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mail2ch/20008162879 이미지펌)
아 ....아마 초등학교4년 . 그러니까 8년쯤전에 생에 첫 컴퓨터를 샀었군요
컴퓨터를 사기전까지만해도 컴보이같은 게임기에 게임팩을 넣고 TV와 연결해서
게임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게임기의 조이패드를 벗어나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할때쯤엔 아마 리니지와 천상비가
유행했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천상비할떄는 저급몬스터를 잡아도 낮은확률로 여러가지약초를 주울수있엇는데
그약초를 팔면 가격이 꽤나왔엇죠. 그래서 약초만 주워서 팔기를 몇개월 했엇던 기억도나네요
리니지는 추억의 3일계정이죠 ... 그때는 한주민등록번호로 중복가입이 되서
3일하고 또 만들어서 3일하고 ... 3일끝날떄마다 말하는섬 마을 집뒤에다가 꼬깃꼬깃모아두엇
던 진짜 얼마안되는 돈과 세퍼트,도베르만목줄같은걸 두고 재빨리 접속하며 조마조마했던 기억
도나네요 ... 지금하라고하면 절대못할짓인거죠..하지만 레벨개념도없고 그저 게임하는게 즐거웠습니다
그저 모든게 생소했죠. 내케릭터가 클릭으로 움직이고,때리고,줍고......키보드를이용해 대화를하고 ....
요즘은 1시간만해도 게임을 대충 알것만같습니다.
끝이 뻔하게보이고 그저 그걸쫒아서 지루함같은걸 참아가며 꾸역꾸역 레벨업하다보면
어느세 삭제......
여러분들은 언제 게임에서 뭘해도 재미있으셨던가요?
분명 옛날이었을겁니다 하하..아주옛날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