업을 넣어버리면 안되냐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문제가되는게 첫번째가 밸런싱입니다. MMORPG는 기본적으로 PvP가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렇다면 그 많은 직업은 모두 일대일 밸런싱과 다대다밸런싱 모두를 조율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직업수가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그 밸런싱조절이 힘들어진다는 것이고 작업분량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가 업데이트입니다. 업데이트를 할 경우 많은 직업을 가진 게임의 경우 업데이트 기간이 짧게는 한달 길게는 1-2년가량이 걸립니다. 하지만 현재 게임들이 가지는 컨텐츠소모속도는 유저를 따라잡지 못하는게 태반입니다. 그럼 더 거대한 컨텐츠를 제공하라고 한다면 이건 수익구조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이 됩니다. 정말 이런 게임이 나온다면 월정액으로 신청한다면 한달에 10만원은 가볍게 넘어가게 될것입니다. 즉 전혀 장사가 되지 않습니다. 가장 적당한 수익구조는 일정수준의 유저수를 유지할수 있을 정도의 컨텐츠와 그걸 재생산할수 있는 개발자작업량, 그리고 그 모든것을 뒤받침할수 있는 자본이 되어야합니다. 그런데 이걸 무시하고 직업늘리고 밸런싱맞추고 거기다가 다시 또 업데이트할때마다 전부다 다시조정하고 그러다보면? 게임만들지 말고 하지말라는 말이 나오는겁니다.
    위에 어린왕자님이 말씀하신거 처럼 기존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진보적성향이 필요하실듯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는 좋으나 실현가능성은 그다지없어보이네요.
  • 어린왕자 2010.06.23 12:27
    #Catalone
    제가 하고 싶은 말씀들을 잘 해주셨네요^^*

    NC가 왜 리니지 시리즈를 출시하는지,

    그리고 아이온과 블앤소는 왜 직업의 특색이 크게 없는지.

    그건 바로 대한민국 게이머들이 대부분 다 "경로의존성"에 지배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조금만 생각해도 현재 이 칼럼은 실현가능성이 없어보인다는게 맞는것 같네요....

    너무 비난적인 댓글이면 죄송합니다 아제.. 제 생각은 그래요 으음;;
  • ?
    독청독성 2010.06.23 09:34
    맨손으로 싸우기
    마법사가 파이어볼을 써서 상대방한테 날리는게 아니라 자기 손에 파이어볼을 든채로 상대방 가격
    체력적 한계는 마법으로~~
  • ?
    린네트 2010.06.23 10:24
    무기- 너클
    중/ 근거리 케릭터
    상대를 직접 타격하는게 아닌 공기 혹은 바람의 흐름을 간섭하여 일정 대미지 혹은 상태이상 유발
    ex)상대 주변의 공기를 일시 차단하여 상태이상 호흡곤란(체력회복속도 감소 피로도 증가)
    바람의 조종을 통한 우리편의 상태이상-발화 또는 화상의 효력 증대.(바람은 부채질 하면 빨리 타요 ㅋ)

    이런건 어떠신가여
  • ?
    루시 2010.06.23 10:44
    본문에 예로든 직업 이미 있는데...
    여기 댓글에 적힌것도 80% 이상이 이미 온라인게임에 나왔던거네요. 근데 망함
    결국 독특한걸 원하는 사람은 적고, 비주류보단 주류를 해야 게임이 살아남음.
    이런말하면 직업이 문제가아니라 게임 자체가 별로라고 할거같네. 과연?
  • ?
    달콤 2010.06.23 12:11
    저도 간혹 메모장으로 여러 참신한 직업이나 기술을 구상해보지만,

    그때 마다, '이걸 구현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마, AOS 게임에서 신선한 기술이 많이 보이네요.
  • ?
    즈라킹 2010.06.23 12:50
    저도 하나 생각해봤어요

    남자가 여자로 변신해서

    나쁜 치한들을 처치하는거예요.

    일명 요술소년.......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네요 ..
  • 즈라킹 2010.06.23 12:54
    #즈라킹
    샤이닝로어에

    조합사 , 디자이너 라는 직업이있었는데

    음 잘생각이안나네..
  • 린네트 2010.06.23 14:00
    #즈라킹
    조합사 디자이너 요리사 엔지니어가 있었죠
    조합스킬외에 개성잇는 공격스킬도 있었죠. 하지만 모습은 다를뿐 마법사같은 기분이었죠,.
  • 아큐큐 2010.06.24 01:03
    #린네트
    그래도 그맛에 즐기는게 샤이닝로어였고 그 직업들의 스킬들을 다른 직업으로 옮겼을때도 사용가능하다는게 재미의 요소였죠 다시 샤이닝로어와 맞먹을 정도의 게임이 나올수있을지도 미지수네요.
  • ?
    DMeN 2010.06.23 15:48
    흠 이종격투기도 괜찮을거같은데
    타격기 말구 관절꺽기나 조르기
    강한 몹이라도 제대로 걸리면 시ㅋ 망ㅋ
  • ?
    돌아삐리 2010.06.23 17:00
    이미 나오고 있습니다. 단순한 무기가 아닌 허스키 익스프레스 같은 게임들.

    그것들도 하나의 기발한 상상력을 동원한 게임이죠. 하지만 현실은??

    그리고 단순히 단순한무기에 단순한 직업군 때문에 6개월가던것이 2개월 가는것이라고 생각하나요?

    획기적임/새로움이 성공의 확률을 높일 순 있습니다.

    하지만 틀은 어느정도 지켜져야 하지 않을까요?

    말씀하신 땅에 떨어진 돌을 던진다. 진지하게 자신이 만들꺼라고 상상해보세요. 가능할까요?

    가능이야 하겠죠. 하지만, 제생각엔 그건 '부가기능(?)'일 뿐이지 주가 될 순 없습니다.

    강물처럼 님 조차도 색다른 무기를 지닌 게임을 개발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지만 자신은 땅에 있는 돌을 던지는 것 밖에 생각나지 않습니까?

    현실에 기반한 상상은 획기점임/ 새로움 이라는 찬사를 받을 수 있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상상은 망상일 뿐입니다.
  • 류하 2010.06.23 18:01
    #돌아삐리
    조금 옛날을 예로 들어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이
    그 때 당시엔 현실에 기반한 상상일까요
    망상일까요?

    그런 식의 똑 떨어진 무언가 만을 고집하는 것도 정답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 ?
    쥬미르 2010.06.23 17:58
    강물처럼님의 칼럼들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참신한 생각을 가지고 더 다르고 차별화된 게임에 대한 글을 많이 쓰신걸 봐왔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한가지 간과하는 것도 없잖아 있다고 봅니다.

    물론 획기적이고 참신한 아이템들은 좋습니다만..... 다만 큰 틀을 쉽게 깨트리는 것은 금기시 되는 일 중 하나죠. (물론 이것을 극복하는 일을 하는 것이 개혁이겠지만서도요.)

    머드 게임이든, 머그 게임이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떠나 현재 게임들은 한가지 틀을 따르고 있습니다.

    굳이 D&D룰의 방식이 이어져 온 것이 아니더라도 검이든, 창이든, 활이든 간에 그러한 무기들이 옛적부터 쓰여왔고 또한 현재에는 게임에도 통용이 되는 것은 그것이 현실에서, 혹은 가상세계에서의 전투에 가장 적합하기 때문 아닐까요?

    물론 말씀해주신 획기적인 직업군과 무기들. 좋습니다.

    실제로 특이한 직업군과 무기를 가지고 있는 게임들도 존재하죠.

    하지만, 그러한 직업군이 인기를 끌었다는 말은 들어본 기억이 거의 없군요.

    돈을 주고 하는 게임에서 그러한 무기가 인기를 끌었다면 입소문이 나게 마련이고 다른 게임에서도 그러한 아이디어를 채용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즉 제가 말하고 싶어하는 요지는 사람들은 매번 참신한걸 원한다고 할 진 몰라도 결국 현실적으로는 부정적이네요.

    위에서도 말했고 윗 분께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오해하실까봐 변명을 하자면 결코 강물처럼 님께는 악감정은 한 톨도 없습니다.

    여러 글들을 보면 참으로 주제 선정은 좋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여러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려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제가 예전부터 강물처럼 님의 글에서 느낀 부분이 있다면 항상 남들과는 차별화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품고 계신지 조금은 반강제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고집스러운 참신함(?)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상을 추구한다는 것은 좋으나 조금은 현실을 직시하고 여러사람들의 공통된 의견도 더 넣어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생각해보면 칼럼이라는게 자신의 생각을 적는 곳인데 건방지게 뭐라고 할 부분은 아닌 것 같네요...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 ?
    류하 2010.06.23 18:07
    정확히 말하면 실현가능하지 않다기보다
    게임개발자 및 운영진과 유저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실현은 가능하나 그 것을 유저들의 컨텐츠소모 속도에 맞추기는 불가능하다고
    보여지니까요...쩝
  • ?
    불사조 2010.06.23 21:04
    총을들면 평타가 원거리공격이되듯이
    무기가 바람의장갑,불의장갑,얼음의장갑,전격의장갑 (예)
    이런것의 너클종류가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바람의장갑을끼면 원거리공격으로 멀리서 장풍을 쏘는것이고
    불의 장갑을끼면 강력한 화염방사기같은 일직선으로 쭉뻗는 화염을 쏘게되고
    얼음의장갑을 끼면 강력하고 딱딱한 얼음기둥을 손에서 뿜어져나오게 하는것입니다.
    또 전격의장갑을끼면 손에서 전기가나오거나 필살기를써서 하늘에서 전격을 내리게 하는것입니다.

    제가말한것들을 생각해보면 영화에서 많이 나옵니다.
    까다롭게보자면 기존온라인게임들 스킬에서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이 평타가 됀다면 무한으로 번개를내리게하거나 불을쏘는게
    신선하고 재밌겠죠?ㅎㅎ
  • ?
    천무 2010.06.23 22:07
    강물처럼님의 글은

    거의 대부분이 비슷한 내용의 느낌들이군요.
  • ?
    뽀대미남ii 2010.06.23 22:07
    정말오랜만에 글을 남기는군욤..

    제생각으론. 과연 일반적인 직업군들이
    지겨움을 차지하는것인지 모두 똑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진
    mmorpg가 지겨운지를 생각해봐야 될것같습니당.

    아무리 직업을 새로창조하고, 색다른 무기? 색다른 스킬을 쓴다해도
    rpg세상에선 몹을 타겟팅하고 때리고 잡는다 아이템을 루팅한다
    이방식은 변하지않죠

    아무리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한 직업과 무기를 줘도
    게임을 즐기다보면

    이런결론에 다다를것 입니다

    아 이건 마법사나 똑같네 머..
    아 이건 때리는거만 다르지 전사나 다름이없네..
    결과적으론, 친구나 아는이에게 소개를 할떄는

    아 이직업은 뭔대, 법사랑 똑같다고 보면돼,
    아 이직업은 뭔대, 디아블로의 드루이드랑 똑같다 보면돼

    라는식으로 색다른 창조의 캐릭터가 무모화가 되지 않을까요 ?


    케릭직업의 색다른 창조를 원하신다면,
    mmorpg의 고정관념을 아예 바꾸는것이 가장 빠른 길인것 같습니다.
    빠른길이긴 하나 그게 가장 힘든것이죠;


    뭐 예를들면, 판타지책의 주인공과 동료를 제외한 제3자의 직업을 생각한다 할까요?

    퀘스트 중계인 이란 직업이라던지
    장사꾼 이란 직업,대장장이의 직업, 으로 말이죵..

    예를들면
    퀘스트 중계인은 고유 npc를통해 퀘스트 스크롤을 구입합니다.
    혹은 용병들을 고용해 숨겨진 인던에서 각종 스크롤을 얻습니당.
    그 스크롤을 고유npc라던지 유저의 거래를 통해
    경험치와 금전을 얻습니다.


    장사꾼은 마을마다 시세를 각기 다른 물품을 사재기를 통해
    이익창출을 냅니다. 물론 경험치는 퀘스트 중개인의 스크롤을 통해 얻던지
    일정 금액의 달성이라던지,수익 창출을 비례해서 경험치를 냅니다.


    대장장이는 각종 던전과 마을에서 얻던지, 사냥을 전문으로 하는 직업을 통한
    재료를 구입후 제작중 일정확률로 등급차이를 둔 아이템을 얻습니당.
    뭐 일반템은500겸치,레어는 1500겸치 유닉은 5000겸치
    제작으로 이익창출과, 경험치를 얻습니다.


    이런 패턴으로 말이죠
    하지만 이것도 결국은 일반mmorpg의 시스템중 하나이죠.
    ....

    이미 직업을 가진 케릭터에 보조직업 식으로나와,
    제작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다 나온 시스템 입니다

    결국은 그틀을 벗지 못한다 라고 말할까나요....


    뭐 여튼 결론을 ... 말하자면
    아무리 획기적이다 창조적인 직업이다 라고 내새워봤자
    이미 기존mmorpg 의 직업군에 비교하여
    그 직업군은 무의미해짐과 동시에
    때리는직업=전사
    마법을쏘는직업=마법사
    변하지않는다는 것이겠죠.

    단지 마법을쏠때 너클을 끼고 쏘느냐
    스태프를 끼고 쓰느냐
    때릴때 주위의 도구를 이용해서 때리느냐
    칼로 떄리느냐의 차이 그 하나뿐입니다.
  • ?
    leejaeha 2010.06.23 23:13
    일검향이라는 게임 추천 합니다.
  • ?
    방구끼다똥쌈 2010.06.23 23:34
    글쓴이의 의견에 별로 공감되지 않네요
  • ?
    血劍 2010.06.23 23:56
    기발함이라는 측면에선 높이 평가하고 싶군요.

    사실 대다수 게임 개발자들은 쓸데없이 게임에 대한 지식이 너무 많죠.

    무슨 말이냐면 어릴 때부터 이미 완성된 게임들을 잔뜩 접해왔던 탓에 그 정보들로 머리가 가득차서

    새로운 걸 생각해낼 수가 없는거에요.

    소년만화를 보고 자란 아이가 만화가가 되서도 천편일률적인 배틀만화밖에 못 그리는 것과 같은 이치랄까?

    직업군과 무기의 문제를 떠나서 싸우는 방식, 나아가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 자체를 다른 시각에서 조명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게 왕도가 되어야 한다는 소린 아니고요.. ^^
  • ?
    해골 2010.06.24 00:14
    붉은 보석 하세요 --;
    다양한 직업 다양한무기 특이한 마나 스태미너 시스템 쿨타임이 존제하지않는 스킬들 붉은보석을 하세요
  • ?
    이건머 2010.06.24 08:25
    흠...;;근데 ;;이제는 시대도 시대인만큼 게임도 틀에벗어나는 그런ㄱㅐ발이라도

    했으면하네요 ㅋㅋ

    맨날 식상하게 사골끓여먹듯이 ;;;유저 등꼴만빼먹지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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