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노보노 온라인, 3D 렌더링 한 캐릭터 이미지 5종 공개
- 원작에 등장하는 150여 종류의 캐릭터, <보노보노 온라인>에서 모두 재현할 것
㈜바른손게임즈(대표 이상민)는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게임 <보노보노 온라인>(가제)의 3D 캐릭터 이미지를 4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캐릭터 이미지들은 원작의 주인공인 보노보노, 포로리, 너부리 외에도 동굴아저씨, 큰 곰 대장의 부하 등 총 5 종의 캐릭터를 3D 렌더링 작업한 것으로 원작에서 볼 수 있던 캐릭터들의 모습들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 유저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보노보노 온라인>은 원작 만화에 등장하는 150여 종류의 캐릭터들을 모두 게임 속에 재현하고, 캐릭터 육성 개념과 커스터마이징 등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하여 게임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한편 <보노보노 온라인>은 애니메이션 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하며, 원작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는 시나리오 모드, 다양한 미니게임,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2009년 중 비공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노보노
바보스럽지만 너무나 사랑스러운 원작 만화의 주인공이다. 늘 조개를 들고 다니고, 누구의 도움 없이는 나무에 올라가지 못할 정도의 둔한 몸을 가지고 있는 해달. 뜬금없는 호기심이 많아 깊은 생각에 빠지기도 하고, 야옹이 형의 말랑한 발바닥을 건드리며 좋아하기도 하고, 혼자 무서운 상상을 하면서 울기도 하는 천진난만 귀여운 캐릭터.
포로리
‘나 때릴 거야?’라는 대사로 유명한 다람쥐 포로리는 순진하고 약한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꽤나 괘씸한 면을 가지고 있다. 늘 너부리와 아로리에게 맞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소심해지는 성격은 아니다. 오히려 너무 대담해서 매를 벌기도 한다. 보노보노와 노는 것을 가장 좋아하며, 노래를 잘 한다. 언제나 호두를 가지고 다니고, 호두로 지은 집을 좋아한다.
너부리
사춘기를 겪고 있는 듯 호전적인 성격의 너부리. 매번 보노보노와 포로리를 구박하고 있지만, 항상 같이 다니는 친구이다. 두 친구가 위험에 빠지면 반드시 도와주는 의리파. 아빠와의 갈등이 있어 항상 독립을 꿈꾸지만 쉽지만은 않다. 엄마는 세상을 배우기 위해 집을 비운 상태. 고구마를 좋아한다.
동굴아저씨
‘후후후’ 하고 웃는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액션이 없는 캐릭터이다. 그 때문에 그의 성격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보노보노는 늘 죽음의 사자로 동굴아저씨를 연상한다. 만약, 누군가에 의해 알아서는 안될 비밀을 알게 된다면, 동굴 아저씨가 스윽~ 하고 나타나 데리고 가서 동굴 속에 가두어 버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보노보노에게 공포의 대상. 보노보노의 상상 속에는 가장 무서운 존재이다.
큰 곰 대장 부하
큰 곰 대장을 따라 다니는 매우 어수룩한 부하 곰이다. 덩치에 비해 어울리지 않게 나비를 잡으며 노는 것을 좋아한다. 공격할 때 날카로운 손톱이 나온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