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니가 내가 존재하는 이 게임에 접속할거라 믿었어 그리곤 오랜 세월 기다려왔지 난 애당초 너의 손에 들어갈수 밖에 없는 운명으로 게임속에서 제작 되었지 몬스터에 꼭꼭 숨겨져 있어서 다른 유저들이 나를 소유 못하게 최대한 잘 숨겨져 있었어 그리곤 니가 다가왔지 나는 최대한의 기운을 발사해서 너의 정신을 몽롱하게 만들고 무의식적으로 나를 소유한 몬스터를 잡게 만들었지 그순간 나는 주인을 만나게 되는거야 감격이야...
" 반갑군 나는 게임속에 존재하는 아이템일쎄 "
유저들은 우리를 찾아 깊은 산속에 산삼을 찾듯이 미친듯이 던전과 필드를 헤메지 우린 쉽게 나올수가 없어 이미 각자의 정해진 운명이 있기 때문이지 진정한 주인이 나타 날때까지 최대한 숨어있어야 하는 운명에 매달려 있지 " 아더왕의 엑스칼리버 " 와 같다고 할까?
" 우리와 운명이 맞지 않는 유저가 오고 있군 "
우리와 운명이 맞지 않는 유저를 이곳에서 돌려 보내는 방법은 수없이 많아 우리는 멋지고 희귀한 아이템인만큼 기교도 상당하며 "천년 묵은 산삼 " 과도 같은 영험한 기운도 있지 다가오는 맞지 않은 운명의 유저를 돌려보낼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우리는 작전에 돌입하지
㉮. 하루종일 잡아도 우리는 불운의 유저가 잡는 몬스터를 피해 이리저리 피해 다니지 절대 우릴 못찾아
㉯. 최면술을 걸어서 " 더이상 이곳은 아이템이 안나올꺼야 " 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서 자리를 뜨게하지
㉰. 몬스터들을 시켜서 한번에 달려들게 해서 몰살시켜서 마을로 돌아가게 만들지
㉱. 사냥터 초반부터 몬스터들에게 강하게 밀어 붙히게 해서 유저의 물약을 조금씩 사용하게 만들어서 정작 나를 소유한 몬스터를 잡기전에 물약을 다쓰고 허탈하게 마을로 돌아가게 만들지 다신 안올껄
㉲. 나를 소유한 몬스터를 잡으러 올려고 하는 유저에게 최면을 걸어 장사나 하게 만들지
우리는 우리를 얻을수 있는 유저에게 교감을 가끔 보내곤하지 " 나를 찾으러 오너라 " 라고 그럼 유저들은 느낄꺼야 우리가 교감을 보내면 기분이 약간 묘해지거나 꼭 사냥가면 득템할것 같은 기분과 내가 위치한 자리쪽이 웬지 명당일것 같다 라는 생각을 들게 하도록하지
우린 그렇다고 덥석 안나타나 과연 저 유저가 진정 나의 주인이 될것인가 라는 의문을 풀기 위해 몇가지 실험을 하곤하지 오래 사냥을 하게 만드는게 그 비법중 최고의 비법인데 몇시간에 걸쳐 사냥을 하게 만든후 슬적 최면을 걸어 보기도하지
" 아이템은 드랍이 되지 않는다 다른데로 이동하거나 마을로 돌아가라 "
최면을 걸어보면 우리의 주인을 알수가 있지 대부분 자리를 옴기거나 포탈을 사용해서 마을로 도망가듯 다들 이 자리를 떠나버리지 하지만 우리를 소유할수 있는 자격의 유저는 그렇게 안하더군 " 에이 조금만 더해보자 이왕 힘들게 왔으니 현찮은 생각 하지말고 몇마리나 더 잡아보자 " 드디어 우리가 등장할 시간이 온거야 충분한 자격을 가진 나의 주인이 확실히 맞는거야 우리는 약간의 정신은 흐트러 놓은 다음에 찬란하게 주인앞에 나타나지
" 득... 득템이다 !! "
득템자리가 있다고 생각하나?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군 득템자리는 우리가 주인을 기다린 자리일 뿐이지 주인이 와서 우리는 나타났을 뿐인데 유저들은 그자리가 득템 자리라고 몰려들지 하지만 이건 알아줘야 할꺼야 자리가 득템을 만드는게 아니라 우리가 나올 자리를 만들어서 주인에게만 나타난다는거 그러니 명당이라고 죽치고 사냥하진 말게 하루종일 사냥 한다고 해도 우린 안나타 날테니 말이지 자네의 아이템은 다른곳에서 자네를 기다리고 있다는거 모르나 그것을 눈치 못채니 매일 헛탕만 치고 득템을 못하는게지
그저 우리와 맞는 주인이 그 자리에 몇번 와서 우리가 나타났을 뿐인데 그곳이 아이템 자주 나오는곳으로 착각 하고 아무나 사냥하러 오는 유저들을 보면 어쩔땐 한심하기도해 좀 우습지 않나 우리 아이템들도 그일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자주 화두에 오르곤하지..
오늘도 우리는 마을에서 장사를 하고 접속을 하는 우리의 주인들에게 끊임없이 교감을 보내고 있다네 " 나를 찾으러 와라 " 지금은 장사를 할때가 마을에서 노닥 거릴때가 아니야 나의 교감을 받아서 어서 나를 찾으러 오란 말일쎄 라고
근데 이건 알아 두길 바란다네. 유저가 우릴 다른 유저에게 팔아 넘긴다거나 몬스터와 쌓워서 우릴 잃어버리는것 또한 우리의 운명이지만 대로는 우리가 유저를 포기 할때도 있지.. 이 유저가 나의 주인이 아니였구나 내가 잘못 선택 했구나 " 가끔 우리도 오판을 할때가 있거든 " 그럴땐 한가지 방법을 가장 확실한 방법을 사용하지
" 인첸트 하러가라 유저여 ! "
사냥하다 또는 마을에서 있다가 문득 인첸트하고 싶어 미치겠지? 우리가 자네를 주인으로써 포기하는 교감을 보내는 것이지 강하게 교감을 보내면 나를 소유한 주인 유저는 강화 npc에게 달려가서 자신의 운을 시험하지 하지만 나는 떠나는것을 모르는 유저는 신나서 두근거림으로 인첸트의 시작을 알리지
" 파란 기운을 내뿜으며 당신의 아이템은 사라졌습니다 "
나는 절대로 사라진게 아니지 새로운 주인을 만나기 위해 다시 부활하여 던전 깊숙이 몬스터 몸으로 다시 들어가 버렸지 다시 나의 주인이 나타 날때까지 나는 기다리고 교감을 보낼꺼야 지금 보낼테니 나의 교감을 잘 수신하도록해 오늘 강하게 보낼테니 준비하고 어서 나를 찾으러 오시게나 망설이지 말고 느낌이 좋아진다면 당장 물약을 잔득 사서 달려오게나
" xxx 님이 최고의 아이템 전설의아이템을 획득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