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오노 도시로, 강윤석)의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1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게임 내에서 초콜릿과 사탕을 획득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로맨스 퀘스트 형태로, 라그나로크 온라인 유저라면 누구나 레벨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로맨스 퀘스트는 프론테라 성당 앞 NPC ‘발트 신부’를 통해 시작된다. 유저들은 모든 필드에 등장하는 ‘전해주지 못한 상자’ 몬스터를 사냥해 다양한 초콜릿과 사탕 아이템을 획득한 후, 주요 도시에 위치한 이벤트 NPC에게 이를 교환하면 플레이어의 이름이 적힌 초콜릿 아이템과 일정 확률로 ‘사랑뭉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사랑뭉치’ 아이템을 모아서 알베르타의 ‘쇼콜라 바니시오’와 프론테라 앞마당의 ‘브레이드’ NPC에게 가져다 주면 ‘솔로의 선물바구니’, ‘커플을 위한 선물바구니’ 아이템을 추가로 지급하거나 코모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체외침 효과가 주어진다. ‘솔로의 선물바구니’는 체력과 능력치를 높여주는 다양한 초콜릿 세트, ‘커플을 위한 선물바구니’는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폭죽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최희준 라그나로크 스튜디오 부서장은 “올해는 발렌타인데이와 설 연휴가 겹쳐 두 개의 이벤트가 동시 진행돼 라그나로크 유저들이 더욱 풍성한 혜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통해 획득하는 초콜릿 아이템은 유저의 이름을 새길 수 있어 평소 함께 게임을 즐기는 친구, 연인, 길드원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그나로크 홈페이지: http://www.ragnarok.co.kr/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