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리얼 엔진3 에디터를 이용한 실제 게임 디자인 및 적용 과정 데모 시연
- 언리얼 엔진3을 이용해 국내 인기 장르인 MMO 및 FPS 게임을 만들 때 고려할 기술적 사항에 대한 개요 제공
-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KGC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진행
세계적인 게임엔진인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게임을 개발하는 법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에픽게임스코리아(지사장 박성철)는 다음달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 2009(Korea Games Conference, KGC 2009)에 본사 수석 디자이너와 한국지사 기술지원 담당이 참가해 언리얼 엔진3을 이용해 실제 게임을 개발하는 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방한하는 본사 수석 디자이너 앨런 윌라드(Alan Willard)는 수석 테크니컬 아티스트직도 겸하고 있는 에픽게임스의 핵심 개발자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에픽게임스에서 근무하며 에픽게임스의 대표작인 <언리얼 시리즈>와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 개발에 참여했다.
앨런 윌라드는 KGC2009에서 직접 언리얼 엔진3 에디터를 이용해 실제 게임 디자인에서 실행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순서대로 알기 쉽게 보여줄 예정이다. 때문에 언리얼 엔진3을 사용해본 적이 없는 개발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이미 언리얼 엔진3을 사용하고 있는 개발자 역시 새로운 팁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국지사의 잭 포터(Jack Porter) 기술지원 부장은 언리얼 엔진을 직접 개발했던 경험과, 한국지사에서 근무하면서 파트너사 개발자들이 언리얼 엔진 사용에 있어 많이 문의했던 부분들에 대한 해결 방법들을 바탕으로 세션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잭 포터 부장의 세션에서는 언리얼 엔진3을 이용해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인 MMO 게임과 FPS 게임을 개발하는 것에 대한 기술적인 설명이 있을 예정이어서,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나, 현직에서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개발자들이 온라인게임 개발에 언리얼 엔진3을 적용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습득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지사장은 “한국지사 설립 후 활발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파트너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번 KGC2009의 에픽 참가세션은 파트너사의 개발자들뿐만 아니라 평소 언리얼 엔진에 관심은 많았지만 실제로 접해보지 못했던 개발자들이 언리얼 엔진의 기능적인 부분을 직접 보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KGC 참가 의의를 설명했다.
앨런 윌라드 수석 디자이너와 잭 포터 부장의 강연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KGC2009 홈페이지(www.kgconf.com)에서 사전등록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을 하면 되며, 사전등록의 경우 현장등록보다 25% 할인된 가격에 등록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한 사전등록은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