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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놀러 나온 "불량회원"입니다.

요즘은 게임하면서 느끼는게 게임이 너무 복잡하다 입니다.

에전엔 게임하는데 가이드 좀 들다보고 하다보면 배우는게 많지만

이젠 튜토리얼 없이 할수 없는게 더 많습니다.

심지어는 가이드로 조작법을 봐도 모르는것이 나오고 키설정을 통해 알게되죠.

사양의 문제도 그렇습니다.

잘나가는 게임은 컴을 몇십만 주고 업글하고 광랜 연결해야 돌아가고

그 때문에 그래픽 카드를 만드는 하드웨어는 잘 나갑니다.

하지만 어째서 좋은 그래픽, 좋은 퀄리티, 좋은 평판, 좋은 스토리 임에도 불구하고

항장 순위권에서 최상위나 상위는 못할까요?

그만큼 우수한 게임이라서 제작비가 많이 들고 제작비들인 만큼보다 더 많은 이익을 위해

유료성 아이템과 컨텐츠, 캐시성 아바타와 아이템을 만들어 팔고

그러다 보니 게임의 질 자체는 좋지만 운영의 문제로 인해 사람이 덜 꼬이는 거지요.

아무리 삐가뻔쩍한 새차를 사도 한달간 아무렇게나 타고 다니며 청소 세차 안하면

똥차됩니다. 잘 만들었으면 그 만큼의 운영이 받쳐줘야지

게다가 너무 높은 사양은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사양 높게 잡고 만들어 놨는데 피시방을 제외하면 할수 없다고 할때

실접속자 수는 몇이나 될까요?

게다가 요즘은 우리나라에서 부분유료가 대세인 지금은 해외로 나가는 온라인 게임이

수익을 꽤 벌고 있는 시점에 높은 퀄의 게임이 나가면 잘 벌수 있을까요?

외국인들의 컴퓨터는 그렇게 사양을 많이 높이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게임때문에 사양을 높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외국에선 아직 와우가 더 유명하고 콘솔이 더 유명합니다.

그렇다면 제작비를 똥줄빠지게 넣어서 만든것을 어떻게 이익을 낼까요?

캐시, 캐시, 캐시, 게임 자체를 캐시 없이 못하거나 캐시를 써야 더 이용하게 하는것

피시방과의 계약을 통해 이용하게 하는것입니다.

근데 아무리 좋은퀄도 막장운영앞에 장사 없습니다.

마영전->퀄도 좋고 다 좋습니다. 운영이 거지같아서 그렇지

c9->역시 퀄이 좋습니다. 역시 운영이 조금 맘에 안들지

드네->아직 오픈도 안 한거 말해서 뭐 합니까?

캐시보다는 요금제로 하는게 더 편합니다. 캐시는 이거 질러도 질러도 모자라니

지른 넘은 하늘에 가 있고 못 지른 넘은 땅에서 기니 이것 역시 유저탈퇴의 원인입니다.

헬게는 최근에 부분유료로 바꾸고 캐시템을 넣었지만 불편함을 못 느낍니다.

캐시템을 많이 만들면 그 만큼 돈만 원한다고 욕먹고 유저한테 욕먹고 난리 납니다.

불황이라 더 벌어야 한다구요?

벌어서 뭐하시게요? 외제차? 저택? 빌딩?

유저의 편의는 버리시게여? 영리를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자신들 입장에서 보지말고

역지사지해서 유저상태에서 해보세요.

노압타 노캐시 상태에서 최고렙에 아이템풀셋 해보세요.

그런다음에 캐시템을 개념잇게 넣어 보세요.

이전 헬게 똥망일때 결제넣고 할때 다른 그 무엇 게임보다 재미있고

사람들이 헬게 막장 똥망 좋망이라 욕해도 다른 게임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유저가 힘들게 즐기면 그건 게임이 아니라 고문입니다.

그놈의 캐시 이제 그만~ 이제 그만~

적당한 캐시로 게임을 감질나게 하고 모두 즐겁게 게임하는 날을 바랍니다.

 

PS:게임사의 캐시는 필요하지만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것도 이해하지만 그러면서도 운영막장은

이해불가능. 막장뒤에 보상이벤트....너무 싫다

자이 자이 자슥아~~ 너희 게임은 우리나라 국세청이야. 줄줄세잖아

Comment '11'
  • ?
    New팬더 2010.02.21 21:49
    음... 글에서 서론과 결론이 매치가 안 되는 것 같네요.

    나만 그런건가?
  • ?
    카레나 2010.02.21 22:18
    게임이란 건, 가능하면 유저의 입장에서 평가되면 그만큼 좋은 것이라고 봅니다.

    요즘 보면, 가끔 그래픽이 많이 언급 되는데요.

    그래픽 많이 보시는 분들은 온라인 게임보다는 콘솔이나 패키지를 해보시는 편이 좋지 않나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온라인 게임이 의외로 그래픽이 좋으면, 그만큼 장벽이 높더라구요.

    온라인 게임에서 그래픽의 품질이 크게 중요하진 않다고 봅니다. (특수한 경우 제외)
    결국 마음에 드는 게임을 하다 보면, 그래픽의 품질은 보통 혹은 최하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아지죠.

    1개의 게임이 탄생하기까지 많은 세월과 더불어 회사 멤버들은 그만큼 노력하겠죠.
    출시 되고 나면, 게임을 가장 많이 플레이하게 되는 계층이 누구라고 보시는지.. 바로 유저입니다.
    유저가 없다면, 그 게임은 평가 받지 못합니다. 불변의 진리죠.

    한 예로 얼마 전에 아이리x 온라인에서 1억 연봉 모집했던 이벤트 기억하시죠?
    그런데, 1억 연봉을 받으면서 하는 일을 살펴 봤는데.

    과거에 몇몇 온라인 게임에서 유저들이 그 게임을 좋아하는 마음에서 행했던 것들이더군요.
    해당 회사에서는 유저들의 그 성향을 반영해서 신규 직업군을 만든 셈입니다.
    (물론, 그 게임들 중에는 A게임과 외국 회사의 W게임도 포함 되어 있었습니다.)

    1억 연봉이 문제가 아니고, 이걸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 행동들을 유저의 입장에서 오래 즐기고 싶은 마음에서 행하는 경우가 있고,
    직원의 입장에서 연봉을 받기 위한 마음에서 행하는 경우가 있다고 본다면 말이죠.
    한가지 문제가 직원의 입장에서 그걸 행한다면, 심리적인 부담도 그만큼 커지게 됩니다.

    그 동안 이곳에서 눈팅을 즐겼는데요.
    간혹 실현되기 힘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비평을 받는 경우도 봤는데.

    그냥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이 생각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그냥 생각을 공유한다는 마음과 함께
    시원하게 글을 작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수한 경우는 제외)
    그러다 보면, 의외로 좋은 결과물이 탄생되어, 게임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거죠.

    그런 점들은 글을 쓰는 사람이 유저 입장에서 글을 쓰기 때문에 그만큼 더 자유분방하다는 점이죠.
    그게 게임 구상 과정에서 생기는 일종의 장벽인데, 가능하면 의견을 많이 제시하거나, 게임을
    구상해서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오래오래 즐기고 싶다면, 그 방법도 또한 괜찮습니다.
    오히려 게임을 만드는 것보다는 게임을 즐기는 편이 조금은 더 쉽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던데요.

    그걸 만들라고 한다면, 사막에서 헤메는 느낌이 아닐까하는..
    과거에 게임을 몇개 구상해 보니까, 사막에서 헤메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몇시간씩 구상하고 보면, 허무해지는 거죠. 오래 전에 구현된 것들도 많았고.
    그래서, 공모전 출품작도 1개 만들었다가, 결국 출품은 안했습니다. 부담이 너무 크더라구요.

    실현성에 상관없이 게임을 오래 즐기고 싶고, 미래의 게임의 모습과 더 많은 게임이 나오길 바란다면
    그냥 시원시원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저 입장에서 "내가 게임을 만든다면.. " 이런 상상은 누구나 할 수도 있는 거구요.

    특정 게임에서 봤던 아이디어라고 할지라도, 모티브가 되는 게임은 이것인데, 나는 이런 식으로
    수정하고, 보완해서, 개량해 봤습니다... 이런 식의 글도 상관 없지요.
    아이디어가 100개 정도 나온다면, 그 동안 나왔던 게임들과 중복되는 경우도 많을 거라는 거죠.

    유저 입장에서 구상하면 그만큼 편한 점도 많다는 거죠. 어차피 아이디어는 돌고 돕니다.
    시나리오, 시스템, 간단 스케치.. 이 정도만 머리 속에 생각한 것을 꺼내서 써도 상관 없다는 것이죠.
    간단해 보이지만, 생각 외로 간단하지 않은 것이 게임 구상입니다.
    하지만, 그 정도의 수준이라면 일반 유저들도 충분히 자신이 원하는 게임을 구상할 수는 있죠.

    그리고, 현재 공개되어 있는 게임 아이디어는 생각 외로 많은데.
    기네스북에 등록된 게임 아이디어의 갯수가 무려 2억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게임의 역사가 38년이라는 점을 볼 때, 38년 동안 2억개의 아이디어가 나왔다는 것이죠.
    (비공식 아이디어까지 합친다면, 더 많겠지만.. 중복이 많을 겁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아이디어를 아무리 만들어도 결국 기존에 출시된 게임과 아이디어가 겹치는 문제는
    어쩔 수 없습니다. 차별화를 시도해서 다른 느낌이 들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이러이러한 아이디어인데, 콘솔 게임에 있던 아이디어이고, 이러이러한 구성의 아이디어인데.
    나는 이러이러한 부분을 조금 수정하고, 저 부분을 삭제해서, 저러저러하게 만들어 봤는데.
    콘솔 게임에서는 좀 이상할지 몰라도, 온라인 게임이면 잘 어울리지 않겠는가?
    이런 식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온라인 게임이기에 가능하다."라는 명제를 정해놓고, 아이디어를 구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패키지, 콘솔, 온라인을 모두 똑같은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아이디어도 결국 거기서 거기일 뿐입니다.
  • ?
    DMeN 2010.02.22 09:17
    적당한 캐시라는게 가능이나할까나
  • ?
    비수야 2010.02.22 10:51
    음.. 제목만 봐서는 게임의 시스템을 변화할줄알았는데
    유료화의 방향이군요
    부분유료화에서 캐시템이 끼치는 영향이 클수록 판매가 잘될텐데 적당히 만들다보면 오히려 이익이 떨어지겠죠 아무리 벨런스에 영향을 끼치고 악덕상술이라고해도 할사람은 하게 되더군요
    물론 유저들의 입장으로써는 적당한 캐시라면 좋겠죠 하지만 그건 이상적일뿐 현실은 힘들다고 보네요
  • ?
    안녕야성녀 2010.02.22 14:40
    캐시 아이템의 한계는 없는 더러운 세상~
  • ?
    하이네센 2010.02.22 17:15
    근데 유료화 시키면 저같은 학생들은 어떻게 게임하죠 ?

    게임은 꼭 여유있는 성인들만이 하는 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네요
  • ?
    게임매니아 2010.02.22 21:27
    캐쉬템이 게임 밸런스를 붕괴시키는건 이해되지만 캐쉬템의 그런 단점을 보안 안하는게 이해안됨 ㅡㅡ
  • ?
    업다능 2010.02.23 10:24
    유료화이던 부분유료화이던 각각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 ?
    WonderSoul 2010.02.26 08:04
    복잡하다는 면은, 용량부터가 방대하고.. 난이도가 있고 자유도 역시 높다고 볼수 있는데..

    그런걸 오히려 즐기는 게임매니아분들도 많죠. 그 분들에겐 복잡하다라고 다가오는 감정보단

    역시 게임은 이런맛이다. 가 더 클것입니다. 국내산 게임들이 노가다 위주,레벨이깡패,경쟁 이라는

    성격이 강한만큼.. 이런 게임을 많이 즐겼던 게이머들도 질리면 외국산 스타일의 게임에 눈에

    돌리는 경우도 많죠. 그리고 지적하신 게임의 질에선.. 본래 안좋다고 봐야죠. 게임의 질이란건

    좋은 퀼리티나 그래픽 등의 기준으로만 잡을수없는 거죠. 단점을 지적하신 문제들이 올바르게 잡혀야

    그 게임의 질이 좋은것이 아닐까요? 캐쉬면에서도, 모든건 지나치면 과하듯이.. 캐쉬템도 정말

    노골적으로 남발해선 안되는건 적극 공감합니다. 우선 전체적인 게임의 구조 밸런스가 되어야 하고

    거기에 따른 돈을 지불한 만큼 좀더 혜택을 부가한다는 의미에서만큼 캐쉬템이 제작되어야 합니다.

    노골적으로 캐쉬템 아니면 소외되는 상황은 정말 폭풍 욕러쉬 오지요.
  • ?
    마주앙모젤 2010.02.26 23:31
    게임은 바뀌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만큼 유저들로부터 인지도를 받을수 있을까
    재미를 줄수 있을까 그게 가장 중요한거죠
  • ?
    로이악마 2010.03.03 17:05
    현재 나오고 있는 게임들의 사항들이 조금 높아서 저희 집 컴으로 할 수 없는 게임들이 대부분입니다.

    아무리 게임이 좋다고 해도 게임을 한 유저가 없다면 과연 그 게임이 성공 할 수 있을까요?

    외국 같은 경우 저 사항으로도 돌아 갈 수 있게 만들고, 그 다음에 고 사항에서도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는 그런 것이 없죠. 우선 만들고 보는 것이죠. 기술이 발달 했으니
    그 만큼 컴퓨터에 성능이 올라간 사향을 쓰고 있겠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리니지1원을 해로 들어도 알 수 있습니다. 그 옛날 컴퓨터가 배포 되기 시작할 무럽 잘 돌아 갔던
    게임이지만 현재 수준으로 올라간 리니지는 그 예전에 했던 컴으로 돌아가지도 않는 상황이죠.

    천천히 올라가는 것은 인정하지만 처음 부터 너무 높은 사항으로 잡은 것은 문제가 돼는 것이 아닐까요?

    글과 제목이 맞지 않는 것은 같은데... 조금 더 생각을 하고 글을 썻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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