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21 23:47

Orc에게 고백받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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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71 추천 0 댓글 6

걍 채팅하다 만나자고 해서 챙겨서 나갔더니..

헉... 이건 아니다 .. 쫙 빼입고 왔는데..

너무 쪽팔리고.. ;;

영화보고 밥먹을려고 했는데.. 계획 바꾸고 ..

노래 부르고 집에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노래방가서 노래 부르는데.. 내손을 만지작 마지작 거리면서..

손이 참 따듯하네요.. 그러더군..

좀 부담스럽다 그랬더니

안색이 안좋아지네 ㅋㅋ

친구분은 그나뫄 봐줄만 하던데 남친있고..

갑자기 내폰 메모장에 사귀자고 해서 보여주더군..

아.. 이걸 어쩐담... 곳 군대가야한다는 핑계를 댔지만..

기다릴수 있다는군 -_-.. 진짜 평범한 수준이면 사귀고 싶었어 ㅠㅠ

그래서 다른 핑계로 천안에 일할때 좋아하던 애가 있다고

군대 다녀오면 천안에서 일하면 사귈꺼라고 했지 ...

노래 부르고 나온후 애가 참 우울해 하더군..

커피숍 가자는데 동생핑계로 빠져 나왔어 ㅠㅠ

근데 왜 내가 이렇게 나쁜 사람 처럼 느껴지지..

난 그냥 평범한 여자를 원한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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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촌 환영해요 ^ ^ ㅎㅎ
Comment '6'
  • ?
    마루 2008.04.21 23:51
    머라는겨,,,
  • ?
    이별 2008.04.21 23:56
    오크라는건 좀 그런가요 ..그럼 머라 해야하는겨...

    아.. 군대가기 전이라 여친 구하고 갈려고 했더니..

    많이 안바라는데 ㅠㅠ
  • ?
    이별 2008.04.22 00:02
    바로막 간다는건 아니고 서로 몇달 잘 사귀고 군대갈동안 기다리면 힘드니 나없을때 별짓다하고 다녀도
    제대 하면 다시 돌아올수 있는 여친을 만들고 가고 싶네요 ^^

    그런 여자분을 만난다면 .. 정말 결혼 까지 생각해볼수 있는거 같아요
  • ?
    이별 2008.04.22 00:09
    감사합니다 ㅎㅎ.
  • ?
    규규규 2008.04.22 01:02
    놈이랑 얼라랑 연합한건가요?

    이제 오크 잡으러 가나요?
  • ?
    익스퍼드 2008.04.22 10:35
    욱 얼마나 오크길래 고블린 수준이었는데 그런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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