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무엇을 믿고 해드리지요
모든 온라인게임 속에는 은행이 존재를 한다. 말이 은행이지 그냥 창고다 물건을 맡기는 창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은행이라고 지칭하는 게임도 있는지 모르겠다. 은행이라고 지칭 해 두었다면 은행 다워야 은행이 아닐까 생각한다.
게임돈이 필요하면 직접 벌기가 매우 힘든 게임일 경우 유저는 현금거래 사이트로 발길을 돌릴수 밖에 없다. 무조건적인 현금거래를 막기 보다는 유저에게 우회적으로 게임머니를 돌려줌이 조금이나마 그 골치 아프다고 징징되는 게임사의 볼펜 목소리를 줄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은행의 대출은 심사 조건이 있기는 있어야 할것이다,
아이템을 맡기면 그에 반하는 대출금을 빌려주면 어떻할까
- 직업 별로 아이템이 존재하는 게임같은 경우 창고에 나중에 처분 할려고 차곡차곡 쌓아둔 아이템들이 정작 돈없을때 팔아 볼라치면 참 갑갑하고 마냥 장사를 틀어 놓을수도 없고 이럴땐 그냥 헐값에 사가는 유저만 나온다면 팔아 버리고 싶은 심정이 들때가 있다.
정말 게임돈이 필요하고 정말 가지고 싶은 아이템이 있는데 돈이 일정수준 모자르는 때가 반듯이 게임을 하다보면 찾아든다. 이럴때 창고에 무조건 쌓아 두었던 아이템을 은행에 들고가서 그 아이템의 가치에 대하여 대출을 받는것이다.
예전의 전당포와 비슷한 계념이 될수도 있겠다
일주일의 시세를 파악해서 운영자가 은행 대출 심사기준을 일주일에 한번씩이나 두번씩 은행npc를 업데이트 해줘야 할것이다.
값어치 있는 물건인데도 돈이 필요해서 유저에게 헐값에 넘기고 다음날 보니 그 아이템이 엄청 비싸고 하늘 높이 시세가 치솓는 경우를 당해보지 않은 유저가 어디 있을까
만약 은행에 맡기고 돈을 대출해서 사용했다면 다시 그 아이템을 일정량의 이자나 수수료를 지불하고 찾아서 오른 시세대로 처분하면 되는것이다.
물론 일정 기간동안 물건을 안찾아 갈 경우에는 삭제가 되는 진짜 전당포와 같은 역활을 수행 하므로써 유저에게 긴장감을 조성 시켜줘야 할것이다. 늘 창고를 열면 버리기는 아깝고 팔자니 잘 안팔리고 장사하기 귀찮고 돈은 필요하고 창고를 들여다 보며 이 생각 저 생각 도탄에 빠진적이 없는가
신용대출을 생각도 해보았지만 이것은 상당히 골치가 아픈 시스템이 될것으로 예상이 되므로 솔직히 제외했다. 일명 오토작업장이 악용할것이 분명 하기 때문이다.
1. 자신의 경험치를 은행에 저당 잡히고 대출을 받는다
1. 대출할수 있는 금액을 게임 플레이 시간에 따라 조건을 부여한다
1. 자신의 아이템을 저당 잡히고 대출을 받는다
게임을 플레이 하다보면 많은돈을 가질때도 있고 단 몇푼이 없어서 자신이 원하던 아이템을 눈앞에서 다른 유저에게 넘어가는 것을 보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이럴때 현금거래 사이트를 찾는 발길을 게임속 은행으로 돌리게 하는건 어떻할까 생각된다.
매일 현금거래 제제 유저 리스트를 올리기에 바쁜 개발사들은 게임돈이 현금의 값어치로 성장 시켜놓고 현금거래를 막는다는 자체가 모순이 아닌가 생각 된다. 그러니 게임속에 게임머니를 벌기 위해 오토가 등장하고 작업장이 등장 하는게 아닌가 말이다.
유저가 급할때 현금거래 사이트를 찾게 하지말고 게임속에서 구제를 받을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 된다면 오늘도 공지에 올라온 현금거래 제제 유저의 리스트가 조금 줄어 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