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 모로윈드식 스타트 (15禁?)

메인퀘 완료한 캐릭터로 계속 놀자니 루즈하기도 해서..

초기화 하고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매번 감옥에서 시작하면 질리니까.. 요번엔 모로윈드에서 탐리엘로 건너온 모험가.. 아니 성녀님이라는 설정


시작하면 선실에 홀로 앉아있는 R양이 보입니다.


요 이민 신청서를 작성하면 기존에 선택 가능한 별자리나 직업은 물론이고

이민 목적이나 캐릭터의 부의 정도, 가지고 있는 질병까지 설정할 수 있지요


저는 별자리는 리츄얼, 클래스는 커스텀으로 맞추고 (성녀님이니까..) 부는 중산층, 질병은 없는 걸로 설정했습니다. 방문 목적은 비밀이니까, Other.




내리면 이런 식으로 메시지가 뜹니다. 튜토리얼을 스킵하면 메인퀘스트에 개연성이 없어지기 때문에 이 부분을 '꿈을 꿨다'는 걸로 채워주는거죠.


내리면 옆에 이렇게 짐꾸러미가 있는데 여기 든 소지품이 처음 선택한 부의 정도에 따라 결정되는겁니다. 중산층으로 선택하면 평상복 드레스 한벌과 롱소드 하나, 먹을 것 약간이랑 2천골드가 들어있어요.


바로 하수구로 가서 왕의 아뮬렛을 얻습니다. 이걸 얻으면 그 다음 진행은 일반 스타트와 똑같아요.


이렇게 죠프리를 찾아가라고 뜹니다. 스타트 설명은 여기까지고

여기서부턴 뭐 그냥 갈피 못잡고 헤메는 스샷




대뜸 행인 붙잡고 정권비판 하시는 이분.


집에 가는길. 하늘이 멋졌습니다


옷 갈아입고~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