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임 필터링이 참 잘되어있다
그런데 채팅 필터링은 잘되면서 어찌 게임속 아이디에 대해서는 제제가 없고
필터가 안돼는지 알수없는 게임이 몇종류 존재한다.
아무리 요즘 젋은 새대가 막나가는 세대라지만 게임속 아이디를 보면 혀를 안찰수가 없다
기가막히고 황당한 아이디들이 눈앞에서 향연을 펼친다
왜 이런 아이디를 지으면서 죄책감이나 사회적 시선을 염두하지 않는걸까
몇년전 유행하던 스님, 수녀, 형부, 처제 시리즈는 요즘 아이디들과 대조하면 상대가 안된다
어제는 디지몬마스터즈 용병부활 성공하면 스쳐가는 화면상단에 아이디가 가관이였다
" 아빠를조패자 " 가 아이디고 용병몬 아이디는 " 엄마도조패자 " 였다
요즘 애들 막나간다 그건 방송매체를 통하여 수없이 전해들은 이야기이다
그렇타면 그걸 표출하려 하는 청소년들에게 굳이 게임속에서 표출을 하게 아이디에 대한
제제를 안한단 말인가?
디지몬마스터즈는 이용제한 12세의 어린 학생들도 이용한다
아직 저런 아이디를 사용함에 있어 일말의 죄책감조차 못느끼는 나이라면 애초에 게임사에서
막아줘야 하는게 아니던가?
성에 대한 아이디는 너무 흔해서 이야기 꺼리도 안된다
재미로 그리고 이상한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이목을 끌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해한다
하지만 이건 아니지 않은가 최소한의 인간의 가치관은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 그나마 캐릭터명을 바꾸라고 지시 내린 상황 )
핵가족이 되어 서로가 서로의 일상에 바빠서 찌든 생활을 하고 있는 현대인이 만든
자신의 2세들이 점점 개념을 상실해 간다 이 흉폭한 아이들의 정신 세계를 이제 어찌해야 할까
최소한 게임사에서 아이디 만들때 아예 만들지 못하게 해놨다면 이지경까지는 오지 않을텐데
하는 깊은 아쉬움이 마음 한구석에 쓰리도록 전해온다.
더 황당한건 그 황당한 아이디가 옆을 휙휙 지나가도 어느 누구하나 지적하지 않는다
당현 한것처럼 그렇게 묻어가 버린다. 필자가 필드에서 "성교"의 아이디와
몬의 아이디 "성행위" 를 가진 유저를 보고 말했다.
" 님 그건좀 아니지 않나요? 아이디좀 생각해서 지으셨어야죠? "
허나 그님은 그져 " ^^ " 이러고 사라지더군요
왜 게임사측은 난잡하게 지어지는 아이디를 모니터링 분명히 할것인데 냅두는지
상당히 이해가 불가하며 채팅 필터링은 확실히 해놨으면서 아이디는 필터를 왜 안했는지
필자는 도저히 이해를 할수가 없다
게임사측은 지금이라도 불미스러운 아이디를 모두 회수하고 어린학생들도 이용하는
게임인 만큼 속히 정화를 해야 할것이다.
내자식 내아이만 아니면 된다라는 장사속이 아닌 게임도 하나의 문화 매개체로써
충분히 건전한 역활의 미션을 수행해 나가야 할것이다.
어제인가 디지몬마스터즈 게시판에 게임내에서 어린학생이 시비를 걸어서
자신도 모르게 욕설을 써서 스샷에 찍혀 3일간 정지당한 유저분이 하소연을 한 글을봤다
근데 난 너무 우스웠다 게임속에서 욕을 썼다고 3일간 정지 시키면서 아이디를 욕설로 사용해도
통과를 해주는 운영자가 과연 정지시킬 자격이 있는가?
욕설 아이디또한 분명한 타 유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이다
그 아이디를 보고 불퀘감을 느꼈다면 직접 들은 욕설과 별차이가 없는 정신적 피해가 될테니
말이다
게임사는 하루속히 부적절한 아이디를 모두 회수하고 정정해주기 바란다.
좀 찔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