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파온라인2’, 그래픽 엔진 업그레이드하며 2계단 상승한 3위
- 신작 MMORPG ‘에이지오브코난’, 2주 만에 20위권 진입
- ‘십이지천2’, 신규서버 오픈 후 좋은 반응 얻으며 21계단 상승한 23위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5월 다섯째 주 게임노트 온라인게임 순위에도 변화가 생겼다. 몇 주째 게임 종합순위 4위를 유지하던 축구게임 ‘피파온라인2’가 시즌2 업데이트 이후 승승장구 해오던 ‘던전앤파이터’를 밀어내고 3위에 랭크된 것이다.
‘피파온라인2’는 이 기세를 모아 그래픽 엔진 업그레이드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태극기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미지들을 적용한 웹 이미지와 스킨, 유저 인터페이스를 선보이며 월드컵의 흥분과 감동을 게이머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이어 지난주 황금연휴기간 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캐주얼게임들의 순위가 대부분 하락하면서 ‘리니지2’의 순위가 회복돼 전주보다 2계단 상승한 8위에 랭크되었다.
10위권 이후 순위에서는 야구게임 ‘마구마구’가 첫 프로리그인 G마켓 마구마구 프로리그를 29일 개막하며 주목을 받아 2계단 오른 15위에 랭크되었고, 댄스게임 ‘오디션’이 더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페이스 팡팡 게임모드 업데이트와 함께 이벤트를 실시하며 화제를 모아 2계단 상승한 16위에 랭크되었다.
20위권 이후 순위에서는 신작 MMORPG ‘에이지오브코난’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에이지오브코난’은 지난 20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후 3일만에 47위에 오르며 순위권 진입에 성공하였고, 본격적인 순위 집계가 시작된 금주에는 무려 25계단 상승한 22위에 랭크되며 그동안의 명성에 걸맞는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이 기세라면 상위권 진입도 문제없어 보이지만, 10위권 진입부터 호락호락해 보이지 않는다. 이달 초부터 ‘세븐소울즈’와 ‘프로야구매니저’가 무서운 상승세로 부지런히 10위권 문을 두드렸지만 코 앞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셨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세븐소울즈’와 ‘프로야구매니저’는 이번 주 각각 2계단, 5계단 하락한 24위와 33위에 랭크되었다.
이어 성인 무협 RPG ‘십이지천2’가 신규 서버를 오픈한 후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21계단 상승한 23위로 뛰어 올랐다. ‘십이지천2’은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 28일 문파간의 전쟁 시스템인 ‘문파 공성전’ 콘텐츠를 게임 내 추가하기도 했다.
한편, ‘컴퍼니오브히어로즈온라인’과 비슷한 시기에 오픈베타를 실시하며 라이벌 구도를 펼쳤으나 큰 반응을 얻지 못했던 FPS ‘퀘이크워즈온라인’이 금주 49계단 상승한 61위에 랭크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퀘이크워즈온라인’은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PC방 대항전을 개최한데 이어 응모 전원이 당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유저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게임노트의 홍승경 애널은 “최근 십이지천2의 높은 인기와 함께, 상반기에 등장한 무협게임들 대부분이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무협게임이 2010년 하반기 게임 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며 “하반기에도 블래이드앤소울과 창천2 등 굵직굵직한 신작들이 줄줄이 출격을 앞두고 있어 이들 게임의 성공 여부에 따라 무협 장르가 판타지 게임을 제치고 주류 콘텐츠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온라이프]
올해까지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에이지오브코난은 오베이후 그래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긴 하지만 아이온의 기록은 못따라 잡을거 같구요
역대 최대 1위를 차지했던 서든어택의 기록은 일단 아이온이 제치지 않을까 예측은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