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CR, 신작들에 아랑곳하지 않고 성인층 잡기 본격 나서
- 4월 들어 성인 신규 가입자 15% 이상 증가하고 있어
- 서버 오픈 기념 상위 게이머 60명에게 고급 아이템 선사
온라인 게임업체 CCR㈜(대표 윤석호)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성인 이용자층을 배려해 자사 SF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RF온라인(www.RFonline.co.kr)’에 성인 서버를 추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서버는 <레스켈론>으로 RF온라인의 10번째 게임 서버이자 6번째 성인 서버다. <레스켈론>은 성인 서버이기 때문에 같은 종족간 PK(Player Killing) 시스템이 허용된다. 같은 종족이라도 상호 전투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같은 종족에게도 공격을 당할 수 있다.
RF온라인 운영팀 관계자는 “RF온라인은 15세 이용가 게임임에도 성인 이용자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전체 이용자 가운데 65% 이상이 성인”이라며 “특히 온라인 게임의 비수기인 4월 들어 성인 이용자층이 전월 대비 15% 이상 증가하고 있어 수익성 면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CCR은 이번 <레스켈론> 서버 오픈을 기념해 각 종족별로 50레벨과 55레벨에 가장 먼저 도달하는 게이머들 총 60명에게 고급 무기 아이템을 선사한다. 성인 서버에 신규 캐릭터를 생성하는 모든 게이머들은 자동적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CCR 윤석호 대표는 “온라인 게임의 경우 서비스가 어느 정도 지나면 초반에 비해 줄어든 이용자들로 인해 서버 축소나 통합을 하는 것이 보편적”이라며 “RF온라인의 경우 오히려 증가하는 성인 이용자들의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위해 서버를 추가한다는 점에서 게임의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