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파온라인2’, 2010 남아공 월드컵 기대감 상승과 함께 2주 연속 순위 상승하며 3위 랭크
- ‘프리스타일’, 카라 전멤버 캐릭터 추가 후 3계단 상승
- 신작게임 ‘드래곤네스트’와 ‘괴혼온라인’의 순위 급상승
오는 6월 열리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게임 세상도 축구 열기로 달궈지고 있다.
온라인게임 축구게임의 지존으로 꼽히는 네오위즈게임즈의 ‘피파온라인2’가 온라인게임 순위 전문사이트 게임노트 주간순위에서 2계단 상승한 3위를 차지하며, ‘아이온’,’서든어택’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피파온라인2’의 순위가 상승하면서 ‘리니지’와 ‘던전앤파이터’는 1계단씩 하락한 4위와 5위에 랭크 되었다.
‘스타크래프트’는 ‘스타크래프트2’의 오픈베타 소식과 함께 큰 관심을 모으며 2계단 상승한 7위에 랭크 되었다. 2월 말경 시작될 베타테스트는 한정된 인원을 선발하여 진행되는 클로즈 베타테스트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이며 베타테스트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시스템으로 개편된 ‘배틀넷 2.0’ 서비스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0위권 이후 순위에서는 ‘카트라이더’가 ‘복불복 모드 시즌2’를 오픈하며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1계단 상승한 11위에 랭크 되었다.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이 시즌 중반을 넘어선 프로농구의 인기와 함께, 지난 10일 니콜 캐릭터의 추가로 카라의 전멤버를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어 3계단 상승한 14위에 랭크 되었다.
20위권 이후 순위에서는 MMORPG의 게임들이 금주 순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쟁 MMORPG ‘에이카온라인’이 설맞이 이벤트와 함께 4계단 상승한 24위에 랭크 되었고, 인기 MMORPG ‘카발온라인’과 ‘마비노기’,’뮤’ 역시 2계단씩 상승하며 각각 25위, 27위, 28위에 랭크 되었다.
30위권 이후 순위에서는 애니게임포털 투니랜드와 채널링 서비스를 실시한 레이싱게임 ‘레이시티’가 2계단 상승한 32위에 랭크 되었으며, 액션 RPG ‘엘소드’가 2차 전직 캐릭터 2종을 추가하며 관심을 얻어 3계단 상승한 38위에 올랐다. 이어 ‘SD 건담 캡슐파이터’가 대규모 업데이트와 3주년 이벤트를 실시하며 2계단 상승한 40위에 랭크 되었다.
하위권 순위를 살펴보면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오픈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드래곤네스트’와 ‘괴혼온라인’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18계단 상승한 78위에 랭크 된 넥슨의 신작 ‘드래곤네스트’는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파이널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오는 2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총 2주간 ‘파이오니어 시즌’을 개막한다. ‘파이오니어 시즌’은 정식 오픈에 앞서 ‘드래곤네스트’의 선구자 역할을 할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 서비스이다.
무려 55계단이나 상승하며 금주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여준 ‘괴혼온라인’은 유명 콘솔게임 ‘괴혼’을 온라인화 한 게임으로 홍보모델 ‘노홍철’과 함께 유저 참여형 이벤트를 펼치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굵직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방문자 유입을 늘려왔던 주요 게임업체들이 ‘밴쿠버 동계 올림픽’을 맞아 관련된 콘텐츠를 추가하고 관련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YNK 코리아는 역할수행게임 ‘씰온라인’ 내에 아이스링크를 개장해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고, 한빛온과 엠게임등은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을 통해 동계올림픽 응원이벤트를 실시하고 당첨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가 있을 때마다 게임업계는 관련 특수를 누리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해왔다"며 "더욱이 이번 대회에는 김연아 선수 출전 등 호재가 많아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