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드디어 닌텐도의 게임기 "Wii"가 발매한다.
닌텐도 코리아는 4월 14일 Wii의 정식발매일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닌텐도의 Wii는 이미 세계적으로 천만대 가까이 팔린 게임기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360을 따돌리고 차세대 게임기 전쟁에서 대승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DS를 발매해 장동건 , 이나영,송혜교등 초특급 배우들을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한 바 있다. 닌텐도 코리아는 이번 Wii의 홍보 금액에 DS보다 더 높게 책정해 국내에 Wii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Wii는 획기적인 게임기다.
소니의 플스3나 마소의 XBOX360보다 뛰어난 성능의 게임기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Wii의 대성공은 바로 획기적인 컨트롤러에 있다.
단순히 손가락을 움직이는 컨트롤러가 아니라, 동작인식을 하는 컨트롤러로 웰빙 게임기라 불리기도 했다. 온 몸을 움직여 게임하는 방식등
기존의 유저들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그리고 게임에 관심 없던 사람들에게도 독특한 발상으로 쉽게 접근하게 하면서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것이다.
이미 게이머들은 화려한 게임 그래픽 보다는 참신하고 획기적인 재미를 원했다. 그것이 바로 Wii였고 그것은 세계적으로 통했다.
과연 국내에서도 통할까?
국내에는 온라인게임 위주의 시장이지만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DS도 상당한 결과를 얻어냈다.
닌텐도 코리아의 마케팅은 기존의 유저를 불러들이는게 아니라 새로운 유저를 공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Wii역시 DS와 비슷한 마케팅을 시도할것으로 보인다.
과연 닌텐도 Wii가 국내에 성공한다면 국내 게임 흐름이 크게 바뀔것으로 보이고 있다.
DS와 마찬가지로 본체는 잘팔리겠지만 소프트웨어는 안습시장일 가능성이 농후