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볼려다가 그림체가 너무 안좋은거
같아 과감히 삭제를 해버리고
1년쯤 지났을까?.. 이런 저런 게임,영화,애니 등등을 찾다가
최종병기그녀 한글 더빙판(애니)를 구했습니다
할짓도 없고 해서 보는데 ..
역시 슬픈애니중 베스트로 뽑는 이유가 있더군요..
이런 몰입감과 이렇게 복잡한 애니는 처음 보네요...
여러 인물들의 사연..어쩔수 없는 ....
정말 안타깝고 ..
치세랑 슈지가 친구로 지내다 사귀기로 하고 
유카리랑 테츠도 서로 애인이죠
다툰상태라 테츠(슈지등 친구들을 대리고)백화점에서
 목걸이 선물을 고르는중 마을이 공습당하고
도망치다 테츠가 죽습니다
이때  슈지는 병기가된 치세랑 만나게 되고
유카리는 테츠의 죽음으로 진심으로 사랑해도
어짜피 금방 죽을꺼라는 심리가 작용하게 됩니다 ..
그래서 학교를 자퇴하고 그냥 무의미한 생활을 계속하죠..
결국나중에 테츠 복수할려다가 죽네요..
그리고 병기로 써 점점 성장하는 치세는
사람을 죽이네어 어쩌네
하는 말을 들은 슈지는 점점 치세를 두려워 하게 되는거 같네요
흠.. 대중 이야기가 뒤죽박죽.. 그냥 인물로 글을 쓰는게 낮겠군요..

아츠시:슈지의 친구 중 한 명. 아케미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다.
나중에 전쟁이 일어나면 아케미에게 고백하지만 사실상 차인거라고
봐야한다. 하지만 아케미랑 가족을 지키기 위해 머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한 그는 슈지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군입대를 하게 되고
나중에 강해진 치세때문에 마을이 통째로 날려버릴때 죽게 된다..
치세도 같은반 친구 인데 치세가 머냐고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궁금해 하는데..
그냥 좀 한번 얼굴좀 보게 해주지 -_-.. 결국 누군지도 모르고 가버리는구려...ㄷㄷ..


아케미:치세의 가장 친한 친구로 슈지에게 고백을 하도록 곁에서 도와줬다.
하지만 자신도 결국 슈지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고백을 하고 만다.
흠... 사실 아케미는 슈지의 어릴쩍 소굽 친구죠..
치세가 고백하도록 많이 도와주었고.. 치세랑도 단짝친구죠
중학교 시절? (맞나 모르건네..)치세가 너무 연약해서 병원도 자주 입원하고
소심해서 주위에 친구도 별로 없고 해서 아케미가 평생 지켜주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래서 슈지가 치세한데 조금이라도 잘못 하면 화를 내죠 ㅎㅎ
하지만  아케미도 속으로는 슈지를 어릴쩍 부터 좋아하고 있습니다
치세때문에 그 고백을 못하게 되었죠.. 하지만 나중에 마을에 지진이 발생하고
아케미동생이 슈지를 찾아옵니다 언니가 찾는다고
병문안을 간 슈지는 아케미 상태를 보고 충격을 받죠..
흠.. 반쯤 죽은상태랄까요.. 벽에 보면 슈지와 어릴쩍 부터 함께 한 사진들..
치세와 함께한 사진들이 걸려있고 죽기전에 슈지에게 고백을 합니다
치세가 너를 알기 훨씬 전 부터 좋아했다고 ..
그리고 서로 껴안고 눈물을 흘리다 결국 아케미는 죽습니다
이부분이 저한테는 가장 슬픈거 같네요 평생을 사랑했지만 ..
말을 못하고 있다가 치세라는 단짝친구랑 사귀게 되는 슈지를
보고만 있을수 밖에 없었던 그 심정들 ..애니메이션지만은...
죽기전에 대화에서 대학도 같은데 들어가서 지금처럼 지내고
나중에 나이먹고 다른곳에 있어도 같이 드라이브 하고 집에
놀러가고 그러고 싶었는데... 흠.. 슬프더군요 ㅠㅠ

타케:슈지의 친구 중 한 명으로 유카리의 남자친구

유카리:치세의 친구이자 타케의 여자친구. 삿포로 공습 이후 유카리의 많은 생활이 변한다.
1화에서 보면 밝은 미소에 명랑 하기도 하다
하지만 타케가 죽고 슬픔에 잠겨 학교를 그만두고
무의미한 생활을 하게 되고 적 전투기 파일럿이 산에 떨어졌다고
소문이 돌때 같이 잡으러 갔다가 타케의 목걸이를 발견 하고 주울려는순간
적파일럿이 자기한테 총을 겨눈지 알고 두손 들고 나온다 -_-...
그순간 타케의 죽음을 떠올린 유카리는 총을 쏠려는데 잠겨 있어서 어떻게 하는지 몰라하다가
결국 파일럿과 러브샷이 되고 만다 -_-..

후유미:

슈지의 선배로 예전에 사귀었던 사이. 현재는 군인인 테츠와 결혼했지만 전쟁으로 혼자 살고 있다.

어린시절 후유미는 슈지를 보면서 테츠를 떠올리고 한다(멀할까요)
스토리상 그렇다는거다 그래서 그런지 많이 친한거 같더라고 -_-..
하지만 오랫동안 못보다가 치세랑 사귀는 도중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다 .. 테츠라는 사람과 결혼을 한상태지만 전쟁떄문에 집을 안들어온지 좀 오래 됬고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
슈지만 보면 할려고 하는 변태 아줌마 -_-.. 그래도 좀 이쁘긴했어 ..
슈지도 싫지는 않았지만 치세한테 상처만 주는거 같다는 생각등등
눈물을 흘리면서 뿌리친다

결국 슈지랑은 헤어 지고.. 나중에 치세가 가져다준 테츠의 편지를 보고
테츠가 죽었다는걸 알게 된다..

테츠:후유미의 남편. 전쟁으로 후유미와 떨어져 지내고 있다. 거친 성격이지만 자신의 부하들을 다독거려 주기도 한다.

후유미가 정말 보고 싶지만 자기는 죽을거라고 확신하고 있는 인물
전쟁을 하면서 치세를 만나면서 후유미랑 성격이 비슷하다고 잘해준다 그때 치세 후유미와 슈지의 일을 위성정보로 알게 되고
슈지는 사실대로 말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여자로 대해주지 못한다느니 자기를 보고 겁먹는 다는 이런저런 이유로 헤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외로움을 많이 타고 있는 치세랑 테츠는 애인 비슷하게 같이 있게 된다..
중간내용쯤 치세가 한번 슈지랑 만나기로 한 일 떄문에
전쟁에 하루 빠지게 되는데 그때 테츠의 부하들이 전멸하게 된다 ..
테츠 부하들은 치세 오늘 쉬는 날이냐며 농담을 하면서도
치세만 왔으면 간단히 해결 됬을텐데 죽어야 하는게 억울 하다며
고통스러워 하며 죽는다..
여기서 보면 또 답답하네요 .. 치세는 매일 슈지랑 만날려다 호출와서 가거나 데이트 도중 불려갑니다 얼마나 슈지랑 있고 싶을까요..
그래서 매일 미안하기도 하고 .. 그래서 하루 빠졌을 뿐..
하지만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치세를 원망하며 죽게 되고..
에휴.. 걍 지구를 날려버려 ㅅㅂ = ㅅ=..
그런일이 있은후
군입대를 한 아츠시를 만나게 되는 테츠
아츠시가 말을 걸어오자 테츠는 이름을 말하지마라고 한다
어짜피 죽을 사람 이름을 알고 싶지 않다고 말이다
자기 마음속에 쌓여있는 불쌍한 이름?? 들이 많아서 알고 싶지 않다고 그런 비슷한거 같은데 머라고 해야하지 -_-.. 어째든 이분도 복잡하다 마음이 나중에 치세는 결국 슈지를 잊지 못하고 슈지에게 갈려고 할때 가라고 달래 주는 테츠 ^^
역시 결혼 한 남자는 먼가 달러 멋지더라고 -_-...
나중에는 결국 평화롭던 마을에서 대기타던중 점점 연합군에 밀려 부상을 입게 되고 후유미를 생각하며 자기 집이랑 많이 닮았다며 들어가지만 적보병 4명이 있어서 다굴 맞고 죽게 된다..
그때 치세가 와서 보병을 처리후 편지를 후유미에게 주게 됩니다(조금 다를 수도 기억이 좀 -_-;;) 

노리:슈지의 친구. 친구들이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것을 부러워 한다
흠.. 딱히 할말이 없다 조연 같은 엑스트라 라고 할까?
==========================================================
결국 서로를 못 잊은 치세랑 슈지는 다시 사귀게 되고
전쟁중 협상기간동안 다른 마을로 가서 10몇일동안 부부처럼 지내게 되는데
치세는 살 날이 얼마 안남았다는걸 안다
치세의 생명줄 같은 약이 떨어져가고 있기 떄문 -_-..
그래서 더 행복해 하고 싶어 하는거 같더군...
결국 약이 모잘라서 아껴 먹던.. = ㅅ=..  치세 몸에서 촉수 같은것들이 나오고 좀 징그럽기도 했어요 = ㅅ=..  그후 치세는 말을 못하게 된다
여기도 좀 슬픈데 표현이 안되네 흐흑 ㅠㅠ 혼자 울자 ㅠㅠ
결국 치세는 약이 떨어져 죽지는 않고 군대에 실려가게 되는데
부부처럼 지낼동안 치세가 쓴 편지에 이 편지를 보면
나는 아마 없겠지.. 1화에 나오는 언덕으로 오라고 한다
언덕으로 올라간 슈지.. 거기서 치세가 써주라고 했던 교환일기 여러개를
발견한다 거기서 일류의 멸망의 시기가 적혀있던것..
지붕위에서 지켜보고 있던 치세는 내려와
눈물을 흘리는데 슈지를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한다
슈지랑 함께한 모든일이 마음속 깊숙한곳에 있어 눈물이 흐르는데
알아보지 못하다가 뽀뽀하면서 알게 되나
어째는 서로 사랑을 나누게 되고 이런 저런 일중 갑자기
치세 오른쪽 팔이 뜯어진다 허헉 -0-.. 머라고 했드라 ..
너무 긴장을 하면 이런다고 했던가 어쨋든 로봇 팔이니 다시 붙이면 된다고
=0=...
이제 모든 마을은 전멸하고 치세가 사는 마을만 남은상태
완전기계화된 치세는 화력을 과시한다
하늘에 쇠가시 같은데 떠댕기는데 치세의 일부분이라고
한다..
계속 싸우지만 연합군에 상대가 너무 많고
해일이 밀려오고 있는 상태에서
마을을 지키기 힘들다는걸 안 치세 결국 슈지 혼자만 지키게 되었고
지구는 멸망한다 잠에서깬 슈지
주위에는 아무것도 없다..
땅에 먼지를 털다 보니
치세가 적어둔
치세♡슈지 글을 보고 옛날 생각을 하게 되고
그때 치세가 형태가 없는 존재로 슈지랑 대화를 하게되고
내가 니마음속에서 이런존재구나 하며 기뻐하고
슈지는 마음속으로 치세를 떠올리며
끝난다
난 처음에 해피엔딩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 지구는 멸망했지만
주인공 두사람이 살아있으니까

하지만 네이버를 참고 하면서 배드엔딩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난 배드엔딩이 더 좋아 흐흑 ㅠㅠ 슬프니까 ~ 여운이 남으니까

이배경은 일본이다 일본은 치세라는 최강병기를 만들게 되었고
그로 인해 세계는 위협을 느끼고 연합을 해서 일본을 공격하게 된다
하지만 치세는 알고 있다 이 전쟁들은 다 무의미 하다는걸..
지구에 멸망이 찾아올 때가 되었다는걸 알게 되고
이미 지구 반대편은 재앙으로 인해 초토화 된 상태이고
지금 이곳에 모든걸 덥쳐버릴 해일이 밀려오고 있다 ..
그리고 이를 다 감당할수 없는 치세는 결국 슈지만을 지키기로 한다
결국 지구는 멸망했고(지구는 그래도 있으니 인류멸망이 더 오른 표현일지도 모른다..)
슈지는 지난 기억들 치세를 그리워 하며 자폐증 증상이 이러난다
치세는 이미 슈지를 보호하면서 죽었지만 눈앞에 형태가 없는 치세라는
환상이 보이고 지금 까지 함께 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치세는 언제나 슈지의 마음속에 있다는걸 알려준다
===================================================================
치세는 이미 슈지를 보호 하면서 죽었고
슈지는 먼지밖에 없는 세상에서
그리워 하고 배고프고 등등 해서. 
결국 죽을수 밖에 없지 않을까?

그래서 배드엔딩이 맞다고 본다

그냥 제 생각이지만 치세는 슈지가 얼마 못 살꺼라는걸 알면서도 자기를 희생하면서
조금이라도 슈지를 더 살게 해주고 싶었을꺼 같다고 생각되네요   정말 사랑했으니까 .
너무 소중하니까...

영화나 애니를 보면서 내 나름대로 생각하면서 보는게
훨씬 재미있게 보는 방법이지요

나중에 그림도 쓰고 태그도 해서 올릴수 있으면 올리고 싶네요 ^^

쓰고보니 글이 상당히 길어졌네요
원래 애니를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
애니 좋아하는 동생보고 오타쿠라고 놀리곤 하죠 ㅋㅋ
하지만 볼만한건 몇개 봅니다
바람의검신 추억편-결혼편-성상편
(이 애니는 켄신이라는 한사람의 어릴적부터 죽을때까지의 인생이야기라 너무 멋진거 같네요 )
그외 별의목소리,구름의저편 약속의장소,초속5cm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이것만 자주 보고 또 보네요
사랑이야기라 좋기도 하고 성숙한 애니메이션 같네요 ^^
안보신분 한번 추천드릴께요 ㅎㅎ

Air재미있다는데 꼭 하렘물 비슷한 오타쿠 애니 같아서
안보고 있는데요 보신분 리플좀 달아주세요 ^^















Who's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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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촌 환영해요 ^ ^ ㅎㅎ
Comment '4'
  • ?
    새벽바람 2008.04.30 15:15
    마지막이 좀압박이었죠 ㅋ_ㅋ.. 치세가 우주선되어서 슈지(?) 둘이서 우주떠돌아 다니는데 치세가 만져진다고 좋아하고 ㅎㅎㅎ 좀 슬프긴 슬펐죠 애니는 안보고 만화책으로 봤는데 말풍선과 클의 압박이 좀있죠
  • ?
    네오플 2008.04.30 15:52
    애니보면서 처음울어봤죠 이거보면서...
  • ?
    Reimu 2008.04.30 15:53
    최종병기그녀가 참 슬프죠

    그런데 이런건 네타 가능성이있으므로 제목이나 첫줄에 써주시는게..ㄷㄷ

    [어짜피 다 본 사람이니 상관없지만]
  • ?
    아바타 2008.04.30 16:33
    눈물 질질짜면서 봤던 애니...

    정말 슬프다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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